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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셋째를 가질까 말까 몇달을 고민합니다..

어려워요 조회수 : 4,854
작성일 : 2013-10-31 17:20:33

아들, 딸 두 살 터울로 5,3세 키우고 있는 엄마에요...

 

둘째 딸 낳고 출산도 죽을 것 같이 힘들었고, 신랑이 바빠서 육아에 동참하지 못해준 것도 있고 그래서 출산 후 바로 난 절대 세번의 출산은 겪지 않으리~ 하고 모든 출산용품 싹 다 남 주고, 임부복 다 주고, 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한 6-7개월 전부터. 정말 마음의 갈등이 심합니다....

내년에 셋째를 계획해 볼까 하고요. 앞으로 직장도 다시 다니고 싶고 하지만, 아들 딸?이 자라서 독립한 후에 두명의 아이들이 성별도 다르고 각자 가정을 가진 후에 의지를 서로 잘 할 수 있을까싶고요

또, 제가 나중에 직장을 다녀야 할 텐데, 왜 예전에 구성애 씨의 어떤 프로에서 사춘기 남녀 남매는 둘이 절대 두지 말아야한다 이런 것도 괜히 미리 걱정?되기도 하고요.. 괜한 걱정인가요? 그래서 한명의 아이가 더 있으면, 이런 걱정은 하지 않을까,하기도 합니다..

 

전 여동생이 있거든요. 그래도 자주 만나고 아이 낳고 육아에 시달려서 그닥 베스트 프렌드 들이 유지 되지 않아도 전 동생이 있어서 심심하고 그럴땐 연락할 친구가 있는 것처럼,, 제 아이들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요. (동생과 성격이 정반대이고 잘 맞지 않아도, 제일 쉽게 통하는게 또 여동생이더라고요^^)

 

아~~ 좀 애들 키워놓고 살만하니까 괜한 고민을 시작하는 것인지...

 

셋째 낳아보신 분들, 셋 낳으니 더 좋으신가요~~

 

에고고 별 고민을 82에 다 올립니다.^^;;;;

IP : 112.166.xxx.100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
    '13.10.31 5:21 PM (222.103.xxx.166)

    방사능방사능
    등록금등록금
    물가 물가

  • 2. 저는 비추입니다..
    '13.10.31 5:23 PM (121.138.xxx.190)

    참고로 저는 님처럼 아들 딸 두살터울 둘 가진 엄마구요 애들은 둘다 고등학생이에요.
    구성애씨가 말한 그런 문제 없었구요. 물론 동성형제만큼 각별하진않고 남매라서 서로 별로 안친하긴 하지만
    요즘세상 둘이면 충분합니다.
    그냥 애들 둘 잘 키워놓으시고 독립하고나면 님의 자유 만끽하세요.

  • 3. ~~
    '13.10.31 5:24 PM (180.224.xxx.207)

    셋째에 대한 고민은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인데 셋째를 가지고자 하는 이유가 좀 뜬금이 없네요.

  • 4. ...
    '13.10.31 5:25 PM (125.128.xxx.116)

    본인 위주로 생각하세요. 내가 능력이 될까, 경제적, 육체적으로 셋을 감당할 수 있을까부터 생각하시고 괜찮을것 같으면 낳으세요. 아이들 입장에서야 형제 많은게 더 좋겠죠. 저도 40에 그런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제 기력이 딸려서 제 한 몸 추스리기도 힘들어 관뒀어요. 몸이 예전같지가 않네요. 그런데 애를 하나 더 낳는다면...에휴...힘들어힘들어힘들어...

  • 5. 힘들어
    '13.10.31 5:26 PM (112.152.xxx.52)

    죽어요 정말!!!

  • 6. 헐..
    '13.10.31 5:26 PM (218.238.xxx.159)

    셋째에 대한 고민은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인데 셋째를 가지고자 하는 이유가 좀 뜬금이 없네요2222
    어떻게 사춘기 남매에게 그런 발상을....

  • 7. 경제적으로
    '13.10.31 5:26 PM (110.70.xxx.192)

    넉넉하시면 셋 있으면 좋죠.
    저도 동생 2명있는데 든든할때가 많아요.

