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세되는 아들있는데요.. 요즘 유치원 고민중입니다.
큰애는 유치원 나름 만족하면서 보냈는데(숲유치원요)
YMCA아기스포츠단 한번 보내보구 싶네요..
누나 둘에 어린이집에는 저희아들만 빼고는 모두 여자친구들.. 동네친구도 여자친구..
그러다보니 소꿉놀이하고 드레스 입구 놀구.. 꽃달린 옷이랑 분홍색옷 좋아하네요..
문제는.. 아기스포츠단은 학비지원 못받아서 전액 다 내야하니까.. 유치원과 한달에 20~25만원 차이가 나구요
저희아파트에 아기스포츠단 다니는 아이들이 거의 없네요.. 단지가 꽤 큰데두요..
아무래도 같은 유치원 다녀야 잘 어울려 놀지 않나요? 제가 워킹맘이라 꽤 신경이 쓰이네요..
글구 차를 30분정도 타야한다는것.. 왕복이면 1시간가까이ㅠㅠ
또 걱정되는것은 남자아이들이랑은 놀아본 경험이 없는데.. 쫌 짖궂거나 극성스러운 아이들에게 치일것 같다는 얘기를
들어서 그런지 것도 신경쓰이구요..
근데도.. 보내보구 싶네요.. 남자아이라 체육활동을 신나게 했으면 좋겠다는..
큰애도 공부 많이 안시키는 유치원 찾아찾아 보냈거든요..
토요일 오전까지는 어느방향으로든 결론을 내려야하는데..
저의 고민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