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텝스가 900이 넘고
토플은 110이 넘고
헐..
오프라인에서도 별로 보기가 쉽지는 않은데
정말 잘하는 아이들 많은가 보네요..
어휴...
다들 해외경험있는 애들인가요?
다들 텝스가 900이 넘고
토플은 110이 넘고
헐..
오프라인에서도 별로 보기가 쉽지는 않은데
정말 잘하는 아이들 많은가 보네요..
어휴...
다들 해외경험있는 애들인가요?
텝스는 만점이 몇 점인가요?
잘하는 집만 댓글을 달아그래요.
조회수를 보세요.
댓글수도 보시고요.
990점 아닌가요?
그런애들 극소수죠..그러나 온라인상에서는 정말 잘하는 애들 엄마만 자랑글을 올려서 다 잘해 보일 뿐
텝스 토익 토플 영어만점받는다고 영어잘한다고 할수 없죠. 그런거 고득점 받아도 외국나가서 고생하는 애들 널렸어요..
윗님..입만 잘 굴린다고 영어잘 하는건 아니라고들 하죠..에세이 정도 술술 쓸 줄 알고 원서 줄줄 읽고 이해가능해야하는데 입으로만 배워서 ..말도 안되는 니들이 영어를 잘한다니 우습다는 마인드도 좀 아닌것 같아요..
입으로 하는 영어야 미국 거지들도 다 잘 하는데요..입으로 못해도 영어로 논문쓰고 미국에서 학위따고 다니는 사람들이 진짜 머리에 든게 더 많은거죠.원글님아이가 영어로 줄줄 말하는게 자랑스러우신가 본데..그럼 뭐하나요..대학갈땐 점수가 잘 나와야 하는데--
말만 잘한다고 영어 잘하는거 아니죠2222
우리 한국말로 수다 잘 떤다고 수능언어 만점 맞나요??
그래도 수준 올러거면 수준있는 영어 필여하죠, 전 말만 잘하는 교포거 전문단ㄴㄴ어 못알아들을때 영어공부 제대로 해야겠다 싶더군요 엄마세대 대학원나와도 나와도 스피킹 안되죠 하지만 박사 땄다면 말은 어버버해도 같은 잔공자끼리 대화될거에요 대화의 능란함보다 대화수준이 더 중여하다 생각
영어 말잘하는거좋지요 근데 미국거지도 영어잘합니다 전 어릴때 미국살다와서 말하는거 별로 어렵지않은데 님들 지적하신것처럼 영어말잘하는 것보다 나중에는 어떤메세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영어로 말하는게 훨씬증요하죠 전 공부해보니.그렇던데요 실제로 영어말만 잘하는 교포들 대기업서 잘 안뽑아요 들어왔다해도 영어스피킹만 좀 잘할뿐 기획서나 에세이 써 오라하면 그 수준 가관인 친구들 많습니다 영어는 단지 수단일 뿐. 위에 자기아이 외국살아 스피킹 된다는 분 좀 우습네요
요즘 유학하는 애들도.. 집-학교-집만 하느라 스피킹은 말짱꽝인 애들 많더라구요. 논문, 페이퍼는 곧잘하는데 말이죠. 졸업하고 갈때 없어서 골칫거리인 애들 많아요.. 한국가도 스피킹을 제대로 못하니 유학의 메리트가 없어서 취직 힘들구요. 다만 이공계는 예외.. 어쨌든 한마디로 골고루 다..잘해야 하는 거죠.
그러니까 내가 이걸 잘한다고 다른사람 무시하는 듯 한 발언은 아니라는거죠.골고루 잘 해야 하는거죠.원글님도 말 잘하고 박사학위정도 있으면서 말못하고 박사학위만 딴 사람 우습게 생각한다면 이해가 가는데 논란의 윗님은 말만 잘하는거잖아요..박사학위따고 말 못하는사람 우습게 생각할 레벨이 아닌걸로 보여요.
그리고 제가 말한 박사는 미국박사에요..한국서 박사따서 미국 뭐하러 들어가나요.미국서 박사따서 한국 들오지..
요즘 아이들은 달라요. 어릴적부터 말배울때부터 영어를 같이 배워 스피킹 얼마나 잘하는데요.
