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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녀가 되버린 상황?! ㅠㅠ...2탄 흑심녀

hey 조회수 : 11,007
작성일 : 2013-10-31 17:53:11
후기 기다리신다는 댓글들도 있고
이거 뭐 19금녀 2탄이 일어난 상황...

일단 앞전 일로 너무 고민되서요
아예 연락안와 못보는 건 둘째 치고
제가 너무 이상한 여자되는게 싫어 못견디겠더라구요.
그래서 다들 숨죽이고 기다리시라는 걸
못참고 먼저 톡을 보냈죠.
물론 구체적으로 무슨 상황설명까진 서로 무안하니까
그냥 애둘러서 이랬네요.

심각한 오해 살 말을 한거 같다.
스스로도 뒤늦게 화들짝 놀란 상황이다.
혹시 불쾌하셨을지
워낙 식견 넓고 유한 마인드라 웃고 넘기셨을지...
블라블라...요점은 연락 안한대도 이해하지만
널 그리 함부러 본 대상은 아니니 부디 오해는 마라는 식...

헐...심장이 터질거 같이 벌 받을 거
기다리는 아이같이 두근두근...
의외로 바로 답이 왔어요.
다시봐도 그렇게 생각할 만한 내용이 없다네요.
ㅎ...이거 뭐 제가 다시 세부설명하기도 그렇잖아요.
그래서 그럼 패스~그랬네요.
자기 뭐 그렇게 농담이나 이런저런 얘기 심각하게 받는 스탈 아니라길래요.
고맙다고 하기도 그렇고 참...일단 평소처럼 대화...

한고비 넘겼다 생각했는데요.
방심 한건가...ㅠㅠ
외진 곳 호텔 혼자 있대서 무섭잖냐고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뭐 귀신나오냐고 대화가 되다가...
그 사람이 아닌 제가 겁나는 상황이 됐네요.

그래서 저도 긴머리 풀면 처녀귀신이라 했더니
총각귀신 보내줄까요 하길래
귀신은 빼고 보초 세우게 참한 총각 보내달랬죠.
네~~~제가 또 이랬네요 ㅠㅠ

그랬더니 그 사람 기다렸다는듯
우락부락 힘센 사람이 보디가드형 인데
참한 총각이라니
보초만 세울게 아닌데 무서운 분...이래요 ㅠㅠ
참하다는게 착하고 바르단 의미라 그런 사람이어야 믿고 맡기죠...라고 답하니 ㅋㅋ 웃으며 알겠다고 말의 의미파악을 그리한데는 마음이 드러난거라며 자기가 흑심남 하겠다네요.
그래서 제가 그럼 흑심녀 해드리죠 그랬네요.
이왕 놀림 받는 거 아예 자포자기 심정으로
아예 한다스 해요? 흑심? 그랬어요.
무슨 하나면 됐지 한다스식이냐며 ㅋㅋㅋ

네...전 이렇게 흑심녀가 되었어요.
연락은 계속 하는데 맘이 ㅠㅠ 그래요 흑흑흑
IP : 223.62.xxx.72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3.10.31 5:57 PM (116.124.xxx.239)

    그냥 님이 아슬아슬한거 즐기는거 같은데
    맘이 그렇다는둥 하면서 내숭떨지마세요 ㅋ뭐하는건지

  • 2. ..........
    '13.10.31 5:58 PM (210.204.xxx.34)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슬아슬하네요...
    무덤을 파는 것같은 느낌이 들다가도..귀엽고..그래요..

  • 3.
    '13.10.31 5:59 PM (175.223.xxx.57)

    전 그런 농담자체를 싫어해서....

  • 4. ;;;
    '13.10.31 5:59 PM (223.33.xxx.38)

    님 너무 푼수;;;;;;;
    남자분이 진지하게는 안볼거같아요.....

  • 5. ;;;
    '13.10.31 6:01 PM (223.33.xxx.38)

    나이 쫌 있으시죠?
    유치하세요 너무요
    한번 그래놓고 또 총각이 어쩌니............

