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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애는 왜 그러는 걸까요

외동이 조회수 : 4,090
작성일 : 2013-10-31 16:14:17

중2 여자애인데요.

성격이 느긋하고 순해서 친구들과도 원만하게 지내고요.

성적도 전교 10등 내외를 늘 유지하는 모범생 스탈이예요.

근데, 뭐랄까

상황판단에 어둡다고 할까

늘 해야할 일들을 놓치곤 해요.

예컨대,

준비물 까먹기

물건 잃어버리기

학교의 행사가 언제고 무얼 해야하는 지

늘 다른 친구에게 물어보라고 해야 그제서 전화하고....

일일이 열거하기도 입아플 정도로

한마디로 공부 외에 것은 서툴기 짝이없어요.

그중에서도 제일 걱정이 되는 거는

얘가 밖에만 나가면 연락이 안되는 거예요.

핸드폰도 진동상태라 거의 받질 않고

꼭 전화해야 할 상황에 감감무소식이고요.

한두번도 아니고 몇 년을 똑같은 짓을 되풀이하니

이제 지쳐서 말도 하기 싫어요.

오늘 아침엔 밥도 주지 않았어요.

밥통에 밥있겠다 반찬 챙겨서 니가 알아서 먹고 가랬더니

오늘 일이 있엇

IP : 1.224.xxx.14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3.10.31 4:18 PM (68.148.xxx.60) - 삭제된댓글

    전교 10등 내외라면..
    저런 문제들은 눈 앞에 안보일 것 같은데..그게 아니구나....
    공부도 못하면서 더 많은 문제를 갖고 있는 놈들은 대체 어찌해야 하나...휴...힘들다.....ㅡ,ㅡ;;;;;

  • 2. 외동이
    '13.10.31 4:19 PM (1.224.xxx.143)

    오늘 일이 있어 일찍 가야한다고 내빼버리더라고요.

    딱히 중2병으로 속썩이는 일은 없는데,

    저럴 때마다 속답답해 미칩니다.

  • 3. 외동엄마
    '13.10.31 4:21 PM (14.63.xxx.215)

    외동이면 다 그렇진 않겠지만 식구많은 집애들에 비해 눈치는 좀 떨어지죠.. 그래도 님 아이는 공부는 잘한다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요
    공부도 못하면서 더 많은 문제를 갖고 있는 놈들은 대체 어찌해야 하나...휴...힘들다.....ㅡ,ㅡ;;;;; 222

  • 4. ..
    '13.10.31 4:21 PM (180.229.xxx.142)

    아주 큰 장점이 있네요....장점만 봐주세요....

  • 5. 첫번째 댓글분
    '13.10.31 4:22 PM (1.215.xxx.162)

    넘 웃겨요 ㅎㅎㅎ


    죄송해여...^^;;

  • 6.
    '13.10.31 4:22 PM (220.72.xxx.152)

    제가 보니 아이가 상류에 아이네요
    외동이라 어린시절부터 엄마의 보살핌을 받은 아이라
    전혀 깍이지 않은 거친 돌맹이네요
    하지만 속은 분명 엄청난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있을겁니다.
    님은 하류에서 둥글둥글해진
    차돌이니 당연 아이가 마음에 안 들죠
    지나온 길을 생각하면
    시간의 물길속에서 자기 갈길가고 다듬어 지고 하쟎아요
    좀만 기다리시면
    누구보다 반짝이는 보석이 되어있을겁니다.

  • 7. 저라면
    '13.10.31 4:28 PM (223.62.xxx.108)

    전교 10등 내외라면 다 용서가 될듯 ㅎㅎ
    원글님은 욕심쟁이 -_-;

  • 8. 원글
    '13.10.31 4:31 PM (1.224.xxx.143)

    그런가요.

    근데 전 공부 좀 덜 해도 상황판단을 할 줄 알고

    주변상황에 밝은 아이들이 부러워요.

    학원이 늦게 끝나 밤10시에 서로 연락이 안된 채

    길에서 엇갈려 못만나기 일쑤고

    그래서 시간과 장소를 정해놔도 가보면 애가 온데간데 없어요.

    그럴 때마다 막연한 불안감이라니 원....

