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여행 이틀째인데 4만원썼다는데요..

초6 조회수 : 1,567
작성일 : 2013-10-31 22:18:11
수요일에 경주로 수학여행갔습니다. 바로 어제군요.
방금 전화와서는 엄마 근데 나 돈좀 많이써도되? 합니다.
아들이 선물사온데서
남편이 부족할까봐 6만원이나 줬거든요.
암튼 그래서
얼마나 쓸건데 하고 물었더니 벌써 4만원을 썼고 내일 만원더 쓰고 오겠답니다.
우리부부가 헉 하면서 너롤라니까
경주빵도 사먹고 그랬다는데
정확히 어디에 썼는ㄴ지는 모르겠어요.
암튼 기분좋게 끊으려고 돈아껴써야지ㅠ한마디만하고
남편도 저도 내일 춥다니까 아침에 옷많이입고
출발전에 멀미약 먹는거 잊지말라는 말만하고 얼른 끊었습니다.
혹시 얘가 돈을 빼앗기거나 한것은 아니겠 지요?...
돈 많이 쓰긴.한거죠?... 신나서 물쓰듯하는거 같아요..ㅠ
IP : 211.216.xxx.2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0.31 10:23 PM (61.109.xxx.79)

    초딩한테 뭔돈을 그리 많이 주셨대요
    우리애도 얼마전에 경주수학여행 다녀왔는데. 준비물 적어보낸 공문에 용돈 만원이상 들려보내지
    말라고 써있었어요. 모자랄지 모르니 만원 더 가져가라고 해도 절대 안된다고 딱 만원만 가져가던데....

  • 2. 아마도
    '13.10.31 10:54 PM (112.153.xxx.137)

    선물 사고 그랬을거에요
    쓸데없는 필요없는 선물 사올겁니다

    그래도 전화로 물어보는 걸 보니 귀여워요

  • 3. ㅇㅇ
    '13.10.31 11:04 PM (1.247.xxx.83)

    많이 주긴 하셨네요
    많이 주면 준 만큼 다 쓰고 오는애들이
    있더라구요
    저희애는 초딩때는 이만원주고
    중딩때는 삼만원 줬는데 만원 남겨가지고 왔더군요
    기념품 같은거나 선물 절대 사오지 말라고 했어요
    기념품 사봤자 집에서 굴러다니다가 버리게 되고
    선물도 뻔하니 주로 친구들과 먹거리 사먹는데 썼다고 하더군요

  • 4. 우리애도
    '13.10.31 11:18 PM (121.136.xxx.249)

    친구들이 다 몇만원 가져온다고 해서 40000원줬어요
    기념품에 휴게소에서 파는 그 고장 유명빵까지 사왔더라구요
    첫 수학여행이라 기념품이나 먹을거 사가지고 오지말란 말 할 생각을 못하는 바람에....ㅜ ㅜ

  • 5. 우리애도
    '13.10.31 11:19 PM (121.136.xxx.249)

    맞아요 경주빵이랑 뭐랑 두종류 빵 사왔더라구요
    먹긴 맛있게 먹었는데 비싸더라구요

  • 6. ...
    '13.11.1 1:12 AM (222.232.xxx.177)

    학교서 돈 얼마가져오라고 공문 안왔나봐요?
    우리애는 제주도 갔는데 삼만원이상 가져오면 안된다고
    그돈만 가져갔는데~~옆에 학교는 경주가는데
    만원만 가져오라고 공문 왔다던데~~

  • 7. 저도 초6
    '13.11.1 1:30 PM (210.105.xxx.253)

    저희 아들도 에버랜드에 소풍갔었는데 돈 안 쓰는 아이라 억지로 만원 쥐어줬더니
    엄마 선물이라고 7천원짜리 장난감 선글라스를 사왔습디다........

    이건 뭐.. 경주빵은 먹기라도 하지 7천원 그냥 길에 버린 셈 쳐야 하니 속은 쓰리지만
    고맙다고 한 번 쓰고 거울 봐줬지요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302 작년 수능 영어듣기 잘 아시는 분요? 1 ... 2014/03/23 661
364301 다른사람의 남편이나 남자친구 출신학교 물어보는것.. 2 2014/03/23 1,544
364300 전국 꽃구경 여행 정보 2 손전등 2014/03/23 1,014
364299 한경희 이사 청소 해 보신 분 계신가요?? 1 봄이사 2014/03/23 1,880
364298 나이든 여자 모태솔로랑은 일하고 싶지 않은.. 14 ns 2014/03/23 5,274
364297 시댁 가까운 분들 얼마나 자주 가세요? 7 편하게, 2014/03/23 2,202
364296 낚시 글은 왜 쓸까요? 3 궁금 2014/03/23 717
364295 5살아이 그림 못 그린다고 우는데 어찌 해야할까요? 5 미술공부 2014/03/23 1,306
364294 '먹튀 회장님' 일당 5억짜리 노역 시작 1 샬랄라 2014/03/23 1,050
364293 고급으로 리모델링한 집. 매매시에 3천 정도 더 비싸면 적정한가.. 25 음음 2014/03/23 7,269
364292 청소기나 비는 먼지가 많이 날려 싫고 3 더러운매연 2014/03/23 1,191
364291 랄프마치오 기억나시는 분 손! 18 추억팔이 2014/03/23 2,064
364290 자궁절제 수술 후 열이 올라오는 느낌.. 10 40대 2014/03/23 3,067
364289 김밥 말 때 밥이 자꾸 딱딱해지는데ㅜ 10 김밥 2014/03/23 3,593
364288 혜밀뜨게가 예전에 코바늘뜨기 같은거랑 같은건가요? 3 혜밀뜨게 2014/03/23 1,416
364287 웅진 전집매입 가격.. 적절한가요? 2 플레이모빌 2014/03/23 1,600
364286 뒤늦게 홀텐스에 그만... 페가라모 홀.. 2014/03/23 612
364285 고2 과학과외 선생님은 어떻게 구하나요? 2 고2맘 2014/03/23 1,733
364284 머리가 가늘고 부스스한데 밝은갈색 염색하면... 5 곱슬머리 2014/03/23 2,102
364283 화장품부작용때문에 함부로 바꾸면안되겠네요.. 1 2014/03/23 1,024
364282 여러분들 주위에서 2 궁금맘 2014/03/23 801
364281 빨래 건조대 실내에 놓고 쓰시나요 8 자리차지 2014/03/23 3,501
364280 분당 기타 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2 윌마 2014/03/23 1,215
364279 모짜렐라 치즈 1 샐러드 2014/03/23 1,135
364278 대리급 연봉4300 이면 적은가요? 2 미국사시는 .. 2014/03/23 3,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