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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겹살 살때 저울에 나오는 가격이요.

궁금 조회수 : 2,175
작성일 : 2013-10-31 09:23:09
삼겹살을 살때 저울에 그램수랑  가격이 표시 되잖아요.
그 가격이 실제 가격 아닌가요?

제가 가끔 고기를 사는 곳이 있는데
어제도 삼겹살을 반근 좀 넘게 달라고 했어요.
저울에 올리더니 삼겹살 한줄을 뺄까요 넣을까요 하시길래
그냥 그대로 달라고 했어요.

그때 저울을 보긴 했는데 가격이 육천얼마였다가 팔천얼마로 올라가길래
별 차이도 없고 해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받아서 왔는데

계산하고 집에서 보니  붙여진 가격표는 만천원 좀더 넘는 금액이더라고요.

그럼 그 저울에 표시된 가격이 잘못된 것인지.
그렇담 저울에 표시되는 가격이 맞게 표시되도록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곳에서 고기 살때마다 늘 그랬어요.
저울 가격보고 그정도면 괜찮겠다 싶어서 그대로 달라고 해서 받아오면
실제 가격은 저울 가격보다 몇천원 더 비싼.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IP : 58.78.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13.10.31 9:25 AM (115.126.xxx.100)

    정육점에서 고기 샀는데 저울에 나온 가격에서 끝에 백원 십원 빼고 주던데요.
    동네 장사라서 보통 끝자리 빼주시더라구요,
    이상하네요.

  • 2. 헐~
    '13.10.31 9:27 AM (72.213.xxx.130)

    그게 말이 되나요? 강력히 항의 하거나, 발을 끊거나 둘 중에 하나로 결정해야 할 듯 싶은데요.

  • 3. 어쩌면
    '13.10.31 9:28 AM (115.126.xxx.100)

    원글님이 보셨을 때는 삼겹살 그램당 가격이 아니었고 다른거 그램당 가격..
    그냥 주인이 무게만 보신거 아닐까요?
    그 후에 주인이 그램당 가격 눌러서 가격표 빼고 붙여준거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 4. ???
    '13.10.31 9:30 AM (1.227.xxx.38)

    요즘도 그런걸로 속이는 집이 있을까요?
    집에 저울이 있으면 무게 달아서 계산해 보세요

  • 5. 원글
    '13.10.31 9:37 AM (58.78.xxx.62)

    딱 삼겹살 반근은 아니에요.
    반근을 달라고 했는데 보통 그렇듯 넉넉하게 올려지다 보니
    한줄을 뺄까요 말까요 하시더라고요.
    저는 그램수는 안보고 대충 저울 가격 보고 팔천얼마 되길래 그냥 넣어달라고 했고요.

    집에와서 보니 한근이 좀 안돼는 500그람이 좀 넘는 그램수였고
    가격은 만천얼마를 좀 넘었는데
    가격은 맞는 거 같아요.

    근데 왜 저울에 표시된 금액은 그리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위에 어떤분 말씀처럼 저울은 그냥 그램수만 보기 위한 것이고 가격은 다른 가격으로
    조정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해요.

    물건을 구입하는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저울에 표시되는 금액을 보고 결정짓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 같고요.

  • 6. 네~
    '13.10.31 9:44 AM (115.126.xxx.100)

    저희 동네 정육점 주인이 바뀌었는데 이전 주인이 그런 식으로 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저울에 본거보다 나중에 계산할 때 보면 더 나오고..
    그래서 가면 늘 그램당 얼마예요? 물어보고 샀어요.
    그러면 저울에 눌러서 삼겹살 가격으로 해서 보여주시더라구요.
    그게 귀찮아서 늘 마트로 가서 사곤 했는데
    바뀐 주인 아저씨는 제대로 눌러서 보여주셔서 요즘은 마트 안가거든요.
    다음에 혹시 가시게 되면 여쭤보세요. 삼겹살 그램당 가격에 맞는거냐고..

  • 7. shuna
    '13.10.31 9:47 AM (113.10.xxx.218)

    당연히 저울 가격대로 나와야죠.
    다음에는 사실때 그 자리에서 확인하고 말하세요.

  • 8. 토코토코
    '13.10.31 9:52 AM (116.41.xxx.92)

    가격은 맞는거 같아요.
    저울 설정이 이전 손님이 사간 고기 가격으로 되있었을거에요.
    가게 주인은 돈이 아니라 그람수를 보고 (원글님이 말한 그람에서 좀 더 나갔겠죠) 뺄까 물은거구요.

  • 9. 다음에는...
    '13.10.31 10:12 AM (211.201.xxx.173)

    저울에 나온 금액을 불러주면서 이 금액이 맞나요? 하고 한번 물으세요.
    저희 동네에도 그런 집이 있어서 맞는 돈 주면서도 속는 기분이라는 거 알아요.
    그램당 가격이 다르면 당연히 조정해서 달아야지 왜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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