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협곡에 있는 소도시가 초대형 거울 덕분에 겨울에도 햇빛을 볼 수 있게 됐다.
인구 3천500명이 사는 노르웨이 중부 리우칸시는 연중 6개월은 온종일 햇빛을 볼 수 없는 `암흑의 마을'이었다.
10월이면 이미 겨울로 들어서 마을 주민들은 한낮에 케이블카를 타고 산 위로 올라가 잠시 햇빛을 쐬며 부족한 비타민D를 보충해야 했다.
이러한 리우칸시의 산 중턱에 30일(현지시간) 17㎡ 초대형 거울 3개가 설치됐다. 거울에 반사되는 햇빛은 이 마을에 광명을 가져왔다고 노르웨이 현지 언론이 전했다.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2474800/Norwegian-town-Rjukan-enjo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