    하지만 전 딸 하나 있고 둘째계획 전혀 없어요.
    저희 부모님은 부유(?)하셔서 저희 삼남매 대학 유학 다 시키고 결혼시키고 또 당신들 노후대비도 다 되어 있으시거든요.
    그래서 다복하신거 같고.....
    근데 전 둘 낳으면 제가 받은 혜택을 애들 둘한테는못해줄것같아요.
    요즘은 교육비용도 옛날같지 않잖아요.
    저희 부부 노후대비도 해야되고.

  • 8. 옛말하나도 틀린거없지요..
    '13.10.31 5:27 PM (121.138.xxx.190)

    1. 무자식이 상팔자
    2. 가지많은 나무 바람잘날 없다

  • 9. ooo
    '13.10.31 5:27 PM (119.194.xxx.190)

    셋째에 대한 고민은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인데 셋째를 가지고자 하는 이유가 좀 뜬금이 없네요2222
    어떻게 사춘기 남매에게 그런 발상을....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깜놀했네요 진짜 그런 생각 하세요?

  • 10. 어휴
    '13.10.31 5:28 PM (223.62.xxx.52)

    지금은 모르실거에요. 자식 키우기가 얼마나 버거운지. 사춘기 겪으면서 대입 치르면서 결혼 시키면서.. 이걸 몇 번이나 해 내야 한다는 사실이 지금은 와 닿지 않을거에요. 꼬물거리며 마냥 이쁠 때니까요. 아가일 때랑은 말도 못 하게 힘겨워요.

  • 11. ..
    '13.10.31 5:29 PM (218.235.xxx.144)

    지금 걱정하시는 부분은 좀 이해불가구요
    셋째낳는데는 부모의 건강과 경제적 여유가 가장
    문제지요

  • 12. 원글
    '13.10.31 5:29 PM (112.166.xxx.100)

    제 이유가 좀 뜬금없나요?^^;;


    아니 아이들이 셋이 있으면 큰애들 크고 대학교 다니고 해도, 셋째가 집에 있으니, 좀 덜 적적하겠다 이런 생각도 들고요.

    저희도 막둥이 있는 집인데 부모님이 어리지만 막내가 있어서 더 활동적이 되려고 정보에 어둡지 않으려 하시다 보니 덜 늙으시는 것 같기도 했었어요.. 제 기억에 ^^

  • 13. 사실상
    '13.10.31 5:31 PM (114.206.xxx.2)

    원하는 셋째아이 성별이 딸인거죠?
    그런데 그게 마음대로 되나요?

  • 14. 어휴
    '13.10.31 5:33 PM (61.77.xxx.100)

    반복되는 레파토리 또 시작!!
    아이를 하나를 낳든 열을 낳든
    부모될 이들의 사고방식이나 집안 사정에 따라 각자 알아서 할 일이지
    그게 남에게 물어서 낳고말고 할 일인가????????

  • 15. ㅇㅇ
    '13.10.31 5:40 PM (223.62.xxx.98)

    그냥 본인 맘대로 하면 되지요. 행복감을 어디에서 느끼고 사시는지 잘생각하셔서요..여기 물어보면 거의 5:5나오지 않을까요?

  • 16. 전 이유가 이해되는데요.
    '13.10.31 5:41 PM (72.213.xxx.130)

    집에 어른이 없다면 사춘기 자녀에 대한 부모의 우려 충분히 가능한 일이 될 수 있다고 봐요.
    그런데 맞벌이를 하시며 애 셋을 키우겠다는 건 참 장하다 싶어요. 그것도 나이 차이가 고만고만 한데 말이에요. 아무튼 화이팅

  • 17. adell
    '13.10.31 5:41 PM (119.198.xxx.64)

    아이들 어릴때 셋째 갖으세요
    애들이 7살이상 넘어가면 셋째 낳고 싶어도 터울때문에 낳기 어렵구요
    또 애들이 클수록 애키우기가 힘이 안들고 점점 수월해지기 때문에
    다시또 애 낳고 고생할 생각하면 완전 부담이거든요
    첫째 둘째 어릴때 셋째도 낳으세요
    애들 2명 다크면 예뻐서 셋정도 있어도 되겠다 싶어요
    저같은 경우는 딸만 둘이라 또 딸 낳을까봐 부담되서 안낳았는데요
    원글님은 성별 신경 안쓰셔도 되니까 부러워요
    셋째 부담되긴 하겠지만 아이는 낳고나면 보람이 있을것 같아요!

