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동네병원에서 의료공단 건강검진을 할 때.
그 때 추가로 갑상선 피검사랑 초음파추가했어요
(거의 1년전부터 넘 피곤하고 기운이 없어요
손끝으로 기운이 쫙~ 다 빠져나가는 기분이 들때도 많고
특히 오후에는 낮잠을 꼭 자주거나 외출도 간단히 볼일만 보고와야 할 정도예요)
4일전 우편통보를 받았는데 갑상선 호르몬수치에 이상이 있어서
전문의의 상담을 꼭 받으라고 적혀 있었어요.
(초음파는 단순 물혹이라고함, 약 2년전 동네의원에서 물혹은 발견해서 알고 있
었음)
FT4는 정상범주에 드는데 TSH 는 0.021(단위모름) 이예요(정상은 0.4~5)
이거 왜 그럴까요?
분당차병원이 가까워서 내분비내과 바로 가서 기록보여주고 진료받았어요.
의사선생님은 별말씀없으시고
피검사랑 영상의학과에서 원소를 이용한 스캔(?)검사 하자고하셔서 그날은 일단 피검사만 하고왔어요.
갑상선 기능항진인가요 아님 저하? 아님 또 다른 제3의 무엇?
좀 걱정이 되네요.
저와 같이 FT4 정상인데 TS 가 너무 낮으신분 혹시 계세요?
원인이 무엇인지 어떻게 치료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물혹이 아니라 혹시.. 안좋은게 있어서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