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엄마는 저한테 왠수갚으려고 저를 낳은거 같아요

아마도 조회수 : 1,820
작성일 : 2013-10-31 12:46:07

아무리 생각해도 그래요

결국 저한테 원수를 갚으려고 보복하려고 자식으로 낳아서

쌩고통을 주는거 같아요

그런데 저는 그것도 모르고 엄마사랑을 얻으려고 발버둥친거 같아요

매달리고 울고 노력하고...싸우고..

사실 부모는 자식을 버리기가 쉬운가봐요

다른 자식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자식한테 부모는 오직 하나니까

부모를 잃지 않으려고 하는거 같아요.

 

IP : 220.72.xxx.2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밥퍼
    '13.10.31 12:48 PM (121.124.xxx.175)

    모든 부모가 그렇치는 안아요..... 아무리 부모라하더라도 님이 사랑받을려는 생각을 버리시고

    당분간 멀리해보세요 멀리하다보면 생각이 정리될거예요 결혼안하셨어요? 결혼 하신분이라면

    님가정에 신경쓰시다보면 생각이 더 잘 정리 될겁니다 우선 님 부터 잘 살고 보세요

  • 2. ..
    '13.10.31 12:50 PM (72.213.xxx.130)

    자식 버리는 부모가 많으니 그 말도 틀렸다고 말 못하겠네요.

  • 3.
    '13.10.31 1:30 PM (72.213.xxx.130)

    이제 성인이잖아요. 사실 부모가 자녀에게 꼭 필요한 시기는 자녀가 미성년자 일때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법적으로 양육권도 있고 양육의 의무도 얘기하는 거구요.
    님과 부모님 사이가 안 좋다면 이제는 포기하셔야 됩니다. 세상 사람 중에는 부모를 잃은 사람도 많고
    부모가 일찍 돌아가신 경우도 있고 하잖아요. 원글님 어머니가 님에게 짠 바닷물이라 들이킬수록 갈증만
    나고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분이라면 님 스스로 멀리하셔도 괜찮아요.
    사실 물리적으로 부모가 안 계셔도 님은 사는데 크게 지장이 없을 수도 있어요.
    정신적으로 결핍은 어쩔 수 없으나 엄마 이외에 사랑을 나눌 대상이 생기면 행복을 다시 느낄 수 있어요.

  • 4. 좀 쉬지~~~~~~ ㅋ
    '13.10.31 2:04 PM (172.56.xxx.66)

    어우~ 그러면 원글님은 엄마의 사랑 얻으려고 그리고 엄마를 안버리려고, "엄마는 웬수 갚을라고, 보복할라고, 쌩고통 줄라고 날 나은겨?" 이러면서 엄마한테 매일 매달리고 울고 노력하고 싸우고 계신거예요? 오메~ 무서워라~ 아니.. 좀 가만히 좀 있지~ 무슨 정신병자같애~엄마가 원글이 낳고 밥먹이면서 힘들게 키우시는데 딸인 원글이한테 이런소릴 들어야되나? 기가 막히네. ㅋ 그리고 위 댓글님들은 시끄러~ 얘가 지금 철없는 소리하고 있는데 무슨 또라이 트롯트가수 댓글알바가 쓴것 모냥 댓글 달고 그래? ㅋ 원글님~ 그렇게 난리 부르스 안쳐도 엄마는 항상 원글님 사랑해요~그리고 저도 사랑해요~♥♡ ㅋ

  • 5. ...
    '13.10.31 2:24 PM (39.7.xxx.48)

    사실 부모는 자식을 버리기가 쉬운가봐요
    다른 자식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자식한테 부모는 오직 하나니까
    부모를 잃지 않으려고 하는거 같아요.

    ---------------------------------

    이 말 맞는말 같네요.

    근데 이제 다 크셨으면
    부모에 대한 미련 내려놓고 사세요
    내인생 갈 길 바쁘잖아요
    원망하고 집착해봤자
    그렇게 생긴 사람들 당장 바꿔서 좋은 부모 안되거든요...
    그냥 님 인생 행복할 길만 생각하고 사세요..
    세상사람 세상부모 다 천차만별 백인백색이에요
    부모 잘만나고 못만난것도 다 내 복이려니 생각하고, 기대에 못미쳐도 욕심 내려놓으세요..

  • 6. ..
    '13.10.31 3:47 PM (115.178.xxx.208)

    부모도 사람이라 본인이 가진 그릇의 크기를 못벗어납니다.

    그냥 마음에서 내려놓으세요.

    그 복은 내게는 없다라는걸 인정하시고..

  • 7. ㅡㅡ
    '13.10.31 4:49 PM (116.126.xxx.149)

    울엄마도 그래요
    이제 전 인연끊으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242 서울인데 6학년 봉사활동 언제까지 해야하나요? 2013/12/11 518
330241 어떻게 하면 대관령?님처럼 글을 잘 쓸 수 있나요 21 작가 2013/12/11 2,554
330240 아이가 다리를 삐어 깁스를 했는데.. 7 딸맘 2013/12/11 3,149
330239 공갈젖꼭지 괜찮은가요..? 5 공갈젖꼭지 2013/12/11 1,217
330238 새벽에 0.0mhz 보면서 느낀점.. 1 .. 2013/12/11 904
330237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면 지배욕구가 발달하나요? 6 랭면육수 2013/12/11 2,463
330236 엄마나 눈 와요 2 ,, 2013/12/11 1,756
330235 코스트코 상품권은 미국 코스트코에서도 사용가능해요? 3 미국사시는분.. 2013/12/11 2,053
330234 머리숱이 많아졌어요! 70 머리머리 2013/12/11 20,057
330233 엄마되기 1 ^^ 2013/12/11 729
330232 투사타입의 정의파 13 2013/12/11 1,250
330231 충격적인 글을 보고 잠이 오지 않네요 22 .. 2013/12/11 13,503
330230 이번에 국세청이랑 식약청 신고로 제가 놀란게요. 12 ........ 2013/12/11 4,396
330229 금연,다이어트 둘 다 해 내면 독한건가요? 9 dd 2013/12/11 2,786
330228 남편밖에 없는 외국생활 9 딜리쉬 2013/12/11 3,712
330227 다들 좋은 밤 되세요^^ 15 행복이 2013/12/11 1,681
330226 폰으로 자동로그인 하는 방법 좀.. 5 맛내기꽝 2013/12/11 543
330225 온수매트 2년정도 써보신분들계신가요 2 매트 2013/12/11 1,623
330224 미친 ㄴ 날뛰듯 1500명 추가 직위해제했네요 17 눈뜨고 코 .. 2013/12/11 2,649
330223 장터는 없어져야되요. 32 .. 2013/12/11 2,265
330222 바이러스성 안면마비 침치료 효과있나요 4 궁금 2013/12/11 1,652
330221 7살 남자 아이 밤참 찾는데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5 음식 2013/12/11 1,015
330220 맛있는건 잘 아는거 같아요 4 애들도 2013/12/11 1,151
330219 여자아이들 카톡 못하게 하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7 힘드네요 2013/12/11 1,682
330218 저녁마다 시어머니에게 전화가 와요, 이런글 보면 재가 화가 나는.. 6 ........ 2013/12/11 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