  • 18. 나중에
    '13.10.31 5:42 PM (121.138.xxx.190)

    댓글들 통계 내보시면 되실듯요.. 반대가 더 많은거같네요

  • 19. ...
    '13.10.31 5:43 PM (86.49.xxx.226)

    이유가 다 아이들을 위해서라고 하셨는데, 아이들 입장에서 과연 동생이 생기는게 좋을까요? 일단 경제적으로 아이 하나하나에게 외동 키우는 정도의 지원 가능하세요? 그게 아니면 하나가 받을 것 이미 둘로 나뉜 상황이에요. 동생 생기면 1/3로 되겠네요. 근데 보통은 둘째가 가장 혜택 못 받고 크더라구요. 또한 아이 셋에게 똑같은 크기의 관심과 사랑 줄 자신있나요? 셋째가 없는 상황에서도 이미 두 살 터울이면 둘째가 불리해요. 특히 둘째가 여자아이인데, 지금이야 하나 케어하나 둘 이나 큰 차이 없겠지만, 아들이 중 3됐을 때 딸은 중 1이네요. 엄마는 자식이 내년에 고등학교 가니 관심이 집중 될테고, 이미 지나온 중1 시기는 그닥 크게 느껴지지 않을 겁니다. 즉, 그거 별거 아니야 라면서 둘째는 뒤쳐져요. 아들이 고3됐을 때는 더 심하죠. 특히 여자아이들은 고1성적이 아주 중요해요. 남자애들은 널뛰기가 가능한데, 여자아이들은 보통 고1성적이 수능까지 갑니다. 그 중요한 시기에 아들이 고3이니 딸까지 제대로 케어 하기 힘들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셋째까지 낳으면 둘째가 과연 치이지 않을까요? 셋째 낳는 건 원글님 선택이에요. 그런데 제발 아이 핑계는 대지 마세요.

  • 20. 내인생의선물
    '13.10.31 5:45 PM (175.223.xxx.222)

    전 셋째생각 죽어두없어서 낳는건 반대지만^^
    저도 여동생이 있고 두살차이에요
    둘다 결혼을하고나서 여자형제의 진짜 소중함을 느끼고있고 제가 아이를낳으니 더더욱 소중해요
    진짜 그런부분에서는 여자형제 하나더 만들어주는게 정말
    아이한테는 큰도움 될듯은해요
    그부분은 정말 고민되시겠어요
    전 딸둥이4살 키우고있거든요

  • 21. ,,
    '13.10.31 5:49 PM (72.213.xxx.130)

    아이 성적은 키워봐야 알아요. 더구나 두살차이 오빠보다 여동생이 잘 할 확률이 더 높을 수 있어요.
    아들이고 첫째면 어리버리, 둘째에 딸이면 야무지고 똑똑하기 쉽거든요. 자녀 성적은 이렇게 고만 고만하면
    더 비교되기 쉽기는 해요. 크게 차이가 안 나니까 경쟁자로 크기도 쉽고요. 윈윈이 될지, 윈루저가 될지는 두고봐야 알 수 있는 일.

  • 22.
    '13.10.31 5:50 PM (115.139.xxx.40)

    체력되고 돈 되면 낳는거죠

  • 23. ㅇㅇㅇ
    '13.10.31 5:50 PM (1.240.xxx.251)

    원글님은..본인인생 없나봐요?
    남들은 보면 둘 낳고 자기 인생찾겠다고 하고싶은거 다하던데..
    대단하네요

  • 24. .....
    '13.10.31 6:02 PM (39.116.xxx.177)

    이런것까지 생판 남한테 물어야할 정도로 스스로 판단이 안서는건가요?
    알아서하세요!!!!!
    남이 키워줄것도 아니고...

  • 25. 원글
    '13.10.31 6:17 PM (112.166.xxx.100)

    아이들이 아직 어리지만, 여러번 물어봐도 자기들은 동생이 좋대요..
    이제 3살되는 둘째 딸은 아가가 좋대요 옆집에 있는 아가 좋다고 그러고,,뭐

    제가 큰애 하나 키우면서는 정말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오히려 둘 데리고 있는게 힘들긴 하지만, 둘이 워낙 잘 놀아서, 놀아주는 고민을 덜 하는 정도로 잘 놀아요.