  • 6. ...
    '13.10.31 6:02 PM (175.119.xxx.199)

    남자가 님을 좋아하면 귀엽다고 여길 것이고 아니면 좀 푼수라고 생각할것 같은데요. 윗님 말씀처럼 대화자체가 줄 타고 있는 듯한 느깜이예요. 그리고 님도 그걸 즐기고 계시구요. ㅎㅎ 님 스타일이 그렇다면 그냥 밀고 나가세요. 남자분도 받아주시는것 같은데...

  • 7. 무지개1
    '13.10.31 6:02 PM (67.182.xxx.168)

    님 이제 카톡 그만하시고 얼른 만나세요 ㅋㅋ 지금상황은 그리 나쁘진 않지만, 그래도 만나야 진전이 되든가말든가 하죠. 톡만계속하면 현재보다 나아질건 없을듯.

  • 8. ...
    '13.10.31 6:06 PM (211.218.xxx.64)

    상황이 달달하게 가는거 같은데
    쪼~~끔만!
    한 템포만!
    참아보세요~

  • 9. ...
    '13.10.31 6:08 PM (218.238.xxx.159)

    그남자 님 진지하게 보는거 같지않아요.
    그리고 설사 님이 야한말 했다고 인식해도 상대가 아니라고 변명하는데
    난 야하게 들었다고 할 남자없어요...
    다른 참한 총각 운운도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할 멘트가 아니에요
    이미 그남자는 자기에게 관심있는거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님의 말들을 그저 재미삼아 받아주는거 같아요
    남자 잡고싶으면 그만 설레발치시고 진지하게 기다려보세요
    여자에게 인기많은 남자가 말해주길 남자가 진중하게 보는 여자가 말이 많은거 하등 플러스 요인안된대요

  • 10. 이로서
    '13.10.31 6:10 PM (178.190.xxx.239)

    님은 인조이 상대가 될 뿐. 에혀.

  • 11. ㅡ.ㅡ
    '13.10.31 6:13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님이 실수로 19금녀가 된게 아니라..원래 약간 주책스러우신듯..농담들이 좀 걸쭉해보여요..ㅡ.ㅡ

  • 12. ㅎㅎ
    '13.10.31 6:17 PM (115.94.xxx.10)

    전 지난번 것도 그렇고 오늘 것도 그렇고 유쾌하고 재밌는데요 ^^
    상대남도 님을 이상하게 볼만큼 19금도 아니구요 ㅎㅎㅎ

  • 13. 자하리
    '13.10.31 6:21 PM (178.59.xxx.116)

    혹시 어색한 상황 오면 그 뻘쭘함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스타일이신가요.
    재미있고 위트 있으신 분 같은데, 여자들하고는 잘 지내실것 같네요.
    그렇지만 연애 시에는 강약약 강강약.. 이렇게 완급 조절이 필요한데 원글님 대응을 보면 강강강 일변도네요.
    이런 경우 눈에 콩깍지 완전 씌우면 귀여워보입니다.
    그렇지만 썸타는 경우에는 사랑스러운 여자가 아니가 재미있는 여자사람이 되기가 쉬워요.
    잘 해보실 마음 있으면 현재 상태에서 올스탑 하시고 오는 것만 살짝 받아주세요.
    제 예전 모습 보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 14. 잡고싶으면
    '13.10.31 6:29 PM (218.238.xxx.159)

    남자를 궁금하게 만드세요
    안보이는 상황에서 말많이 하지 마시고 이쁜 모습으로 한번 나타나주는게 백배 효과구요

  • 15. ,,,
    '13.10.31 6:38 PM (121.172.xxx.40)

    저번 첫번째 사연 잘 봤고요.
    먼저 든 생각은 결혼은 미친짓이다에서 엄정화 캐릭터가 떠오더라고요.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 지, 결혼에 대한 기대치가 어느정도인지, 언제쯤 결혼상대자를 찾을 것인지에 따라
    님의 표현을 논해야할 거 같아요.

    감우성과 주연을 맡았던 그 역할을 보면 소개팅 바로 그날에 내숭없이 연애를 하잖아요.
    님도 그 사람과의 결혼까지 아예 생각지 않고 연애만 하겠다싶으면 뭐가 문제겠어요.
    미혼남녀가요.

