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북한 신혼집 직접 가봤더니... 눈물이 왈칵

호박덩쿨 조회수 : 2,511
작성일 : 2013-11-01 10:12:08
북한 신혼집 직접 가봤더니... 눈물이 왈칵
 
사실 고려호텔 시설이나 모란시장 풍경만 보면.. 우리나라와 별반 다를바 없네요!
 
또 곳곳의 잔디 깔린 평양의 외관만 보면 외국의 어느 도시를 보는 느낌도 드네요
(※수십년 국제제재 조치에도 불구하고 저 정도 사는걸 보면 기특하기도 하는군요)
 
이게 같은 동포의 심정이겠죠 우리나라도 남북한의 장단점을 서로 벤치마킹 하여서
버릴건 버리고 받아들일건 받아들였으면 좋겠어요 (※서로 으르렁 싸우지들 말구요)
 
 
 
예를들어 평양시내의 저 잔디 깔린 모습은 우리 서울이나 대도시들에게도 모방하여
쾌적한 도시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예요. 또 북한 아파트는 층간소음이 없다는걸
뉴스에서 본적 있는데 우리나라도 이런점은 솔까 말해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뉴스 하단에
 
"몸은 좀 어때? 막달이라 많이 힘들지? 몸이 많이 부은 것 같은데…, 괜찮아?"
"일 없습니다. 이제 해산날이 다 돼 가니까 산원에서 이틀에 한 번씩 저희 집으로 옵니다. 아마도 다음 주부터는 매일 방문할지 싶습니다. 막달에는 산모들이 다니기 힘들어지다 보니 집에 의사가 직접 와 검진을 해줍니다." (본문 발췌)
 
※ 이게 사실이라면 이건 정말 우리도 참고할만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북한의 모습은 저런 외관이 전부가 아니라는거죠
 
 
 
저건 북한의 상류층이나 중산층의 모습일 뿐이고 대다수 인민들은 평양에 함부로
이주할수 없다고 들었어요(맞나?) 이 말이 사실 이라면 북한체제는 이주의 자유가
없는거죠. 참고로 저 가난하지만 서울에 살고 있거든요. 저는 이런 자유가 좋아요
 
 
 
이주의 자유가 없다는건 곧 통제사회란 반증이며 최악인 경우는 자신의 인생 삶도
북한 당국자들에 의해 결정될수 있다는 것이예요. 북한은 오직 순종만 해야합니다
 
 
정치, 종교 독재자들을 마음껏 비판할 수 있는 사회야말로 최선의 사회라고 봅니다
그것이 별거냐고 하실분 계시겠지만 그것이 가능한 사회라야 다른것도 가능한거죠
 
 
 
월북자 6명 "北가면 잘 살 것" 동경심에 입북 결심
 
 
이런 것을 간과한체 막연히 北가면 잘 살 것" 동경심에 입북 결심한 6명의 월북자들
1년 4개월 내내 수용소에 감금된체 취재만 당하다가 북한에서 쫓겨났다는거 아님매?
 
 
결론은 북한은 남한의 자유를 받아들이고 남한도 북한의 장단점들을 잘 선별한다면
언젠가는 통일된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고 좋은나라로 될거 같아요
 
 
IP : 61.102.xxx.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박덩쿨
    '13.11.1 10:12 AM (61.102.xxx.26)

    눈물이 왈칵 ㅎㅎㅎ

  • 2. 호박덩쿨
    '13.11.1 10:12 AM (61.102.xxx.26)

    사실 북한글 쓰는건 예민해요

  • 3.
    '13.11.1 10:21 AM (220.70.xxx.122)

    문노충들도 코멘트 해봐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827 부산사는데요~~ 남편이랑 20개월된 아기 데리고 서울 놀러가요 4 fdhdhf.. 2013/11/07 1,441
317826 초 ㅣ 아들이 3 수두일까 2013/11/07 641
317825 쉐프윈에서 주문한거 왔는데요 7 2013/11/07 2,747
317824 당면을 하루밤 내내 불려서 아침에 먹어도 되요? 2 ... 2013/11/07 1,878
317823 버리고간 주인차를 쫒아가는 강아지 11 너무해 2013/11/07 3,581
317822 중국에 출장을 가는데요. 선물 조언좀.. 마법꼬냥 2013/11/07 582
317821 언니들, 패션테러리스트 결혼식복장 좀 봐주세요 7 테러리스트 2013/11/07 2,202
317820 강남 뉴코아아울렛에서 3 뉴코아 2013/11/07 1,798
317819 스타벅스 1+1 쿠폰 오늘까진데 못 썼어요 흑 3 ^^ 2013/11/07 1,349
317818 반전세면 도배 누가 해 주나요? 1 반전세 2013/11/07 878
317817 상속자들..김우빈 정말..ㅠㅠ 26 너 몇살이.. 2013/11/07 11,594
317816 수능 만점 맞았다는 글 30 ... 2013/11/07 15,710
317815 내일 이혼상담하러가요... 2 잠재적이혼녀.. 2013/11/07 1,992
317814 40 대 초반 가방 추천좀 해주세요... ,,,, 2013/11/07 1,636
317813 미친 열도 몰카에 진짜 폭탄 터뜨려.. 우꼬살자 2013/11/07 987
317812 전업주부님들 아이들 공부나 숙제 얼만큼 봐주시나요? 4 ㅇㅇ 2013/11/07 1,715
317811 이러면 속이 풀릴까요?? 3 속풀이녀 2013/11/07 920
317810 캠핑 자주 가시는분들! 8 바베큐숯 2013/11/07 3,813
317809 아동그림- 검은색 구름은 무슨뜻일까요? 10 dfdf 2013/11/07 2,641
317808 조리학과나 식품영양과에서 학교로 실습을 나가나요? 1 dd 2013/11/07 793
317807 손석희 마지막 멘트 기가 막히네요 32 wow 2013/11/07 16,018
317806 얼굴에 점 기미 주근깨 여드름흉터가 많아서 지저분해 보이는데 어.. 피부 2013/11/07 1,097
317805 뽐뿌에서 스맛폰 살때요.. 6 아싸라비아 2013/11/07 1,462
317804 정자동 쪽에 소개팅이나 선 보기 좋은 장소 아시는데 없으실까요?.. ... 2013/11/07 2,086
317803 울아들..강쥐가..달래주네요. 16 ...^^ 2013/11/07 3,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