    저도 집에서 애기들 키우면서 밤시간에 짬내서 자격증 공부도 하고 내가 5년 후엔 다시 직장을 가지리, 하다가 셋째 낳고, 좀 더 늦춰지더라도, 집안에 웃는 소리가 늘어나면 그게 더 좋은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그래서 고민하시다가 셋 낳아서 기르시는 엄마들,, 어떠신가 듣고 싶었어요..^^

  • 26. 저는
    '13.10.31 6:20 PM (203.226.xxx.219)

    애 하나인데 둘째 생각 딱 접게 된 결정적 이유가 외식비였어요. 애가 5살되면서 따로 하나 더 시키는데 도저히 네명은 안되겠더라구요. 맞벌이라 주말엔 거의 사먹거든요

  • 27.
    '13.10.31 6:45 PM (119.192.xxx.123)

    주변에 형제 많은 집 아이들 보면 다, 하나 같이 인성들이 좋더라구요. 제 친구들 경우는 그랬는데 원글님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어요. 능력되면 낳으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 28. ..
    '13.10.31 6:54 PM (112.72.xxx.180)

    계획적으로 아이를 가질수 있다는게 그저 신기해요

    암튼 원글님의 그런 이유라면.... 그러다가 열은 낳으실듯 ;;;

  • 29. 111
    '13.10.31 7:02 PM (222.103.xxx.166)

    지금 이건희 이명박 박근혜가 나라빚 실컷 만들고 있어요
    우리 애들이 평새 그 이자 갚아야함
    지금 태어나는 애들은 나라빚 거의 일억 안고 태어남..
    이건희 일가가 삼성 돈 나라돈 다 안 빨아가면

    전 국민이 월급 500만원씩 받고 일해요..
    지금은 주 70시간 일하는 삼성직원만 그거보다 적게 주는 거고

    이건희 아들이 망해 먹은 거랑 삼성이 해외에 퍼주는 돈.. 다 우리 국민 고혈입니다 ㅉㅉ

    세금도 안 내고 나라 돈은 다 빨아가고

    삼성 건설이 용산 재개발한다고 조폭 동원해서 사람들 불태워죽이고
    4대강 다 망쳐서 (삼성 건설이 돈 띵겨 먹음) 오염된 물 먹고 애들 병들고 죽고..

    조세피난처에 수십조 넘게숨겨놓았던 돈 압수해서
    이건희 이명박이 만든 나라빚 수백조 갚아야
    우리 애들이 그 나라빚 이자 평생 안 갚습니다

  • 30. 반대
    '13.10.31 7:13 PM (115.137.xxx.52)

    전 아래로 여동생, 남동생 있어요
    여동생이랑은 사이 별로 안가까워요.
    오히려 의논할 일이 있으면 5살 아래 남동생이랑 얘기하지요.
    여동생이 더 가까운 데 살아도 데면데면.... 별로 할 얘기도 없어요.


    그리고 아이 둘이 성별이 달라서 하나를 더 낳고 싶다고 하시는데 만약 세째가 아들이면 딸 아이 하나가 소외되는 건가요? 그럼 네째도 고려하실 건가요??

    제가 지금 완전 늦둥이 둘째를 임신중인데
    이건 순전히 부모를 위한 것입니다.
    결코 아이를 위한 게아니예요.
    제가 첫째라서 더 그럴지도... 큰 아이에겐 막중한 책임감을 떠넘기는 것이고
    부모는 위로 큰 애들이 자라서 품을 떠나도 막내가 여전히 품안에 있으니
    그 재미에 아이를 줄줄이 낳는 거겠지요.

