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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신이면서 생명보험 드신 분 상속자 누구하시나요?

... 조회수 : 3,240
작성일 : 2013-10-31 13:28:43
제가 독신입니다. 엄마와 같이 살구요.
생명보험 들었더니 엄마가 상속자를 오빠로 하라고 자꾸 보채십니다.
그 동안 용돈 매달 50만원씩 드린 것도 모아서 오빠 준다고 하십니다. 

저는 지방에 전세 살고 어머니 모시고 삽니다. 돌아가실 때까지 모시고 살 생각이구요.
생활비, 병원비 다 제가 댑니다. 
오빠는 직장 다니다가 몇 년전부터 사업을 하는데 시원치 않은 모양입니다.
올케도 직장다니고 서울에 집도 있어요. 
오늘은 김장거리며 마늘이며 어떻게 살까 했더니, 그돈도 달라십니다.
오빠 준다고. 

열 받아서, 화를 좀 냈더니,

"마음을 넓게 써."
하시네요.

제가 속이 좁은 건가요? 
매번 이러시니 속 상하네요. 

생명보험은 조카들 생각하고 든 것인데, 
마음에 드는 사회단체를 상속자로 지정하고 싶네요...
IP : 210.117.xxx.15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31 1:29 PM (218.154.xxx.37)

    독신인데 생명보험을 왜들어요? -_-????

  • 2. 미혼때
    '13.10.31 1:32 PM (72.213.xxx.130)

    부모로 지정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님의 짝사랑도 좀 접을 필요가 있어요.
    엄마에겐 오빠가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자식일 뿐이니까요.

  • 3. 그러게요
    '13.10.31 1:33 PM (61.109.xxx.79)

    독신이 뭐하려 생명보험을 드는지 당췌....
    그리고 조카들 생각해서 든거면 상속자 오빠로 하는게 왜 불만이신지요

  • 4. 조카로
    '13.10.31 1:37 PM (99.96.xxx.243)

    법정상속인으로 된건, 부모님에게 가겠지만, 몇개 지정한건 조카로 해놓았어요. 조카가 다섯이라, 골고루 나눠가질수 있도록 각종 예금, 적금도 다 상속인 지정했어요.

  • 5. 흐음
    '13.10.31 1:40 PM (175.196.xxx.85)

    저 같으면 생명보험 해약하고 그 돈 절 위해서 쓸래요. 마음을 넓게 쓰셔야 할 분은 어머님인 듯..

  • 6. 독신주의자?
    '13.10.31 1:40 PM (144.59.xxx.226)

    독신주의자라면 생명보험을 왜 드세요?

    현재 독신이고 결혼할 의향이고 할 예정이라면 생명보험을 남은 식구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독신주의자라고하면, 그 생명보험 이제 막 계약하고 3개월미만이라면 취소하고 다른 더 좋은 보험 드세요.

    그리소 수혜자를 지정을 안하여도, 직계가족에게 보험료 지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생명보험가입자가 싱글로 있다 사망시, 직계가족인 부모가 일차 수혜자이고, 부모가 사망일 경우
    형제.자매.오누이가 수혜자입니다.

    그리고 어머님, 헉~~그리고 헐~~~ 입니다.
    용돈 한달에 50만원 드렸더니,
    그것 모아서 오빠 주신다는 이야기를 원글님에게 안하시는 것이 더 좋았을것을.....

  • 7. 어휴
    '13.10.31 1:40 PM (112.171.xxx.151)

    우리 외할머니가 딱 원글님 어머니 같아요
    엄마랑 이모들이 돈이나 건강식품 사다드리면 꼭 큰삼촌 가져다 줘요
    그삼촌이 효자냐? 전혀 아니라는거죠
    이번에도 할머니 아프셔서 자식들이 다니러 갔다가 드리고온 돈 40만원 홀랑 큰삼촌 줬더라구요
    뭐드시면서도 꼭 이거 **가 좋아하는건데...이런식이예요
    평생 못고쳐요 님도 대충 하세요

  • 8. ....
    '13.10.31 1:42 PM (121.160.xxx.69)

    생명보험은 내가 죽었을때 남겨진 내 가족을 위해 드는건데, 독신이신분이 굳이 왜 드나요? 그냥 적금 들어 놓았다가 조카들 대학갈때 한번 등록금도 쏘시고 님을 위해 쓰세요~~~

  • 9. ..
    '13.10.31 1:44 PM (1.247.xxx.13)

    독신이 생명보험 든다니 엄마가 당연히 오빠한테 하라고 하지
    이웃집 아저씨 한테 하라고 하나요?

  • 10. ...
    '13.10.31 1:44 PM (118.223.xxx.15)

    어떤 보험이든 사망보험은 기본으로 되어있어서 빼달라고 해도 안되라고요. 원금님은 사망보험금이 큰 생명보인지는 모르겠지만요.

  • 11. ....
    '13.10.31 1:56 PM (68.148.xxx.60) - 삭제된댓글

    에효.. 이런 고모가 세상 천지에 어디있나..싶네요....
    조카들한테 장난감 하나도 제대로 못사주고 사는데......흑흑흑........

  • 12. 원글님이나
    '13.10.31 2:43 PM (203.248.xxx.70)

    어머님이나 똑같아보여요
    딸이 벌어온 돈으로 아들 도와주고 싶은 맘밖에 없는 어머님이나
    친부모 멀쩡히 살아있는 조카들 위해서 생명보험을 든다는 원글님이나
    솔직히 이해 안가는 분들이예요

  • 13. .......
    '13.10.31 4:07 PM (119.200.xxx.236)

    엄마의 마음은 못 사는 자식이 걸리는 거고....

    원글님....생명보험은 필요가 없을 것 같으신데......자식이 있다면 몰라도...

  • 14. ///
    '13.10.31 5:08 PM (175.125.xxx.226) - 삭제된댓글

    저도 독신인데 생명보험을 드는 게 좀 이해가 안 되네요.

  • 15. 주은정호맘
    '13.10.31 8:14 PM (180.70.xxx.87)

    제가 독신이라면 걍 빵빵하게 실비보험 들고 나머지는 적금부을듯
    님이 보험상품 잘못택했네요 최고의 반전은 주변에 아무말말고 몰래 해약하는겁니다

  • 16. 보험몰
    '17.2.10 11:57 AM (211.229.xxx.37) - 삭제된댓글

    손해보험사나 생명보험사 모두 동일하지만

    성별, 나이 또는 직업에 따라 보험료가 모두 다르게 산출됩니다.

    또한 보험사의 예정이율과 손해율도 포함하여 계산하기 때문에

    비교해보고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개별적으로 각 보험사를 통해 알아보는 것도 좋겠지만

    보험비교사이트를 활용하면 한눈에 비교가 가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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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보험사 상품이라도 판매 채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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