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고3인데 언니랑 형부가 함께 사업체를 운영해서 너무 바빠요.
오늘 언니한테 물어봤더니 깜짝 놀라면서 도시락 싸야하는 거냐고 저한테 물어요. --"
도시락을 싸가야 한다면 메뉴가 어떤 것이 좋을까요?
소화도 잘 되고 입맛 도는 것이 좋겠죠?
보온 도시락도 사야할까요?
제가 반찬이라도 해주고 싶어서요.
조카가 고3인데 언니랑 형부가 함께 사업체를 운영해서 너무 바빠요.
오늘 언니한테 물어봤더니 깜짝 놀라면서 도시락 싸야하는 거냐고 저한테 물어요. --"
도시락을 싸가야 한다면 메뉴가 어떤 것이 좋을까요?
소화도 잘 되고 입맛 도는 것이 좋겠죠?
보온 도시락도 사야할까요?
제가 반찬이라도 해주고 싶어서요.
하루종일 시험보고 해지고 나오는애들이 도시락 안싸면 뭘 먹어요 ㅠㅠ
평소 잘 먹던거 보온도시락에 넣어주시고
쉬는시간이 길어요
당분 안 떨어지게 초코렛 단거 많이 넣어주세요
이뇨작용있는 음료는 안먹는게 좋구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56657&page=1&searchType=sea...
드디어 수능시즌이 돌아왔군요.ㅎㅎ
수능 당일 점심메뉴 물어보는 질문 줄줄이 올라오겠네요...
기름지지 않은 반찬 두가지 정도가 좋아요.
가벼운 된장국도 넣어주면 좋구요.
번거로우시면 미소된장국 사셔서 보온통에 넣어주세요.
애들이 긴장을 해서 좀 부드러운 음식이 좋습니다.
언니가 좀 무심하죠? --;;;
일이 많아서 오늘도 야근한다네요.
다행히 조카는 알아서 공부 잘해요.
얼른 좋은 대학에 합격해야 언니가 조금은 마음이 편해질 것 같네요.
수능도시락 보통 신경쓰이는게 아니네요.
아이가 평상시 국을 좋아하지 않아서 무슨국을 해야할지 고민돼고 반찬도 가리는게 많아 걱정이고 죽도 좋아하지 않아서 걱정이에요.작년까지 잘먹던 아이가 올한해 먹는것도 예민하고 까칠해 수능도시락 저도 큰 걱정이에요.
전 전복죽 먹었어요. 십년이 훨씬 지난 일인데도 그 맛이 생생해요. 고추장 바른 구운 도라지 좋아해서 그거 반찬으로 먹었고, 쉬는시간마다 먹을 떡 같은 것도 싸갔는데 긴장해서 먹을 생각 못하고, 안에 견과류 든 초콜렛만 먹었어요. 물 대신에 누릉지물? 같은 거 마셨구요. 열량은 높되 위에 부담가지 않는 요리, 웬만큼 식어도 맛있는 요리, 찬 것보단 따뜻한 류의 요리 가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남길만큼 넉넉히 싸서 보내주세요.
조카에게 물어보셔서 어떤게 속이 편하다는 음식으로 싸주시는게 어떨까요
수험생 자신이 뭘 먹으면 부담된다 그런거 알거에요
안먹어본 음식보단 평소에 편히 먹던 음식이 좋구요
의전 수험생 거쳤던 지인말로는 밥을 과하게 먹게 되면 오후시간 집중에 방해된다고 바나나랑 토마토 싸갔다고 하기도 하구요..(하지만 이것도 조카에게 안맞는 음식이라면 절대 안되겠지요)
당분 보충할건 챙겨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남기더라도 넉넉하게 싸주시고
밥을 싸주신다면 보온도시락에 따뜻한밥 먹을 수 있으면 좋구요
그리고 점세개님 말씀처럼 열량은 높되 부담안되고 소화잘되는 음식이 좋을거 같긴해요
아!그리고 점심때 졸음 방지한다고 커피 잘못마시면 화장실가고 싶어서 안되구요
평소보다 너무 확 업그레이드된 메뉴로 싸면 안된대요 ㅋㅋ 싸보신 분들마다 그말씀 하시더군요..
