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도체공장에선 여직원을 출산해야할 어린사람으로 뽑는걸까요?

근데왜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13-11-01 10:12:45

지금 삼성반도체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회사 막내 친구가 무슨 반도체에 들어갔는데(삼성은 아녔고.. 엘지였나 그래요..)

돈은 많이 주는데

애가 일이년사이에 그 풍성하던 머리카락이 확 빠져서 휑~ 해졌다고..

그리고 그회사 선배언니들도 오래 못다니고 병나서 그만둔다고 얘기한게 생각나서요.

 

그때 젤 많은 여직원 나이가 20대 후반이였나 그렇다고 하길래

삼성에서 백혈병으로 죽은 여직원들 생각나서

왜 애기도 낳아야 할 어린 여자들 위주로 뽑는걸까 궁금하더라구요.

(잘은 몰라도 백혈병이 걸릴정도면 임신해서 아기 건강에도 관련이 없진 않을꺼 같아서요..)

차라리 출산할일 없는 사오십대 주부들 위주로 뽑지않고 말이에요.

 

반도체쪽 일은 일 특성상 어린사람이 해야하는 이유라도 있는건가요?

IP : 61.74.xxx.2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이유가있겠어요
    '13.11.1 10:21 AM (121.147.xxx.224)

    어린 애들이 일 부려먹기 쉬우니까 어린 애들 뽑았겠죠.
    직원들 인생에는 관심없을거에요.
    죽어나가도 나 몰라라 하잖아요

  • 2. 들은 바론
    '13.11.1 10:46 AM (58.29.xxx.84)

    반도체가 워낙 섬세한 작업이라 시력이 아주 좋아야해서 젊은 여성을 뽑는다 하던데요.

  • 3. 일제때도
    '13.11.1 10:52 AM (116.39.xxx.87)

    그랬어요
    멋모르는 애들 데려다 일시키고 그런거요
    박정희때도 그랫어요
    재봉틀 시다하던 분들 다 어린 나이였지요

    민주주주의 수준에 따라가는 거죠
    재대로 댓가를 지불하고 기업비용을 사회적 비용으로 전가하지 못하게 하면
    왜 어린애들을 쓰겠어요

  • 4. 후진국일수록
    '13.11.1 11:17 AM (122.37.xxx.51)

    어린아이
    여자들이 일터로 나가게 되는 구조잖아요
    가난이 죄다고 자책하면서, 어쩔수없이 보내고, 갈수밖에 없지않아요
    그런데도 내자식의 미래는 나몰라라 하고 어르신네들은 조선보고 박그네찬양이나 하고있습니다

  • 5. 현재도
    '13.11.1 11:30 AM (58.143.xxx.141)

    계속 그러나요? 그 직원들은 알면서도 근무하고 있구요?

  • 6. ..
    '13.11.1 11:37 AM (211.224.xxx.157)

    반도체가 워낙 섬세한 작업이라 시력이 아주 좋아야해서 젊은 여성을 뽑는다 하던데요........저도 이렇게 들었어요. 다들 나이들면 관두고 힘들어서 관두고 한다던데요

  • 7. 관심없음
    '13.11.1 1:24 PM (211.246.xxx.254)

    어린 여자들 인생에 이건희가 관심이나 있을까요?
    부려먹기 좋은 나이고, 세상물정 모르니 싼값에 데려다 쓰다가 병들면 가차없이 버리는거죠

  • 8. 호수풍경
    '13.11.1 1:50 PM (115.90.xxx.43)

    반도체는 고졸자들 많이 뽑는거 같아여...
    전에 직원분 딸도 페어차일드 반도체인가에 들어갔는데,,,
    그분은 자랑스러워하셨지만...
    삼성 반도체 얘기 들으니까 걱정돼여...

  • 9. 휴......
    '13.11.1 10:27 PM (183.101.xxx.9)

    그렇게 가장 젊고 쌩쌩한 나이에도 병들고 머리가 다 휑해진다니....
    삼성 그것들도 왜그런지는 다알것이고
    아무래도 오래버티게 하려고
    큰병이 걸려도 그나마 버티고 보통 나중에 늙어서 병세가 나타날테니
    가장 튼튼한 나이때 부려먹으려고 그런거 아닐까요?
    또 혹시 그 백혈병걸리게하는 독성물질을 여성이 더 잘버텨낼수있다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822 윤미래 노래 정말 좋은데 방송에선 볼 수가 없어서 아쉽네요 5 비쥬얼도 좋.. 2013/11/05 1,098
315821 가수 백지영 유산 '악플러' 17~27세 학생·회사원 송치 27 세우실 2013/11/05 3,798
315820 녹두전 반죽 하루 두어도 괜찮은가요? 4 녹두전 2013/11/05 1,036
315819 직장 여자동료 5만원대 결혼선물 추천부탁드려요. 10 초5엄마 2013/11/05 7,993
315818 서른 넘어서 턱 보톡스 맞아도 될까요? 4 ... 2013/11/05 2,773
315817 카카오톡 질문 하나만요... 5 ... 2013/11/05 992
315816 담석으로담낭염 수술후에 똑같이찾아오는통증 7 춥다 2013/11/05 3,014
315815 영화요~ 2 2013/11/05 358
315814 폴져스 커피 파는곳? 2 .... 2013/11/05 893
315813 울산 계모 지 새끼를 둘이나 낳았다는 *이 그렇게까지... 27 어떻게 2013/11/05 7,907
315812 작년 수능 전날 있었던 일.. 5 생각이 나서.. 2013/11/05 1,868
315811 어릴때 온실속의 화초처럼 자라신 분 3 화초 2013/11/05 1,862
315810 자잘한돈 절약하려고 하는데요 3 ...절약 2013/11/05 2,494
315809 82는 집단 남자 혐오증에 걸린 것 같아요.. 10 .. 2013/11/05 1,689
315808 vja)할머니와 고양이 6 ,,, 2013/11/05 826
315807 복숭아청 질문이요. 1 복숭아 2013/11/05 995
315806 먹는 걸 포기했습니다. 12 mist 2013/11/05 3,499
315805 술 좋아하시거나 브랜드 잘 아시는 분... 6 술종류 2013/11/05 623
315804 아기아파서 입원했는데 다문화가정 진짜많네요.. 5 ㅇㅇ 2013/11/05 2,076
315803 시댁쪽 행사 며느리 혼자 참석하기 22 주말결혼식 2013/11/05 3,241
315802 멸치 다시(육수)낼 때 시간 어느정도 끓이시나요? 3 된장국 2013/11/05 2,255
315801 마누카꿀이 낫나요? 밤꿀이 낫나요? 넘 비싸네요 7 위궤양 2013/11/05 5,595
315800 초등3학년한테 세상을 가르쳤어요 94 감자탕 2013/11/05 12,951
315799 생선까스에 나오는 소스랑 생선까스 좋아하세요? 4 질문 2013/11/05 1,077
315798 보아털이란 게 뭐죠? 2 인조? 2013/11/05 4,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