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사람을 떄려죽일수가 있는지.

멘붕 조회수 : 708
작성일 : 2013-10-31 16:25:10
계모라는 인간이 저지른 일에 대해
몇개 글을 읽고 나니 손발에 힘이 쭉 빠지네요.

어떻게 어린 아이를 때려죽일 수가 있을까요?
얼굴도 모르는 그애가 너무 안타까워서 
하루종일 멍때리고 손발에 힘이 없고 가슴이 미어지네요.

아. 
얼굴도 모르는 그 계모라는 여자.
찢어죽이고 싶네요. 진짜.

요즘 어린아이를 학대해서 죽이는 그런 사건 왜이리 많아요..
인간같지도 않은 것들...
죄값이라고 몇년 살다가 나와서는 그냥 잘 지낼 것들이...

아..짜증도 아니고...정말 허무하고 우울해요
IP : 121.50.xxx.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31 4:30 PM (124.51.xxx.30)

    울산건은 크게나오는데 서울에서 조선족
    여자안마기에 맞아 죽은 아이는
    아버지라는 자가 중소기업사장이라더니
    소식이없네요..
    현장검증이야기도 없고 엄마한테 잘있는아이
    데려와 죽인그인간들도 죽일인간들인데

  • 2. 윗님
    '13.10.31 5:00 PM (58.103.xxx.5)

    저도 그게 이상했어요.
    7세 남자아이도 계모한테 맞아죽었는데, 이상하게 울산여자아이 얘기만 나오더군요.
    둘다 너무너무 불쌍한데,
    제가 남자아이 기사보고 너무 마음 아팠던게,
    남자아이가 죽기 4-5일 전부터 말도 못할 정도로 여러번을 두들겨 맞았대요ㅠㅠ.
    그렇게 때려놓고는 맞아서 아픈 애를 혼자두고 두부부가 나가서는 다음날 들어왔다는 군요.
    그랬더니 애가 죽어있었다고.
    ㅠㅠㅠㅠ
    세상에 이게 인간들입니까?
    정말 짐승같은 것들.
    아무 죄없는 어린아이를 골프채로 때리고 안마기로 때리고,
    저건 상해치사가 아니라 고의 살인이예요.
    애들을 때릴때 분명 살의가 있는 것으로 생각해야해요.
    어떻게 일곱살 짜리를 4-5일을 때릴수가 있냐구요.

    하루 온종일 그 어린애들 생각에 이렇게 마음이 너무 아파서 멍해 있었어요.

  • 3. 그런데 보면
    '13.10.31 5:03 PM (58.103.xxx.5)

    친엄마가 죽을때까지 때리는 경우는 없잖아요.
    물론, 삶이 너무 힘들어서 같이 생을 마감하는 비극적인 경우는 있지만,
    적어도 학대로 죽을때까지 때리는 경우는 없는거 같아요.

    그러니 아주 어렵지 않으면 부부간에 갈라설때 애가 어리다면 엄마가 맡는쪽이 좋을거 같아요.
    참...이렇게 쉽게 말할 수 있는 일이 아니겠지만,
    어제의 두 사건을 보면서,
    둘다 계모가 애들을 때려죽인일이라,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 4. ....
    '13.10.31 5:22 PM (39.119.xxx.115)

    어릴때 읽은 동화책들만 봐도그렇고 전처 자식 미운것은 동서고금이 똑같은것 같은데..., 이혼시 자식뺏는 남자들도 각성해야 합니다. 아침에 나가면 밤중에 들어오면서 이혼할때 애는 왜 기르겠다고 나서는지...양육비를 월급이나 소득에서 강제로 떼게 한다고 하더니 아직 실시 안된건지요,..쩝

  • 5. ㅜㅜ
    '13.10.31 5:57 PM (115.139.xxx.153) - 삭제된댓글

    남의 자식 잘키우면 명이 길어진다는데...
    저사람들은 죄받겠죠.

  • 6. ,,,,,,,,,
    '13.10.31 8:22 PM (122.37.xxx.51)

    아이학대 살인엔 형량을 더 올려야되요

    어린것들이 저항도 못하고 고통속에서 죽어갔을거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져요

    짐승보다 못한것들은 철저히 격리시킵시다

    동물원으로 보내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522 "폭력의원 김성태 당직사퇴" VS ".. 4 열정과냉정 2013/12/13 612
330521 <질문> 벤타 에어워셔 물이 안 주는 것 같은데요.... 6 가습 2013/12/13 2,317
330520 남을 괴롭혀야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 6 .. 2013/12/13 2,362
330519 한국인이 와세다대 입학할려면 어느정도로 해야하나요? 7 ... 2013/12/13 5,143
330518 요즘 82님들 댓글보면 한번씩 무서울때가 있어요,,,,,,,,,.. 9 ,,, 2013/12/13 1,377
330517 아름다운 사람. . 1 ᆞᆞᆞ 2013/12/13 782
330516 해피투게더 장현성씨 30 ... 2013/12/13 12,389
330515 무슨 약자(줄임말)일까요? 3 영어 2013/12/13 856
330514 트렌치코트에 야구모자랑 쓰면 안 될까요?? 9 z 2013/12/13 2,952
330513 가슴이 막 두근거리면 무슨 과를 가야하나요? 8 힘들다 2013/12/13 1,297
330512 지마켓 과일은 왜 그렇게 싼가요? 6 ,,, 2013/12/13 1,933
330511 사이버사 꼬리자르기 방식, 양심고백 많이 나올것 1 수사는 당연.. 2013/12/13 607
330510 설희가 바퀴벌레도 생명인데 3 2013/12/13 1,900
330509 까딱 주문 실수 하나로 500억원 손실에 증권사 존폐 위기라는데.. 3 .... 2013/12/13 2,328
330508 240미리 계량컵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3 초보베이커 2013/12/13 1,148
330507 용인외고는 앞으로 1학년 성적도 볼까요? 1 자사고? 2013/12/13 1,352
330506 어른용 패딩 부츠 어떤게 좋을 까요? 겨울아이 2013/12/13 744
330505 자매사이 원래 커갈수록 멀어지나요?? 7 너ㅇ리 2013/12/13 2,595
330504 생중계- 팩트TV 후원행사,문재인,진선미,진성준,김현 의원출연.. 3 lowsim.. 2013/12/13 715
330503 어디서 보니까 민영화 8 어디서 2013/12/13 1,356
330502 미국에서 도시락 가방 사려면 일반마트에서 있을까요? 4 123 2013/12/13 743
330501 댓글에 150원 막대사탕하나도 카드결제 해주셨다는 편의점하시는 .. 3 ,,, 2013/12/13 1,427
330500 여수 남해가려는데 2 2박3일 2013/12/13 1,011
330499 10세여아 이 교정 언제부터 시작하나요? 5 치과치료 2013/12/13 1,794
330498 예측 시스템 질문요 대학합격 2013/12/13 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