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북한 신혼집 직접 가봤더니... 눈물이 왈칵

호박덩쿨 조회수 : 2,485
작성일 : 2013-11-01 10:12:08
북한 신혼집 직접 가봤더니... 눈물이 왈칵
 
사실 고려호텔 시설이나 모란시장 풍경만 보면.. 우리나라와 별반 다를바 없네요!
 
또 곳곳의 잔디 깔린 평양의 외관만 보면 외국의 어느 도시를 보는 느낌도 드네요
(※수십년 국제제재 조치에도 불구하고 저 정도 사는걸 보면 기특하기도 하는군요)
 
이게 같은 동포의 심정이겠죠 우리나라도 남북한의 장단점을 서로 벤치마킹 하여서
버릴건 버리고 받아들일건 받아들였으면 좋겠어요 (※서로 으르렁 싸우지들 말구요)
 
 
 
예를들어 평양시내의 저 잔디 깔린 모습은 우리 서울이나 대도시들에게도 모방하여
쾌적한 도시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예요. 또 북한 아파트는 층간소음이 없다는걸
뉴스에서 본적 있는데 우리나라도 이런점은 솔까 말해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뉴스 하단에
 
"몸은 좀 어때? 막달이라 많이 힘들지? 몸이 많이 부은 것 같은데…, 괜찮아?"
"일 없습니다. 이제 해산날이 다 돼 가니까 산원에서 이틀에 한 번씩 저희 집으로 옵니다. 아마도 다음 주부터는 매일 방문할지 싶습니다. 막달에는 산모들이 다니기 힘들어지다 보니 집에 의사가 직접 와 검진을 해줍니다." (본문 발췌)
 
※ 이게 사실이라면 이건 정말 우리도 참고할만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북한의 모습은 저런 외관이 전부가 아니라는거죠
 
 
 
저건 북한의 상류층이나 중산층의 모습일 뿐이고 대다수 인민들은 평양에 함부로
이주할수 없다고 들었어요(맞나?) 이 말이 사실 이라면 북한체제는 이주의 자유가
없는거죠. 참고로 저 가난하지만 서울에 살고 있거든요. 저는 이런 자유가 좋아요
 
 
 
이주의 자유가 없다는건 곧 통제사회란 반증이며 최악인 경우는 자신의 인생 삶도
북한 당국자들에 의해 결정될수 있다는 것이예요. 북한은 오직 순종만 해야합니다
 
 
정치, 종교 독재자들을 마음껏 비판할 수 있는 사회야말로 최선의 사회라고 봅니다
그것이 별거냐고 하실분 계시겠지만 그것이 가능한 사회라야 다른것도 가능한거죠
 
 
 
월북자 6명 "北가면 잘 살 것" 동경심에 입북 결심
 
 
이런 것을 간과한체 막연히 北가면 잘 살 것" 동경심에 입북 결심한 6명의 월북자들
1년 4개월 내내 수용소에 감금된체 취재만 당하다가 북한에서 쫓겨났다는거 아님매?
 
 
결론은 북한은 남한의 자유를 받아들이고 남한도 북한의 장단점들을 잘 선별한다면
언젠가는 통일된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고 좋은나라로 될거 같아요
 
 
IP : 61.102.xxx.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박덩쿨
    '13.11.1 10:12 AM (61.102.xxx.26)

    눈물이 왈칵 ㅎㅎㅎ

  • 2. 호박덩쿨
    '13.11.1 10:12 AM (61.102.xxx.26)

    사실 북한글 쓰는건 예민해요

  • 3.
    '13.11.1 10:21 AM (220.70.xxx.122)

    문노충들도 코멘트 해봐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760 든든하다를 영어로? 3 .. 2013/12/20 1,847
332759 주말계획들 있으세요? ? 1 ㅜㅜ 2013/12/20 636
332758 죄송하지만 NLL이 뭔가요? 5 ........ 2013/12/20 1,283
332757 부천 성형외과 추천좀 부탁드려요~~ 2 ?? 2013/12/20 2,759
332756 피겨스케이트 배울때 아이 옷차림 좀 여쭤볼게요. 4 나도 방학이.. 2013/12/20 1,709
332755 허리운동 따라할수 있는 디비디 같은거 있을까요? 이소라 2013/12/20 849
332754 어머니 환갑현금이요.. 2 달빛담은미소.. 2013/12/20 2,150
332753 수시 합격한 학생들 요즘 뭐하고 지내나요? 14 궁금 2013/12/20 2,131
332752 베란다쇼 모피의 진실 보셨나요.. 20 음마야.. 2013/12/20 3,641
332751 도우미분 부르면 일하는거 지켜보시나요? 6 32평 2013/12/20 2,335
332750 "최저생계비 이상 받는 게 꿈"..박원순 시.. 1 참맛 2013/12/20 955
332749 '변호인' 오프닝스코어, 7번방-광해-아바타 다 넘었다 14 샬랄라 2013/12/20 2,089
332748 29 아홉수, 곧 서른살, 女性,잔치는 끝났다 jenny 2013/12/20 1,465
332747 성균관대 지원하실 수험생,학부모님 참조하세요 샤론수통 2013/12/20 1,892
332746 82 보다가 진짜 식상한 글 12 식상해 2013/12/20 2,663
332745 유인영이라고 아시죠어제 별드라마에나온ᆞ 8 ab 2013/12/20 3,473
332744 대체 미용실은 왜 !!! 5 헉... 2013/12/20 1,493
332743 정미홍 "부림사건은 반국가 범죄사건" 15 ㅋㅋㅋ 2013/12/20 2,348
332742 묵호항은... 묵호항 2013/12/20 840
332741 골다공증약을 처방받았는데 3 에구 2013/12/20 4,086
332740 핸폰에서 문자가 오면... 2 뭐가뭔지 2013/12/20 880
332739 노트북 중고 좀 봐주세요~ 4 노트북 2013/12/20 610
332738 아리랑도 못부르게 하는 이 미친 정권 8 손전등 2013/12/20 1,352
332737 탤런트 김지호씨 같은 얼굴형 7 얼굴 2013/12/20 5,489
332736 거짓말하는 친구 5 친구가 2013/12/20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