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안감..

mi 조회수 : 1,396
작성일 : 2013-10-31 14:58:05
애인을 사귀면서
언젠가 배신을 당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보험을 만들어 두는 게 현명한 선택일까요?
이 사람 때문에 제게 고백한 다른 남자들 다 찼는데,
어이없게 제가 이남자한테 차인다면 억울할 것 같아서요
이제라도 그냥 좀.. 다른 사람들과도 여지를 만들어두는 게 나을지 모르겠네요
평소에 그런 성격이 못돼서요 보험 이런거 챙겨두는
아니면 아닌거고 남친 아니면 옆에 남자 다 끊는 타입..
조언 좀 주세요 님들은어떻게 하시는지?
IP : 39.7.xxx.1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31 3:01 PM (121.131.xxx.103)

    남자에게 차이면 안되나요?
    죽고 사는 문제도 아닌데. 차일 수도 있고 먼저 찰 수도 있죠.
    그가 나를 의외로 안 좋아할 수도 있고, 반대일 수도 있고
    서로 안 맞으면 언제라도 헤어지는게 더 자연스러운 일 아닌가요?

  • 2. 원글
    '13.10.31 3:03 PM (39.7.xxx.144)

    이 남자때문에 매몰차게 거절한
    다른 남자들도 너무 멋지고 엄청난 사람들이라
    만약 차이게 되면
    나중에 아까울 것 같다는 생각이 가끔씩 들어서요..ㅜ

  • 3. 그러지 마세요.
    '13.10.31 3:04 PM (220.76.xxx.72)

    지금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해도 될까 말까한게 인간산데 어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사랑을 하시려나요..
    인연이 아님 말지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 하진 마세요..

  • 4.
    '13.10.31 3:05 PM (218.238.xxx.159)

    멋지고 엄청난 남자들이 님에게 대쉬를 많이 하나보죠?
    그러면 님에게 불안감을 심어주는 남자를 차고 그 사람에게 가면되요.
    대단한 남자들이 대쉬할만큼 자신감이 잇는데 왜 차일까봐 걱정하세요
    아니다 싶으면 남자먼저 차버리고 다른 남자 사귀면되죠
    아니면 남친몰래 그 남자들 만나보세요
    이건 정답이없고 님 마음가는대로 하심되요 언제나 행동에는 책임이있으니까요

  • 5. ................
    '13.10.31 3:07 PM (121.131.xxx.103)

    다른 남자들을 버릴 때 그런 판단을 했던 분은 원글님 이시잖아요.
    다른 누가 그렇게 강요한 것도 아니고요.
    어른이라면 자신의 판단과 선택을 자신이 책임지고 짊어 져야지요.
    그래서 신중하게 판단해야 하는 연습을 미리 미리 하는 것이고 그래서 공부하고 지혜를 높이려 노력하는 것이구요.
    원글에 쓴 것과 같은 방식은 옳지 않죠.
    일순 손해 보지 않을 방법으로는 보이지만, 거기에는 신뢰와 책임은 실종되어 있는데
    그런 식의 선택을 하는 삶이 심신에 배이면 언젠가는 사단이 나죠.
    먼 훗날 아이를 낳고 키우다 보면 아이의 행동으로도 고스란히 보이게 되기도 하구요.
    자신을 등불로 삼아 스스로를 비추고 자신을 믿으세요.

  • 6. 자끄라깡
    '13.10.31 3:08 PM (119.192.xxx.232)

    난 이글 반댈세~

  • 7. ㅁㅇㄹ
    '13.10.31 3:11 PM (39.114.xxx.96)

    그런 마인드라면 차여도 할말 없으십니다 고갱님.

  • 8. ㅋㅋㅋ
    '13.10.31 3:34 PM (72.213.xxx.130)

    그니까 보험이 어장관리라는 얘기? 재밌네요. 어장관리가 도덕적으로 지탄을 받더라도 혼빙도 사라진 마당에 불법은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791 소트니코바,코스트너 경기시간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4 ... 2014/02/20 888
353790 영화 폼페이 보셨나요? 초등생이 봐도 괜찮을까요? 3 2014/02/20 1,549
353789 사골 끓일때 사용하는 곰솥 사야하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3 곰솥 2014/02/20 1,634
353788 어느선까지가 바람일까요 7 어느선 2014/02/20 2,282
353787 금보라보다 얼굴 작은 여자 연예인 있을까요? 11 배우 2014/02/20 6,731
353786 피겨 쇼트 종료후 외신 반응 모음 4 연아에게만 .. 2014/02/20 3,058
353785 김연아 선수에 대한 일본방송 12 .. 2014/02/20 3,614
353784 아픈 아기 돕기에 대한 다른 생각들 5 갈등 2014/02/20 838
353783 피부 여드름 미친듯이 올라올때 님들의 긴급처방 비법은? 13 Synai 2014/02/20 4,262
353782 5,6세 부터 아이가 혼자 잤는데 정서에 안좋을까요? 11 ㅇㅇ 2014/02/20 3,087
353781 크고 시설 좋은 태권도장 vs 작고 어수선하지만 꼼꼼히 지도해줄.. 4 고민 2014/02/20 852
353780 라이스 페이퍼 추천 좀 행복을믿자 2014/02/20 1,218
353779 동부이촌동 맥주바 괜찮은데 있나요 1 도ㄷ 2014/02/20 789
353778 김연아 프리 경기전 AP통신이 뽑은 환상적 장면 구경하시고 ~~.. 3 ... 2014/02/20 3,375
353777 탐욕스런 영역표시와 자리싸움에 진절머리 날때가 많아요. 2 ... 2014/02/20 1,070
353776 가족사진 질문해요~ 1 샤랄라 2014/02/20 520
353775 김연아 스케이트 엠사 광고 팝송좀.. 1 joy 2014/02/20 614
353774 고2 수능영어 선생님.. 10 영어선생님 2014/02/20 2,236
353773 정수기 추천 좀 해주세요. Wiseㅇㅇ.. 2014/02/20 504
353772 남편의 주사...지금 차안에서 자요 4 -- 2014/02/20 1,618
353771 분당 정자동 브런치 추천 2 간만에..... 2014/02/20 2,049
353770 공연 점프 볼만한가요? 3 ^^ 2014/02/20 456
353769 요즘 날씨에 또띠아 아이스 팩 배송 받아야할까요? 날씨가 2014/02/20 367
353768 기숙사 준비물에 뭐가 있나요? 5 예비고 아들.. 2014/02/20 2,106
353767 노안이 와서 한쪽만 라식? 2 현이네 2014/02/20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