  • 9. 헉쓰
    '13.10.31 4:36 PM (125.131.xxx.3)

    완전 제 얘기...나이 사십 가까운데 아직도 그러고 삽니다.
    학생일 땐 엄마가 챙겨줘서 그럭저럭 넘긴 것들을 어른 되고는 남편, 자식들 챙겨가며 회사생활까지 하느라 늘 수습하는데 정신없습니다. 완전 모지리가 따로 없네요... 울 엄마도 절 보면서 많이 답답했겠죠...엄마 미안.ㅠㅠ

  • 10. 원글
    '13.10.31 4:37 PM (1.224.xxx.143)

    님들,

    너무나 긍정적이시네요.

    우리 애같은 경우는

    어찌 해야하나 저로선 고민입니다.

  • 11. 그럼
    '13.10.31 4:42 PM (121.162.xxx.48)

    친구관계는 어떤가요?? 별 문제없음 기질이려니 하시고 계속 지켜보면서 코치해주셔야 할 듯

  • 12. 헉쓰
    '13.10.31 4:44 PM (125.131.xxx.3)

    저는 이 나이쯤 되니까...제가 어릴때부터 조용한 ADHD가 아니었나 해요... 만약 일찍 진단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했더라면 지금은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 같이 여행을 가도 혼자 딴데 정신팔려서 다른 곳에서 헤메다(본인은 위기의식 전혀 없음) 나중에 제가 없어진 걸 눈치챈 엄마아빠한테 잡혀와서 혼나는...그런 아이였거든요.;;

  • 13. 원글
    '13.10.31 4:47 PM (1.224.xxx.143)

    음님 글 읽고 희망에 찼다가

    헉쓰님 글에 급 우울해지네요.

    나이들어서 까지 그러면 본인이 얼마나 고생스럽겠어요?

    그게 걱정입니다.

  • 14. -_-;;
    '13.10.31 4:47 PM (68.148.xxx.60) - 삭제된댓글

    저희가 긍정적인게 아니라 원글님이 부정적인거에요..-_-;;;;
    공부도 못하면서 온갖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놈들을 하루만 데리고 있어봐요.
    두말 할 것 없이 딸이 천사로 보일텐데.. 확실한데.. 하루 빌려드릴깝쇼...??? ^_^
    공부하라고 해도 끄떡 않는 저 철딱서니들을 보시면 없던 홧병이 생기실거에요...
    고민쯤이야....ㅎㅎㅎㅎㅎㅎㅎㅎ
    조금 봐줘도 될 것 같은데 걱정 마세요.. ^^

  • 15. ...
    '13.10.31 4:51 PM (119.196.xxx.178)

    저도 조용한 adhd, 성인 adhd로 알아 보시라고 말하려고 들어왔어요.
    저 아는 분, 공부 잘해서 명문대 가고 직장도 잘 다니고 나름 성공했는데
    정말... 이상했어요. 주의력이 없다고하나, 산만하다고 하나.... 암튼 가족을 정말 힘들게 했지요.
    성과는 내는데...뭔가 ... 세월이 지나니 차츰 드러나더군요.
    결혼하고 결국 이혼 했는데 자녀가 ... 자폐를 앓아요.

  • 16.
    '13.10.31 4:54 PM (180.64.xxx.107)

    와~~딱 저희집 큰딸하고 똑같네요
    딸둘있는집 첫째아이에요
    지금 고2 이고 어려서부터 공부는 아주 잘했어요 지금 특목고...
    답답합니다. 나중에 사회생활 어떻게 할지요. 아무리 잔소리해도 안고쳐진디는겁니다.
    시간개념이 없어요. 그리고 6시50분 셔틀버스타는데 본인은 하나도 안바쁘고 엄마만 동동거리는거,
    뭐든 오래걸려요.. 안바쁘고, 안서두르고, 느긋하고,
    엄마는 속터지지만 본인은 전혀~
    공부도 그렇게 해요
    느긋하게~근데 학교생활은 잘해요. 교우관계도 좋은듯하고 발빠르게 못해서 놓치는것도 많지만요
    매일매일 할 일 이야기해줘요
    그렇게 안하면 다 놓칠가봐요.

  • 17. 슈님,
    '13.10.31 5:04 PM (1.224.xxx.143)

    어쩐대요.

    그렇찮아도 수첩에 일일이 적고 자주 들여다 보래도

    대답 뿐이예요.