제 아이도 미국원어민샘이 미국에서 살다온거냐고 물어봤다는데요.
흔한 영어유치원도 안나왔네요.
요즘 아이들 영어교육이 우리때와 정말 달라요.
애잡으면서 어렵게 영어시키는 사람들이 많은줄 아는데 그거 아닙니다.
어릴적부터 영어를 거의 모국어처럼 배웁니다.
영어원서를 한국책과 구분거의 없이 편하게 보고요.
영어로 사고해요. 영어할때는요.
오히려 영어잘하는 애들이(자연스럽게 배워) 너무 많아 문제입니다.
메리트가 없죠.
미국에서 박사까지 딴사람이 평상대화가 안된단게 말이 되나요?
저도 미국에서 살다온 사람인데요 미국에서 대학을 나온 이상 저능아 아니면 일상생활 대화는 다 해요.
저도 말은 원어민수준으로 문제없이 하지만 글쓰는데 있어서는 힘이 드는 타입인데요,
이거 정말 소용없어요. 차라리 말을 좀 못해도 글 잘쓰는게 일하는데는 훨씬 나아요
지금 외국계 회사 다니고 있는데,
영어로 문서 작성해서 일하는게 정말 많거든요. 근데 이건 일상적인 수준으로 쓰면 안돼요.
아무리 미국 사람이어도 전문교육 안받으면 쓸 수 없고요.
그래서 저 메일쓰기 싫어서 웬만하면 외국에 전화로 얘기하는데요, 그러면 다른사람 cc도 안되고 기록도 안남고 불편한게 한두개가 아니에요.
외국으로 놀러다니는거 빼고 실제로 일을 하고 싶다면 말보단 글잘쓰고 잘 읽는게 훨씬 도움돼요
저는 한국대학 나왔지만 어린시절 미국에서 자라서 원어민 수준으로 말하고 듣는게 가능하고,
저를 제외한 다른 동료들은 한국에서 고등학교 나와서 대학을 미국 / 영국 대학 나온사람들이어서 말하는건 조금 어눌한데요,
실제로 업무상의 영어 사용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건 동료들이 아니고 저에요 ㅎㅎ
미국에서 박사까지 딴사람이 평상대화가 안된단게 말이 되나요? ---> 네 슬프지만 말이 됩니다... 특히 랩 - 도서실-집만 오간 사람의 경우, 특히 이공계 석박사생들은 아카데믹한 영어, 클래스 안에서만 쓰는 영어만 하는 경우가 많지요.. 취직할때 엄청난 마이너스구요. (이공계는 꼭 그런것도 아니지만)
저는 외국에서 대학을 나오고도 평상대화가 안되는 사람은 정말 한명도 못봐서요,
지금 저희 회사에만 한국고등학교+외국대학교 조합이 몇십명이 있는데,
말하는게 어눌하고 발음 억양 엉망이긴 해도 자기 의사표현 전달이 아예 안되는 사람은 없거든요.
아무리 랩과 독서실만 왔다갔다 해도 중간에 나가서 밥도 사먹고 버스도 타고했을것 아니에요 몇년동안..
시사 토론을 해라 이런거면 못하는사람 많겠지만 평상대화가 안되는사람은 거의못본것같아요.
평상대화, 뭐 주문하고 모닝콜 부탁하고 길 묻고 이런거 말고
말 그대로 일상회화도 한국어처럼 시사도 토론하고 추상적인 개념도 논할수 있고 해야 막힘없이 스피킹이 된다고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런 관점에서 보면 저희 남편도 미국에서 고등학교 대학교 나오고 총 8년 살았는데 스피킹 잘 안되고요. 저도 어릴때 해외에서 미국학교 다니고 영어 꾸준히 했지만 스피킹 충분히 안되고 둘다 원어민은 택도 없어요;;; 제가 보기에는 어쨌든 한국에서 산 시간이 많고 한국어로 공부/일한 경험이 많을수록 한국어가 편할 수 밖에 없는거라고 생각해요. 원어민 수준이려면 영어권에서 태어난 교포이거나 외교관 자녀 아니고서는 힘들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