불고기랑, 견과류 넣은 멸치조림이랑 김치 등 넣었던거 같아요. 국도 넣구.. 보온도시락을 새로 샀지요. 과일도 간단하게 준비하구요. 따뜻한 물도.
수능볼때 짐이 한보따리였어요
먹을거 한보따리에 무릎담요 칫솔에다 책 보따리 ㅠㅠ
그거 또 챙겨서 나올때까지 얼마나 마음 졸였는지 ㅠㅠ
전 전복죽 싸 줬어요.
아이가 죽을 좋아 해서 그랬는데 죽 을 안좋아 하는 애들도 있으니 조카가 좋아 하는
음식으로 싸주면 좋을것 같아요.
반찬은 볶음김치 해서 넣어 줬구요.
맛있게 먹었다고 웃더라구요.
그 날..도시락 준비 하면서도 너무~~ 떨렸어요.
울아들은 밥 안 넘어갈 것 같다고 죽 종류 싸달라고 했는데,
직접 내손으로 직접 끓이지않아도 맛 괜찮은 *원 전복죽 끓여서 보온 도시락에 담아줬어요.
힘내세요.
저는 평소같은 도시락에 좋아하는 반찬, 잘 먹고 다음 시간에 졸았거든요 ㅋㅋㅋ
그러고도 대학 갔으니 원 -_-
도시락은 다들 말씀해 주셨으니, 아이 입맛에 따라
따끈한 숭늉이 좋은지, 유자차가 좋은지 물어보고 준비해주세요.
사실 그날 도시락에 정성을 듬뿍 담아 싸준다고 하바드 가는 건 아니잖아요. 너무 걱정이나 긴장 마시고
아이가 이모 복 있네요. 그 마음 감사할 거에요. 말을 안정감 있게 잘 전달하세요.
"너무 예민하게 걱정하지 마라. 남들도 다 긴장하고 있다. 그게 정상이다. 우리 담담하게 잘 이겨내자."
이런 게 더 마음이 놓이고, 차분해져요.
좋은 이모시네요.
조카가 평소에 싫어하는 반찬만 안 싸줘도.. 되지 않을까요?
보온 도시락이 좋을 것 같고요 (춥고 긴장될 테니까)
평소에 좋아하는 따뜻한 국도 곁들여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나는 점심시간도 아깝다 그 시간에 총정리노트라도 한번 더 봐야한다면...
김밥이나 샌드위치처럼 먹으면서도 공부할 수 있는 도시락이 최고 인듯...
주먹밥도 좋을 듯...
또는 핑거푸드류...
도시락도 6월 9월등 중요한 모의볼때 마다 연습들 합니다
소화달되는 담백한 식사랑 간식좀 넉넉히 음료수(평소 먹는거 시원한) 생수 등 도시락은 보온병에 담구요 검색하면 엄청 많은 자료있으니 참고하심되죠 가장 중요한건 지각안하고 여유있게 시험장 도착하는거죠 변수가 워낙 많으니까요
평소 잘 먹던 반찬으로 싸가면 될 듯 해요..
저는 99년에 밥에 알감자도 같이 싸달라고 했고,
시금치 조갯국 보온도시락에 넣어갔던 듯 해요.
제가 워낙 좋아하는 국이라..
화이팅~
본인이 잘먹는거가우선이죠. 체력소모가 엄청나니 죽이나 주먹밥정도로는 안될텐데요. 제경우는 함박스텍과 밑반찬 (더덕,황태구이)은 하루전에 해놨구요. 당일아침 명란넣은쇠고기무우두부국 끓였고,양상치샐러드에 시판소스뿌려줬어요. 당일 맛있게 먹었다고 아이가 했어요.
너무 많이 먹으면 시험중에 졸립다고 학원쌤들이 많이 먹지말라고 그러셨다네요..
차라리 초코렛이나 먹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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