  • 18. ..
    '13.10.31 5:08 PM (121.168.xxx.52)

    공부도 못하면서 온갖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놈들을 하루만 데리고 있어봐요....222
    조용한 adhd가 어찌 전교 10등을 해요?
    치료를 하고 있는 거면 몰라도요

  • 19. 우리집에
    '13.10.31 5:08 PM (121.148.xxx.81)

    그런사람 하나 있어요.
    고1인데 운동화 끈 하나도 못맵니다.

    차라리 공부는 좀 못하더래도 좀
    야무딱졌으면 하는게 소원입니다.
    공부 쫌 한다는 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 20.
    '13.10.31 5:10 PM (180.64.xxx.107)

    어질고 착하고 엄마눈엔 어리석어 보이는데요
    남편은요 지켜보래요 잘할거라고... 어쩌겠어요 타고난 성격인데요
    상처도 받구요 눈물도 많은데 커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맘 다스려요
    따님도 있는 그대로 봐주세요...

  • 21. 헉쓰
    '13.10.31 5:19 PM (125.131.xxx.3)

    제 글을 너무 우울하게만 해석하셨군요. 물론 오대수(오늘만 대충 수습하고 살자)가 대부분이지만 남들 보기에는 잘나가는 고소득 직장인입니다.^^
    느긋한 기질 덕에 남들이 어려워하는 상황에 오히려 잘 대처할 때도 있고, 만사 긍정적에 태평하고...저러고 우째 사나...싶어도 저와 저희 식구들은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하하호호 해피하게 보냅니다.
    따님의 기질이 님 생각과 잘 맞지 않아서 답답하시겠지만 그걸로 엄마가 노심초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건 역효과일 것 같아요. 가끔은 제 스스로가 답답해서 화가 날 때도 있지만 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남편에게는 항상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정 걱정되시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조용한 ADHD라는 것도 있다니 검사 받아보시는 것도 괜찮을 성 싶지만요...

  • 22. ㅇㅅ
    '13.10.31 5:23 PM (203.152.xxx.219)

    하아.. 전 딸아이랑 연락안되면 미치는 엄마라서 우선 다른건 둘째치고
    연락안되는것은 정말 크게 혼낼겁니다.
    핸드폰 사주는 이유는 엄마가 너와 연락하기위해서라고 초1때부터 핸드폰 쥐어주면서
    입이 닳도록 말했던거거든요...
    지금은 고2인데 요즘은 친구들한테 눈치보인다고 제가 전화하면 안받고 문자로 말하더군요 ㅉ
    암튼 다른건 뭐 크면서 고쳐지기도 할테고...
    그 연락안되는것은 어떻게든 혼내서라도 고치세요.

  • 23. 원글
    '13.10.31 5:48 PM (1.224.xxx.143)

    슈님, 그래야되겠지요? 제가 도닦으려구요.

    헉쓰님, 대단한 반전이네요. 그래서 좋게 생각하려구요. 우리애는 심지어 얼굴 조막만한 미인이랍니다.

    ㅇㅅ님, 맞아요. 충격요법이라도 써서 위험, 위기에 처하는 건 막아야겠지요.

  • 24. ...
    '13.10.31 5:55 PM (182.222.xxx.141)

    저도 남의 일 같지 않아서 댓글 답니다. 제 딸이 매우 비슷한 아이였는데요. 알고 보니 아이와 제가 사고방식의 차이가 매우 달랐던 거였어요. 저는 문과형 인간이고 딸은 반대, 모든 걸 수리적, 논리적으로 생각하죠 . 자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에만 집중합니다. 일상생활 능력이 떨어진다고 많이 걱정했었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경제적으로 잘 나가니까 부족한 건 사람 써서 다 해결이 되네요. 그런 와중에 거꾸로 도우미 한테 배우기도 하나봐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부족한 점은 엄마가 조금 도와 주세요. 대학 다닐 때도 조화 바구니에 물 주던 아이랍니다. 그것도 서울대를 다녔다는.. 어떤 때는 너무 똑똑해서 정이 떨어지다가 어떤 땐 너무 멍청해서 땅을 치게 만들기도 하지만 이젠 대부분 괜찮아졌어요. 아주 가끔 비행기를 놓치는 정도.

  • 25. 원글
    '13.10.31 7:30 PM (1.224.xxx.143)

    ...님,

    조화 바구니에 물주던 아이...ㅎㅎㅎ

    우리앤 스타벅스 커피찌꺼기를 흑임자떡(방배동 유명한 떡, 맛있잖아요)인 줄 알고 집어먹기 까지 하더라구요.

    어리숙하지만 공부에 특화된 따님, 나쁘지 않네요.

