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70년 생인데 초등 저학년때 아님 취학전에(?) 저 과자가 있었어요.
뽀빠이처럼 생겼는데 뽀빠이보단 가늘고 더 고소하고 봉지도 길쭉하게 생겼는데
뽀빠이는 자주 언급돼도 이 '자야'는 언급 되는걸 못봤어요.
전 자야가 더 맛있었는데..
한봉지 20원 이였고 소주병 4개면 자야 한봉을 살수 있었어요.
제 생일날 엄마가 거금 100원을 주셔서 한번에 자야 다섯봉을 사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 뿌듯했던 기억.
그리고 초3,4때쯤이였나..딱따구리란 과자도 바삭바삭 정말 맛있었는데. 크로바 모양 비슷하게 생겨 50원 했던걸로
기억되네요. 전 쫀드기 이런건 생각도 잘안나고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자야랑 딱따구리는 줄기차게 사먹었어요.
우연히 뽀빠이가 한봉 생겨 먹다가 옛날이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