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들이 추구하는 바는 뭘까요??

00 조회수 : 1,188
작성일 : 2013-11-01 01:59:49

제가 아이를 안키워봐서..

나름 경력있는 어학원 강사인데요.

아직도 모르겠어요..

중학생들이 추구하는 건 뭔지...

초등학생들은 일단 재밌는 거에요.. 즐거운 거 위주로 하면되고

고등학생들은 목표의식이에요.. 일반적으로 좋은 대학에 가기위해

공부해야 한다는 암묵적인 목표 의식이요..

초등학생은 웃긴거라고 하면 눈이 반짝이고,

고등학생들은 대학이라 하면 눈이 반짝여요..

근데 중학생들은 정말 모르겠어요..아직도..

중학생들은 뭘 추구하죠?...

IP : 211.54.xxx.1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구....
    '13.11.1 2:24 AM (203.236.xxx.253)

    추구라는 말에 어울리는 대의적인 뭔가 큰 건 대답 못 드리겠지만
    걔네가 눈이 반짝이는 것이 뭔가, 라면.... 제가 본 바로는 연예인과 이성이었어요. 잘생기고 예쁜 애들 얘기,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 얘기, 자기 반 누구가 누구 좋아하는 얘기 등. 얘네는 대학 얘기에 관심을 두긴 하는데 아직 현실에선 멀죠.
    그래서 저는 중딩들 관심 끌려고 별 허접한 얘기도 하고 걔네 시시한 연애사에도 크게 맞장구치고 관심 가지는 말투로 말하는데, 지나가다 누가 들으면 제가 되게 정신 없는 어른인 줄 알겠죠...;;;; 왜 저러고 노나 하고 ㅋㅋ;;

  • 2. 저희 애들은
    '13.11.1 7:47 AM (183.102.xxx.20)

    큰애는 운동과 친구.
    둘째는 게임과 친구예요.
    남자애들이라서인지 연예인이나 이성에는 관심없고
    자기들 취미 생활과 그걸 같이 하는 친구들이 주 관심사인 것 같아요.
    그런데 주 관심사가 게임인 둘째녀석.. 걱정입니다.
    게임에 시들해지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 3. 00
    '13.11.1 7:54 AM (223.62.xxx.206)

    제 아이는 전교1등. 수행까지 합쳐서 전교1등 하는 것.
    근데 제가 보니 중딩시기가 중요한데, 사실 학교 안다녀도 되는 시기 같아요. 공부만 보면, 혼자 공부해도 되는 시기.
    미국처럼 중학교 2년제, 고교 4년제가 더 좋아요. 9, 10, 11, 12학년 4년 전부가 대입내신이 아니고,
    10학년부터 들어가니까 9학년에는 적응기간이 되더군요.

  • 4.
    '13.11.1 8:20 AM (1.230.xxx.33)

    친구들과의 관계‥친구에게 내가 어떻게 보여지고 어떤 존재감을 갖는지‥ 그런거에 신경쓸 나이죠

  • 5. 유달리
    '13.11.1 9:41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유달리 친구관계에 많이 휩쓸리는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학교 폭력이나 왕따 문제도 중학교때 심한 편인 것 같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341 무 공천이라..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2 .. 2014/03/02 2,444
357340 월스트리트 저널, ‘박근혜 사퇴’ 피켓 사진 기사로 보도 2 light7.. 2014/03/02 1,072
357339 어제 친구분이 안과 수술 후 안 좋은 일을 당했다는 글이 있었는.. 1 ..... 2014/03/02 2,073
357338 어때요? 식품건조기 2014/03/02 422
357337 한쪽에선 집값 떠받치기 물귀신 작전…다른쪽에선 폭탄 돌리기 1 朴 유체이탈.. 2014/03/02 1,422
357336 케이블 테레비, 참 엉터리네요. ㅁㅇㅎ 2014/03/02 675
357335 北 구속 선교사 “남측 정보기관에 돈 받았다 2 ㄴㅁ 2014/03/02 700
357334 독감 간이검사요 2 타미플루 2014/03/02 1,030
357333 오늘 코스트코 양재점 다녀오신분~~ 3 공기청정 2014/03/02 1,897
357332 집에서 만든 딸기쨈ᆢ 3 옛날에 2014/03/02 1,546
357331 아쿠아리움.. 63빌딩과 코엑스 어디가 낫나요? 7 ㅇㅇ 2014/03/02 2,064
357330 민주당하고 안철수당하고 합친다는거 맞나요??? 9 gj 2014/03/02 1,829
357329 문재인 "민주-새정치연합, 통합 환영…무공천 적극 지지.. 8 good 2014/03/02 2,372
357328 양상치가 많습니다. 16 양상치 2014/03/02 2,194
357327 어느 외국인의 댓글.... 2 10년째 연.. 2014/03/02 2,391
357326 제주당일여행 1 유채꽃 2014/03/02 1,738
357325 서울 날씨 엄청 맑아요~ 4 모처럼 2014/03/02 1,613
357324 학교다닐 때 배웠던 실습 중 잘 써먹는 거 뭐 있으세요? 10 797867.. 2014/03/02 2,660
357323 아파트에서 피아노치는거요.. 61 피아노 2014/03/02 16,861
357322 세번결혼하는 여자에서 김용림네 정말 이상하죠? 37 세결여 2014/03/02 12,135
357321 범죄얘기 서슴없이하는 남편 15 무셔 2014/03/02 4,898
357320 한4달 카드 현금서비스 받을까 하는데 신용등급 확 내려갈까요? 3 ... 2014/03/02 2,591
357319 옷정리하다 집나왔어요 36 --- 2014/03/02 18,458
357318 의지박약+몸치가 1달 4킬로 감량한 후기입니다. 40 //// 2014/03/02 13,638
357317 세결여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6 세결여 2014/03/02 2,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