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에 태어날 아기 유치원 대기..

ㅜㅜ 조회수 : 1,608
작성일 : 2013-10-31 09:28:08
서울사는 임산부에요
집에서 가까운 구립 어린이집 한 곳  대기 넣었는데
0세 (태아;;) 대기자가 600명이 넘어요..
60명 정원인데.. -__-;;;;;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가들 줄이 이렇게 길어요
저 여기 못들어가는 것맞죠?;; 집에서 가까워서 
친근하고 쉽게 느껴진 어린이집이 갑자기.. 함부로 범접할수없는 먼 그대같아요..ㅜㅜ


내년 출산예정인 제 친구들도 
유치원 대기 신청했는데 0세 대기자가 천명이 넘어 (신청은 했지만)포기상태래요
....상식적으로 대기번호가 저렇게 길면 잘라야하는것아닌가요??? 아무리 계산해봐도... 그렇잖아요??-_-;;;
...

주변분들한테 물어보면 일유못보내서 놀이학원 영유(학비가 허걱!00)보낸다는 분들도 제법 많고요
....

저 어린이집이나 일반유치원 포기해야 하는것 맞나요?
그래도 희망을 가지는게 맞나요..?

유치원 생각하면 머리가 아파요..;


IP : 222.106.xxx.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31 9:33 AM (72.213.xxx.130)

    어떡하긴요, 열심히 모아야죠.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머리아프게 고민해봤자 답 없어요.
    열심히 모야서 유치원 보내시면 되는 거에요.

  • 2. 그게..
    '13.10.31 9:34 AM (121.147.xxx.224)

    일단 구립이니까 대기 걸어놓은 경우가 많아서 그 애기들이 다닐만한 때 되면 많이 빠지기도 하니까요.
    근데 또 구립이라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에요 주변 다른 어린이집 여러 곳을 돌아보며 비교하고 상담받아보세요.
    민간 어린이집이라고 해도 돈이 많이 드는건 아니니까 몇 만원 더 주더라도 믿고 맡길만한 곳에 보내는게 낫죠.
    유치원도 인기있는 곳은 미리 줄을 다 서는거라 막상 다닐 때 되면 더 좋은데가 있기도 하고
    요즘엔 누리과정이라 그냥 쭉 어린이집 보내기도 하고 그래요.

  • 3. ...
    '13.10.31 9:35 AM (210.105.xxx.253)

    미리 포기하실 필요는 없어요
    일단 대기자 등록해두세요
    막상 아기가 어린이집 들어갈 나이가 되면, 대기자들이 다른 동네로 이사 가거나,
    다른 어린이집 다니거나 해서, 원글님에게 기회가 올 수도 있으니까요
    제 경우는 동네 구립어린이집에 대기등록했다가,
    연락이 안 오길래, 그냥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일반 어린이집에 보냈었는데,
    대리 걸었던 날부터 딱 2년 뒤에 구립 어린이집에서 연락 오더군요.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에 아이가 적응을 잘 하고 있는터라,
    저는 입학하지 않겠다고 말씀드렸었어요

  • 4. 아름드리어깨
    '13.10.31 9:41 AM (203.226.xxx.241)

    유치원이 없어서 못보낸다는게 아니라 본인 마음(주변 평가등)에 안들어서 못보내는거에요
    요즘 사립도 지원받아 금액적인 차이는 크지 않고 사랍 어린이집도 잘 하는 곳 많아요 게다가 어린이집은 담임이 중요해요

  • 5. fn
    '13.10.31 10:20 AM (165.132.xxx.19)

    어린이집이야 대기가 있는건 맞습니다만 유치원이 대기가 있나요? 유치원에 전화해보니 원서접수 언제부터라고 알려주던데요. 작년엔 원서내고 추첨했고 올해는 추첨일지 선착순일지 모르지만 11월 말쯤에 유치원 설명회 한다고 하던데요. 잘못 알고 계신거 아닌가요~

  • 6. 허수가
    '13.10.31 11:31 PM (112.186.xxx.59)

    많다고 보여지는데요..저두 동네에 좋다고 소문난 얼집 대기 해놨는데 대기자 많아 내년은 포기해야 한다했는데 일주일도 안되서 전화왔어요..글고 구립이 백퍼 좋은건 아니예요..아는 어떤 구립은 선생이 애들 다 하원시키고 놀이터에서 담배피고 있드라고요..그때 제 조카가 좀 늦게 있어서 엄마대신 제가 간거라 제 얼굴을 몰랐는지...언니한테 들은바로는 다른 문제들도 좀 있었고요...오히려 개인이 하는 어린이집중 찾아봄 알토란 같은데도 있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586 컵라면 사러 못갈정도로 춥나요? 6 ,,, 2013/12/13 1,448
330585 꽃보다 누나 44 ... 2013/12/13 13,595
330584 오늘처럼 추운 날은 난방온도 더 올려야죠? 난방온도 2013/12/13 1,019
330583 파업에 시민들 지지 20년만에 처음 본다 39 눈뜨고 코 .. 2013/12/13 2,936
330582 82쿡 스크랩 옮기는방법 자세히 알려주세요 2 쌍캉 2013/12/13 634
330581 성장판검사는 어디서 받아야 될까요? 7 걱정맘 2013/12/13 1,779
330580 부모의 품성 9 82제언 2013/12/13 1,852
330579 [고민] 잠이 든 후 3시간만 있으면 방광이 빵빵해집니다. 7 유린 2013/12/13 2,057
330578 다른분들도 배란기때 먹을게 땡기세요? 4 ㅗㅗ 2013/12/13 1,552
330577 유햑간 아들이 곧 입국합니다 3 클라라 2013/12/13 2,176
330576 1994 시원이 역시 개딸 역엔 딱~이네요 8 성동일의 딸.. 2013/12/13 2,912
330575 김무성 어쩌나.. 빼도 박도 못할 거짓말, 증거 나왔다.jpg .. 14 참맛 2013/12/13 3,606
330574 특이한 생김새의 해파리 .. 2013/12/13 403
330573 엠비씨 곤충다큐 정말 예술이네요 3 곤충다큐 2013/12/13 1,430
330572 요즘 볼만한 예능 추천좀 해주세요~~ 4 우울해요 2013/12/13 822
330571 아산병원 면회 그리고 전립선암 입원준비물 뭐가 있을까요? 6 아버님 2013/12/13 4,540
330570 미드 강추 --- 굿 와이프 6 oo 2013/12/13 2,079
330569 치킨 시켰는데 강아지 줘도 돼요? 8 치킨 2013/12/13 1,230
330568 북한이 더 강경해질까요? 14 ..... 2013/12/13 1,171
330567 일베충들이 대거 들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27 아까부터 2013/12/13 1,216
330566 카드..체크든 신용카드든 결제금액에.몇 % 아닌가요??? 5 이해.안됨 2013/12/13 1,167
330565 인터넷으로 식품 사실 때 주로 어디 이용하시나요? 궁금 2013/12/13 631
330564 초등생과 "변호인" 보기... 10 벼리지기 2013/12/13 1,640
330563 현대중공업 다니시는 분 계시면 3 고민 2013/12/13 1,551
330562 몽클레어 패딩도 털빠지나요? 3 질문 2013/12/13 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