    그런데 마흔 넘은 아지매의 시각으로는 순수함이 전혀 없고 많이 닳고 닳은 처자가 그려집니다.
    상대남이 배우자로서는 제낄 거 같아요.
    저조차 남동생이나 주위 아끼는 사람이 만나는 여자분이 저런 농담따먹기 좋아한다면 찬성을 못해줄 거에요.

    그냥 연애상대로 한번 낚아볼 생각이시면 지금과 같은 농담따먹기 괜찮아요.
    재밌잖아요.
    하지만 결혼까지 염두에 두신다면 입단속하실 필요는 있습니다.
    재치와 톡톡 튀는 순발력이 느껴지는 매력적인 분이신 듯한데요.
    진지한 관계에는 좀 아껴두세요. 오해가기 십상 컨셉이세요.

    나중에 결혼하시면 배우자는 심심치 않겠다싶긴 한데 지금은 마이너스 입니다.

  • 16. ...
    '13.10.31 7:26 PM (119.64.xxx.76)

    평범남은 절대 상대 못할 분이네요.
    오가는 내용 보니 두분다 만만치 않고 의외로 잘 맞겠으나
    이미 패를 다 보여서 그쪽에서 별 흥미는 없을듯 ....

  • 17. Ghjk
    '13.10.31 7:28 PM (217.72.xxx.181)

    왜이렇게 푼수고 주책이세요?
    매력 하나도 없거든요?
    3탄까지 나오면 정말 짜증날 것 같네요..

  • 18. ....
    '13.10.31 7:40 PM (175.223.xxx.210)

    끝날 각오 하고서라도 도도하게 좀 있으세요...
    남자한테 위트있게 구는 거, 매우 매력있는 거지만 님은 위트가 있는 게 아니네요. 좀 통하는 위트와 도도함을 섞어해야 하는데 ㅠ

  • 19. 혹시
    '13.10.31 7:42 PM (178.190.xxx.239)

    ㄱㅁㄴ세요? 그 분 비슷하네요. 성급하게 주책떨고 설레발이신거보니.
    그 분도 시리즈로 올렸다가 왕창 깨졌죠.

  • 20. 솔직히
    '13.10.31 7:44 PM (2.124.xxx.53)

    님 남자 많이 다루고 놀아본 느낌 나는 여자네요..
    손탄 여자..

  • 21. 남녀를 떠나서
    '13.10.31 8:20 PM (110.70.xxx.42)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30대초반인데 남녀를 떠나서 가벼운 느낌의 사람은 별로로 느껴집니다.. 아마 공통적으로 다들 비슷할거에요. 영양가없는 가벼운 농담따먹기.. 정말 연애감정 샘솟는 시점 아니라 한쪽에서 일방적이면 보는 이쪽이 더 무안하고 오그라들어요.. 쓰신 글 내용으로 보면 평소 어투가 이미 좀 과장되고 사족이 많으신듯요..ㅜ 그냥 담백하게 말씀하시는게 좋을것같은데.. 여튼 진지하고 신중한 느낌은 없고 가볍고 들뜬 느낌이 강하네요..

  • 22.
    '13.10.31 8:23 PM (223.33.xxx.47)

    사람들 얼굴 안 보인다고 말들 막하시네요 손탄 여자라느니 푼수에 무매력이라느니......
    어찌됐건 그 대화의 뉘앙스는 두 사람만 아는 거니까 여기서 막말은 걸러 들으시고 마음 있다면 좀 더 진중한 사이가 되도록 쫌 더 노력하심이 좋을 것 같아요

  • 23. 며칠전
    '13.10.31 8:37 PM (175.223.xxx.56)

    올라왔던 추한 중년여자들 글이 생각나네요

    나이 더 먹으면 딱 그렇게 될듯

  • 24. 아이구,,,,
    '13.10.31 8:50 PM (59.6.xxx.151)

    수습하려다 오히려 미궁으로 빠지는 느낌이긴거 같은데
    그냥 가만히 계세요

    여자가 먼저 마음 드러내는 거 하나도 이상하거나 마이너스라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손 탄 여자 등도 찬성은 안합니다만,,

    저 그런 여자, 혹은 남자에요
    라는 말은 아무 의미 없어요
    또 그 말은 상대의 답을 정해놓은 말이죠
    듣는 입장에선
    아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라든다
    뭘 그렇게 생각하세요 등등
    상대가 벌인 상황을 오히려 위로하도록 요구받는 말들이에요

    바른 생활 이미지인데
    를 유지하고 싶으시면 그냥 가만히 계시길.

