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자야'라는 과자 기억나세요?

추억 조회수 : 8,145
작성일 : 2013-10-31 10:51:15

저 70년 생인데 초등 저학년때 아님 취학전에(?) 저 과자가 있었어요.

뽀빠이처럼 생겼는데 뽀빠이보단 가늘고  더 고소하고 봉지도 길쭉하게 생겼는데

뽀빠이는 자주 언급돼도 이 '자야'는 언급 되는걸 못봤어요.

전 자야가 더 맛있었는데..

한봉지 20원 이였고 소주병 4개면 자야 한봉을 살수 있었어요.

제 생일날 엄마가 거금 100원을 주셔서 한번에 자야 다섯봉을 사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 뿌듯했던 기억.

그리고 초3,4때쯤이였나..딱따구리란 과자도 바삭바삭 정말 맛있었는데. 크로바 모양 비슷하게 생겨 50원 했던걸로

기억되네요. 전 쫀드기 이런건 생각도 잘안나고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자야랑 딱따구리는 줄기차게 사먹었어요.

우연히 뽀빠이가 한봉 생겨 먹다가 옛날이 떠오르네요.

 

 

IP : 122.100.xxx.7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야
    '13.10.31 10:55 AM (117.20.xxx.28)

    자야 알아요!!!
    저 고등학교 졸업한지 몇년 안된 대학생인데
    그 과자 야자시간에 친구들과 먹곤 했어요 ㅋㅋ
    (야자시간에 먹는 과자라 이름이 자야라고) ^^

  • 2. 알아요~
    '13.10.31 10:56 AM (222.236.xxx.80)

    저 72년생인데 기억해요.
    많이 사먹지는 않았지만 우리 언니들 먹는거 얻어먹고 했던 기억 나네요. ㅎㅎ
    근데, 윗님 글을 보니 요즘도 나오나보네요??

  • 3. ......
    '13.10.31 10:56 AM (112.150.xxx.207)

    저도 통통한 뽀빠이보다 가늘고 고소한 자야를 더 좋아했어요.
    일본과자중에 비슷하게 생긴게 있어서 사먹어 봤는데 ...너무 짜더라구요.
    먹고싶내요...자야....

  • 4. 자야
    '13.10.31 10:59 AM (110.12.xxx.84)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 5. 자야
    '13.10.31 11:00 AM (175.223.xxx.115)

    자야가 뽀빠이보다 고급이었죠~

  • 6. 야자도 있었죠.
    '13.10.31 11:05 AM (122.100.xxx.71)

    '자야'가 20원 했다면 '야자'라는 비스켓은 100원 했었어요.
    까만 포장지에 지금의 빠다코코넛 처럼 생겼는데 맛은 훨씬 더 고소하고 부드럽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 맛을 떠올릴수가 없네요. 넘 오래돼서.

  • 7. ...
    '13.10.31 11:07 AM (221.138.xxx.221)

    네.
    뽀빠이는 10원 ,자야는 더 가늘고 매콤하면서 기다란 빨강봉지에 들어있어죠 20원.
    딱따구리는 근래 까지도 있었던거 같아요.
    클로버 모양에 약간 도톰하고 씹으면 오도독도도독.

  • 8. ..
    '13.10.31 11:10 AM (218.52.xxx.130)

    맞아요 자야가 더 맛있었어요.

  • 9. ...
    '13.10.31 11:17 AM (121.171.xxx.41)

    라면땅 보다 고급스러웠던 게 자야였죠.
    봉지에는 사파이어 왕자(만화)가 그려져있었고.
    라면땅은 10원. 자야는 20원(74년 기준)

  • 10. ......
    '13.10.31 11:32 AM (211.210.xxx.62)

    사파이어왕자!!! 완전 재밌게 봤었는데 끝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자야는 기억 안나고 딱따구리는 박스로 사다 놓고 먹던 기억나요.
    거북이라고 좀 늦게 나온 과자 있었는데 가루분도 많이 묻어 있고 구수해서 좋아했고요.

  • 11. 윗님..
    '13.10.31 11:33 AM (122.100.xxx.71)

    부자셨네요.
    딱따구리를 박스로 사다니..
    전 맨날 50원 들고 뛰었는데.

  • 12. 72년생
    '13.10.31 11:37 AM (218.38.xxx.127)

    딱따구리 만화도 기억나요.. 빛의 속도로 도망가던...ㅋㅋ

  • 13. 69년생
    '13.10.31 12:01 PM (112.150.xxx.51)

    뽀빠이 10원, 자야 20원이었죠. 기억나요.
    자야 진짜 거의 매일 사먹었었는데.
    전 둥그렇고 기다란 아이스크림통이 생각나네요.
    검은색 고무뚜껑을 열면 하얗게 드라이아이스가 나오고,
    반원 모양에 나무작대기 꽂혀있는 오렌지맛 비슷한
    하드 맛있었어요.