  • 31. ...
    '13.10.31 7:22 PM (175.119.xxx.111)

    애 낳으시는거 알아서 하실일이시고 사춘기 남매는 ~^^;;

    저 아시는분이 셋인데 효자 효녀고 다들 잘살아서
    그런지 셋이 번갈아가면서 오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한번모이면12명이라서 정신이 없긴하지만 좋다고
    키울때야 힘들지 나이들어선 외롭지 않다고 하시는분도 계셔요

  • 32. 사춘기 자녀
    '13.10.31 8:30 PM (110.70.xxx.42)

    아이는 부모님이 결정하실일이고. 위에 사춘기 남매 별 걱정 다 한다하는데.. 저도 제 친구도 어릴때 오빠가 성추행? 만지거나 이상한 짓 시도한 경험있습니다. 둘다 두살 터울이고 평소 남매 사이도 무난하니 좋고 멀쩡해서 초등까진 여름이면 뒤섞여 거실에서 잤구요. 둘다 부모님께 따로 알리진 않아 부모님도 상상도 못하시겠죠.. 저는 남매 낳게 되면 딸은 잘때 문 잠그게 할 생각입니다. 오빠는 친구랑 저 둘다 모범적이고 멀쩡하며 결혼해서 화목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지금 친구랑 제가 오빠를 원망하느냐 딱히 그렇지도 않고 잘 지내요. 하지만 그 기억은 찜찜하게 남아있죠 둘다..

  • 33. 한마디
    '13.10.31 8:31 PM (118.222.xxx.236)

    낳을까말까의 정답은 낳는다.

  • 34. 사춘기 자녀
    '13.10.31 8:31 PM (110.70.xxx.42)

    한명 더 있다고 불상사 없으리란건 모르겠구요. 남매끼리 아무일 없을거란 확신하는분들이ㅡ바보같아서요.

  • 35. 남매
    '13.10.31 8:49 PM (2.124.xxx.53)

    아무일 없을 거란 분들.. 바보같아요.

    저랑 제 오빠도.. 다 모범생이고 지금은 잘자란 성인들이죠.
    부모님들은 죽어도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둘이서 무덤까지 가져갈 비밀이 있습니다..

  • 36. 남매
    '13.10.31 8:50 PM (2.124.xxx.53)

    정말 성별 다른 자식은 절대 부모없이 둘만 둬서는 안됩니다..

  • 37. ᆞᆞᆞ
    '13.10.31 9:17 PM (220.71.xxx.170)

    얼마전 셋째 낳았어요
    둘째와는 터울있고, 계획은 아니었구요.
    늘 셋째있음좋겠다 계획하려니 용기는 없고 그저 막연히 부러워만하다가 찾아와줘서 기쁘게낳았어요.
    다행히 애들도 좋아하고 즐거워하네요.
    셋째생각하니 부부가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각오와 힘도 생기네요. 이왕 선택한 것이니 긍정적으로 밝게 생각하고 생활합니다. 그래서 낳을수있었는지도 모르지만요.

  • 38.
    '13.10.31 9:30 PM (117.111.xxx.26)

    위에 남매얘기들 충격이네요.
    자매만 있어서 상상도 못했어요.
    남매사이도 위험하군요. 헉입니다! ㅠㅠ

  • 39. 부자이신가 보네요
    '13.11.1 12:08 AM (222.119.xxx.200)

    한 아이당... 4억 씩 들어간다네요. 대학교육 할때까지.
    결혼 비용 빼고.

    나는 애 하나 이제고딩 되네요.
    과외및 학원비 한달에 160만원

    고등때는 200 든다고 해서... 애 셋이면 600이네요

  • 40. ㅜㅜ
    '13.11.1 12:18 AM (221.155.xxx.51)

    위의 남매 얘기들..
    누나 남동생은 어떨지 모르지만,
    오빠 여동생은 그럴수 있어요..
    저도 경험자구요..
    뭐 아주 심각한건 아니었지만, 한참 사춘기땐
    호기심많은 오빠때문에 스트레스 받은적 많았어요..

    근데 그게 셋째를 낳는다해서 완전히 예방될것 같진않네요..

  • 41. 원글
    '13.11.1 7:41 AM (112.166.xxx.100)

    답글들 고맙습니다... 그러데 셋째 까지 낳아 키우신 분들은 별로 없으신가봐요..

    저도 교육비 생각하면 한숨인데, 또, 애 낳고 키우는게 직업이냐는 분도 계신데,, ^^;;;;

    저랑 생각이 다른 분들도 많으시고 그 분 의견들 보면 또 닥치지도 않은 일에 겁이 나기도 하네요. 위에 같은

    의견 보면 지금 둘 키우는 것도 버거워야 할 상황인 것 같네요 ^^

    그리고 남매로서 이상한 경험을 해 보신 분들도 계시다니 제 걱정이 기우는 아닌가봐요. 에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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