  • 25. 하여튼
    '13.10.31 8:51 PM (217.72.xxx.181)

    입이 방정, 손이 방정

  • 26. ㅜㅜ
    '13.10.31 10:00 PM (99.226.xxx.54)

    원글님 자꾸 왜그러세요.
    하나도 재밌지도 웃기지도 않아요.
    제가 남자라면 속으로는 이 여자 뭐야?이러면서 시시한 농담 시시하게 받아주다가 끝낼것 같아요.

  • 27.
    '13.11.1 12:21 AM (103.11.xxx.228)

    혹 삼십대세요?
    ㅋㅋ 남발하지만 웃기지도 않을뿐더러
    할말 못할말 가리지 않고 다 해버리는 주책녀 같음.

    혼자 여행간 남자는 심심하니 별 의미없이 다 대꾸하겠죠.

  • 28. ㅎㅎ
    '13.11.1 12:07 PM (59.15.xxx.15)

    원글님 창의적이시고 말도 재밋게 하시는 스탈인것 같은데... 난... 그런 사람 무지 부럽던데...댓글들이
    너무 제 생각과 다르네요. 갑자기 스타일 바꿔 내숭이 되는건 더 웃긴듯... 그냥 무심한듯 아닌듯 지내보심이
    어떨까 싶어요. 경험상 어쨌거나 연결될 사람은 되고 아닌사람은 끝나더군요....

  • 29. 축하드려요
    '13.11.1 12:22 PM (121.186.xxx.147)

    두분 스탈일이 서로에게
    매력발산하는것 같네요
    님은 이미 그남자에게 잘 해보고 싶고
    그남자도 이제 님이 알고 싶은가봐요
    남자들 여행지에서
    미주알 고주알 카톡질 잘 안해요
    님에게 이미 끌리고 있는중인것 같아요
    너무 속도내지 마시고
    지금처럼 재치있게 잼나게
    잘 발전하시길 바랄께요

  • 30. .......
    '13.11.1 12:22 PM (1.226.xxx.243)

    1탄을 안 봐서....

    뭔 소린지 모르겠음.....^^;;;

  • 31. 당황
    '13.11.1 1:20 PM (112.217.xxx.67)

    님을 직접 보지 않아서 글만으로 판단하는 건 아니라 보네요.
    하지만 앞으로 연락은 먼저 하지 마세요. 제발...

    1탄 때 대부분의 82언니들이 그렇게 연락하지 말라 했는데도 연락한 거 보니 많이 답답하네요.
    님과 같은 연애는 여기서 하라는 대로 하시는 게 도움 되어요...
    밀땅 이런 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으면 검색 좀 해보시구요.
    님 마음을 너무 많이 보여 주셨어요.
    지금 혼자 덜떠 있고 설레이는 모습 보단 신비주의로 나가셔야 남자들이 관심 가져요...
    그냥 저도 좀 안타깝네요...

  • 32. -_-
    '13.11.1 1:22 PM (211.181.xxx.31)