  • 14. 65년생
    '13.10.31 12:09 PM (223.62.xxx.65)

    위에노래 기억나네요.ㅎㅎ
    체육대회 (그땐 운동회였나?) 응원가였는데..
    그순간, 그 상황이 떠오르네요.
    다시 돌아가서 친구들과 신나게 불러보고싶어요.
    전 자야보다는 뽀빠이를 더 좋아했어요.
    값도 10원이면서 별사탕도 있었거든요.

  • 15. **
    '13.10.31 12:38 PM (110.35.xxx.231) - 삭제된댓글

    그 노래 순서가 뽀빠이, 라면땅,자야 아니었나요?
    순서가 그렇게 기억되는데....

    그리고 그 노래 원곡은 하춘화 노래예요
    당신을 알고부터 당신을 알고부터 사랑을 알았습니다
    사랑을 알고부터 사랑을 알고부터 행복도 알았습니다
    아..난생처음 사랑합니다 그대를 그대를 정말....
    뭐 이런 노래요^^
    연식이 좀 된 사람입니다 ㅎㅎ

  • 16. adhd
    '13.10.31 1:41 PM (49.50.xxx.230)

    https://www.google.com/search?q=%EC%9E%90%EC%95%BC%EA%B3%BC%EC%9E%90&rlz=1C1EO...

  • 17. 은여우
    '13.10.31 2:38 PM (115.137.xxx.152)

    라면땅, 뽀빠이, 자야 자야 지금 먹어도 그맛일까요.
    별뽀빠이는 추억을 먹느라 가끔 삽니다.

  • 18. ..
    '13.10.31 3:17 PM (175.127.xxx.237) - 삭제된댓글

    딱따구리 먹고 싶어요.
    더불어 부시럭 부시럭 하던 반 투명 봉지에 들어있던 네모난 고소미도 맛있었죠.

  • 19. ...
    '13.10.31 9:54 PM (175.114.xxx.238)

    울친정엄마가 간식으로 박스로 사서 감춰두고 하나씩 주셨던 생각이 나네요. ^^ 저 어렸을 땐 뽀빠이 앞면 그림으로 간첩들 암호라구 하면서 막 애들이 아는척 설명해주고 했었던 적도 있어요. ㅎㅎㅎ

  • 20. ....
    '23.9.16 5:30 PM (1.230.xxx.124) - 삭제된댓글

    자야보다 더 얇고 양은 훨씬 많은 똘똘이가 30원이었던것 같은데 제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똘똘이 아시는 분은 안계시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288 초중고 세배돈 어느정도 주세요? 3 ........ 2014/01/27 2,629
345287 오버나이트 대신 산모용 쓰는 분 계신가요? 13 그날이 오면.. 2014/01/27 2,665
345286 다시듣기 - 정봉주의 전국구 3회 "암유발 코리아&qu.. lowsim.. 2014/01/27 1,181
345285 저렴한 해외항공권 어디서 구하세요? 4 구해요 2014/01/27 1,141
345284 남편이 생활비를 안줍니다. 99 .... 2014/01/27 28,002
345283 예쁜 그릇 추천 4 입큰 2014/01/27 2,920
345282 와인선물을 받았는데요. 어디다 쓰는건진 궁금해서요. 3 궁굼해서 2014/01/27 1,043
345281 거실에 바퀴벌레가 ... 3 ㅜㅜ 2014/01/27 1,506
345280 대통령 경호실 초비상사태~!!! 7 시중 2014/01/27 3,178
345279 반기문총장발음V굴리는 발음 16 주부 2014/01/27 2,571
345278 7세 아이 기초영어dvd 추천부탁드려요,.. 4 .. 2014/01/27 1,225
345277 드디어 무쇠후라이팬 8 살림재미 2014/01/27 3,836
345276 웰퍼스 온수매트 화학약품 냄세가 나요. 2 .... 2014/01/27 1,551
345275 새어머님 관련- 합가문제 12 선택 2014/01/27 3,175
345274 스트레스가 심하면 두통이 오기도 하나요 5 mm 2014/01/27 1,134
345273 저렴히 초봄에 입으려는데 어떤가요?누빔자켓요인데.. 5 ^^; 2014/01/27 1,451
345272 (교육팁) 성공의 열쇠는 IQ가 아니라 다른 것(GRIT)에 있.. 14 오늘은선물 2014/01/27 3,064
345271 카톡 말인데요? 2 이럴수가 2014/01/27 1,100
345270 설명절에 얼마정도 쓰실 예정이신가요? 31 명절싫어.... 2014/01/27 3,361
345269 ”감청 막으면 반국가세력”vs”오남용 땐 국민위험” 1 세우실 2014/01/27 540
345268 이층 침대? 2단 슬라이딩 침대? 도와주세요 14 베리베리핑쿠.. 2014/01/27 7,637
345267 보럼계약대출 이자납입 지연안내라는 종이가 왔는데요? 이게 무슨 .. 12 질문 2014/01/27 1,505
345266 자기계발에 투자하는 미혼친구가 좀 부럽네요. 2 00 2014/01/27 1,906
345265 회사 면접 일정을 조금 늦춰 달라고 하면 ..안좋아 할까요 5 ... 2014/01/27 2,024
345264 개꿈인지 태몽인지 ........ 2014/01/27 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