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샵 아무래도 상술같은데 자꾸 꼬셔요.

헤어샵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13-10-31 16:34:07

회원님들 무코타클리닉이라고 아시죠? 한번에 8~10만원짜리. 받고나면 머리가 좋아지는 느낌은 확실히 들지만 1~2주 지나면 다시 원상태. 그래도 펌이나 염색같은 시술받을때 이거랑 같이 안하면 머릿결 아작날까봐 꼬박꼬박해주었지요. 근데 요새는 또 '다이찌'라는게 일본에서 새로 들어왔다네요? 근데 이 케어는 한번 받을때는 10만원이 넘어요. 그래서 키핑시스템을 도입해서 제가 그 제품을 사는거에요. 3가지 제품 구매가는 34만원정도. 구매한후 매회 시술받을때에는 44000원인가 가격만 내면 시술을 받을 수가 있고 제품은 약 7회~10회(숱많은 사람은 5회정도) 받을 수 있다네요.

 

이번에 원장이 의욕적으로 도입한거라 그런지 얼마전 샵갔을때 정말 강력하게 권유를 하더라구요. 이거 안하면 세상이 끝날것처럼 얘기하니깐 솔깃했던것도 사실이지만, 사실 직장인 월급 빤한데 머릿결 관리한답시고 한달에 몇십만원쓰는거 솔직히 좀 아까워요. 여태까지는 미용실에서 관리하는건 뭔가 다르겠지 싶어서 매번 10만원씩 내가며 무코타 시술 꼬박꼬박 받긴했는데요, 너무 사치아닌가 싶기도 하고. 모발이란게 결국 죽은 세포인데 머리끝이 과연 그들 말대로 완벽히 복구가 되는건지도 의문이고..

 

지혜를 좀 나눠주세요. 정말 미용실관리고 모발을 재생하는 게 가능할까요? 그냥 좋은 제품사서 집에서 홈케어를 해야할까요? 솔직히 단골이긴한데 상술이란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서 혹하지 말고 제품하나 사서 써볼까 생각중인데 효과가 있을까요?

 

지금 생각하고 있는건 츠바키 헤어마스크가 유명하더라구요. 써보신분 계실런지..?

IP : 175.196.xxx.1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튼23
    '13.10.31 4:56 PM (121.190.xxx.82)

    자브 키토산 트리트먼트

    이거 만원밖에안해요.

    전기모자사시고

    15분 하고난다음에 린스로 반드시 헹궈주세요 비싼거필요없음다

  • 2. ..
    '13.10.31 5:41 PM (61.84.xxx.66)

    제가 다니는 미용실에 원장님은 그런거 아~무 소용없고 오히려 화학약품을 자꾸 쓰는거라 장기적으론 더 안좋다고 하더군요.
    제가 헤어앰플 같은거 쓰면 좋아지냐고 물었더니 부부가 입을 모아 그러네요. 머릿결은 타고나길 굵고 힘있게 타고 나야하고 아니면 몸에 좋은거 잘 먹고 푹 쉬는게 낫다구요.

  • 3. ...
    '13.10.31 6:14 PM (202.30.xxx.29)

    일본 원전 사고때문에 꺼리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rakuten에서 무코타 사서 집에서 하고 있어요...
    머리가 새치 염색을 하기 시작하니까 정말 심란해 져서 도저히 관리안할 수가 없었어요.
    미장원에서 하면 1번에 10만원이니 너무 부담스럽고....
    분노의 검색질로 rakuten에서 30만원 조금 안되게 무코타 구매해서 집에서 제가 혼자 해요...
    아마 1년도 넘게 쓸듯 합니다....

    rakuten 구매가 어려우면 헤어플러스 라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하나 사서 집에서 꾸준히 하세요...

    나이들고 염색하기 시작하니 머리결 관리에 돈을 쓰게되네요....

  • 4. 원글
    '13.10.31 6:33 PM (121.162.xxx.109)

    윗님 무코타 직접 구매하셨군요. 역시 홈케어를 해주는게 낫겠죠? 다이찌케어 안받으면 세상 큰일날것처럼 말하는데 ㅎㅎ 아무리 생각해도 헤어케어한다고 몇십만원을 샵에 갖다바치는 느낌이라..61.84님 말씀대로라면 그들의 권유는 정말 상술임에 분명하군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451 행남자기 화이트그릇 사용하고 계신분이요.. 그릇 2013/12/06 595
328450 강용석 변호사 큰아들 조민희씨 딸 78 ... 2013/12/06 72,942
328449 인천공항에서 지하철 타려면 많이 걸어야 하나요? 5 인천공항 2013/12/06 1,362
328448 대부분의 인간은 어려움을 겪어야 성숙해지나봐요 4 한해 2013/12/06 1,323
328447 병원인데 제가 잘 모르는걸까요? 3 ... 2013/12/06 895
328446 글로벌 보이스, 朴 이젠 포털도 손본다 1 light7.. 2013/12/06 601
328445 그럼 공부잘하는 아이들의 문제집 양은 18 얼마나되나요.. 2013/12/06 5,313
328444 혹 떼려다 되레 키운 靑…어설픈 해명으로 의혹만 부풀려 1 세우실 2013/12/06 861
328443 국정원 트윗글, 무려 2천만건 더 있다 4 우리는 2013/12/06 473
328442 남자사주에선 정말 돈과여자가 같이 해석되나요? 3 궁금.. 2013/12/06 3,135
328441 사주 그래프에 "死"가 있다면? 1 사주 2013/12/06 1,131
328440 임성한 막장 남편들 동거보니... 2 글루미 2013/12/06 2,107
328439 교육부·언론이 외면한 한국 학생들의 행복도 샬랄라 2013/12/06 480
328438 그러고보면 우리 나라 부조문화는 4 2013/12/06 706
328437 직장상사께서 저녁식사 초대를 했습니다. 뭘 들고 가야 할지 팁좀.. 8 고민중 2013/12/06 2,005
328436 이 동화 찾아주실 분 있으실까요~~ 5 ..... 2013/12/06 574
328435 고사리를 충분히 우려내지 않으면 신 맛이 나나요? 1 ' 2013/12/06 6,271
328434 영화 이름 좀 알려주세요 2 삼십여년 전.. 2013/12/06 425
328433 해피콜직화오븐?자이글?뭘 사야하나요~!!! 2 하후 2013/12/06 2,161
328432 뽐뿌폰 특가는 주말새벽에 많이 올라오나요? 7 ,,,, 2013/12/06 1,248
328431 영화 ‘11시’,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것의 정체를 밝힌다 영화쉐킷 2013/12/06 691
328430 용기가... 1 홀로여행 2013/12/06 425
328429 이사가려고 하는데요. 4 두근두근 2013/12/06 816
328428 김석기 공항공사 사장이 일왕 생일 축하하러 간 이유는? 3 친일매판매국.. 2013/12/06 755
328427 해외인데.. 여권을 택배로 한국으로 보낼수 ... 4 yj66 2013/12/06 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