    저도 완전 놀랐어요..
    보통 작업남녀의 대화보다는 섹슈얼한 농담이 많이 들어가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농담인데
    뭐 10대들간의 대화도 아니고, 왜 그렇게들 까칠하세요?
    모든 여자가 순진무구하고 순결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선입견을 갖고계신건가요?
    사람이 가지각색이라, 이런 농담하다가 서로 좋아지기도 하고, 하루 같이 보내고 사귀고 잘살기도 하고
    어디 정답이 따로 있던가요?
    글구 글만봐도 원글님이 그런걸 막 좋아해서 그런다기 보다는, 한번 실수하신거 만회하시려다가
    남자분이 좀 재밌어서 같이 놀려먹는 상황이고 원글님은 좀 휘둘리시는 상황같은데..
    거기다가 푼수에 결혼은 미친짓이다의 자유분방한 캐릭터까지 끌어들이시다니..ㅠㅠ
    오버하시는건 원글님이 아니라 댓글님들인듯..
    원글님, 상대방과의 저런 농담 패턴을 즐기시는 것도 뭐 나쁘진 않겠지만..
    본인 연애패턴 상 저런 농담을 적당히 끊어내고 싶다면, 구구절절 손사래치며 막 설명하시기 보다는
    짧게 '아니에요 ㅎㅎㅎ', '그런가요?ㅎㅎㅎ' 이 정도에서 끝내세요..
    그 분도 어느 정도 마음은 있으신것 같은데, 너무 저런 농담만 오고가면 오히려 안좋을것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 33. ....
    '13.11.1 2:25 PM (220.72.xxx.206)

    ...왜저러지???
    엄청 질펀하게 말로 즐기는 스타일인데
    왜 매번 질러놓고 흑흑흑 우는 모션은 뭐지...??
    ....
    왜이러는걸까요?

  • 34. 에구구
    '13.11.1 3:25 PM (58.7.xxx.11)

    저번에도 말했지만 카톡 자꾸 하다 오해사고 돌아서는 경우가 있어요.
    짧게 끝내시고, 여행에서 오면 만나자 약속 잡고 조신하세요~

  • 35. 으잉?
    '13.11.1 3:39 PM (203.152.xxx.162)

    원글님은 유머코드도 말하는 센스도 좀 생뚱맞네요??
    이건 농담도 아니고 뭣도 아닌 것이 참 기분 거시기하네요.
    남자분은 최선을 다해 성의껏 받아주고있는 것 같은데...
    (남자분 욕본다.. 싶네요) 자제 좀 해요 제발 ㅠㅠ

    1탄도 그렇고 2탄도 그렇고 원글 읽고난 원글님의 느낌은
    50 넘어가는 능글능글 아저씨 (그것도 쫌 불쾌한 류의) 느낌이에요.
    미혼처자의 상큼한 느낌이 전혀 안들어요.

  • 36. 첫번째는
    '13.11.1 4:15 PM (125.133.xxx.31)

    정말 실수처럼 느껴져서 이 아가씨 어쩌나? 은근 귀엽네..ㅋㅋ 했는데
    2탄보니 님은 그냥 푼수....

  • 37. 헐.....
    '13.11.1 4:20 PM (62.16.xxx.177)

    진짜 농담도.... 전 저런 농담 정말 별로라서.... 진짜 아저씨들이 능글능글 기름진 얼굴로 뻔뻔하게 들이댈 농담수준인데.... 아줌마 되시면 동네 아줌마들한테 자기네 침실얘기 하는 그런 아줌마 되실거 같아요 ㅜㅜ

  • 38. ...
    '13.11.1 5:19 PM (176.198.xxx.253)

    으.. 매력없어요 어디서 연애를 책으로라도 배워도 이보단 낫겠어요..ㅠㅠ 원글님아 인터넷에 글올리지말고 연애잘하는 친구한테 코치라도 받으세요 ㅜㅜ

  • 39. ㄱㅁㄴ 맞네.
    '13.11.2 9:13 PM (93.82.xxx.234)

    100% ㄱㅁㄴ 예요. 이번엔 제발 정신차리세요.

  • 40. 그냥
    '13.11.5 12:50 AM (14.33.xxx.145)

    주접이란 말 밖에..
    ㄱㅁㄴ 때는 옳은 조언 해주는 사람들 말은 맘에 안든다고 불쾌해 하고
    자기가 듣기 좋은 말만 쏙 접수하다가 왕창 깨지더니
    무슨 망신을 더 당하고 싶어서 이젠 또 흑심녀래..
    자기를 무슨 실수 연발의 귀여운 여주인공 캐릭터를 기대하는 것 같은데
    현실은 그냥 주접으로 보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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