  • 26. ...
    '13.10.31 7:32 PM (218.53.xxx.138)

    제가 따님과 비슷한 성격이었어요.
    성적은 전교 5등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었구요, 교우관계도 좋았고.. 그리고 마냥 밝았어요. 그렇지만
    일상생활에서의 센스는 부족했지요.
    엄마가 님처럼 저에게 그런 부족한 부분을 항상 지적하셨는데,
    저에 대해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엄마의 잔소리를 계속 듣다보니
    "난 어딘가 좀 모자라나봐. 난 덜떨어진 애야. 난 매사에 왜 이럴까."
    어느 순간부터인지 이런 부정적 생각이 가슴 속에 자리잡기 시작했어요.
    무언가 안좋은 일이 생기면, 제 탓이 아닌데도 자책부터 되었구요.
    자존감도 낮아지고, 사고방식이 부정적으로 굳어졌어요.
    저에게는 장점도 많았는데.. 스스로가 부정적인 면에 집중하다보니 강점도 점차 퇴색하더군요.
    친구들, 연애하면서 만났던 남자들이 저의 장점에 대해 칭찬을 많이 해줬었는데, 그 말도 그냥 입발린 소리로 들리더라구요. 스스로가 그런 칭찬을 받아들일 수 없었어요.
    지금에와서 돌이켜보면, 엄마 역시 완벽한 인간이 아니었는데.. 왜 자신의 잣대를 칼 같이 들이댔는지..

  • 27. 윗님,
    '13.10.31 7:57 PM (1.224.xxx.143)

    제가 다 안타까워서 울컥해지네요.

    헌데, 엄마께서 완벽한 인간이어서 그랬을까요? 설마 타박만 하려고 그러셨을라구요?

    딸의 그런면이 본인을 불편하고 고생스럽게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셨겠지요.

    모르겠어요.

    저는 그런 마음이거든요.

  • 28. 아놩
    '13.10.31 10:28 PM (115.136.xxx.24)

    우리집 두 남자가 다 그래요..
    남편도 공부 아주 잘했고, 나름 고소득엘리트고,,, 공부 외에는 거의 생활치이구요,,
    아들은 아직은 모르지만 공부머리는 좀 있는 거 같은데, 자기가 관심있는 영역이 아주 제한되어 있고
    관심있는 건 드립다 파고 들지만 관심없는 대부분의 생활영역에서는 문제가 많아요 ㅠㅠ
    저도 하루하루 도닦는 심정인데,,
    그냥 그런 종류의 인간들도 있는 거다.. 라고 생각해야 할까봐요


    저도 아들에게
    '넌 대체 왜!!!'하면서 야단 많이 치는데,
    아들 자존감을 망칠까봐 걱정 많이 되네요... 안하려고 해도
    제 상식으로는 이해 안가는 점이 너무 많아서 ㅠㅠ
    뇌에 문제가 있나 별 생각이 다 든답니다.....

  • 29. aa
    '13.11.1 2:54 AM (175.223.xxx.27)

    완전제얘기..보구깜짝놀랫어요. 학교다닐때 교우관계 원만햇고, 성적은 중고등 내내 항상 전교10위권내. Sky는아니지만 대학도 그냥저냥 괜찮은데 다니고 있어요. 근데 항상 준비물까먹고,과제깜빡해서 맨날 애들한테 물어보고,주위가 산만해서 공부할때 집중을잘못했던것 같아요. 그대신 공부머리는 좋았던것같네요. 그리고 저자신이 다방면에서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선택과집중을 항상 했던것같아요. 그래서 준비물같은것도 잘 신경안쓰고 오로지 제 집중을 공부에만 쏟았어요. 그리고 과목도 수능에있는 주요과목만 듣고 공부하고 나머지 예체능은 거의 전교꼴지수준. 엄마도 항상 그렇게 걱정했어요. 저자신도 약간모자란가ㅠ? 그랬는데, 댓글보고나니 저자신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살려야겠네요^^

  • 30. aa
    '13.11.1 3:03 AM (175.223.xxx.27)

    지금도 딱 중요한부분만 집중해서 살아요. 공부,대인관계,외모. 대신 아직정리정돈습관안되있고 덤벙대고ㅠ

  • 31. 원글
    '13.11.1 9:30 AM (211.177.xxx.242)

    님들의 주옥같은 댓글,

    읽고 또 읽고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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