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겹살 살때 저울에 나오는 가격이요.
1. 어제
'13.10.31 9:25 AM (115.126.xxx.100)정육점에서 고기 샀는데 저울에 나온 가격에서 끝에 백원 십원 빼고 주던데요.
동네 장사라서 보통 끝자리 빼주시더라구요,
이상하네요.2. 헐~
'13.10.31 9:27 AM (72.213.xxx.130)그게 말이 되나요? 강력히 항의 하거나, 발을 끊거나 둘 중에 하나로 결정해야 할 듯 싶은데요.
3. 어쩌면
'13.10.31 9:28 AM (115.126.xxx.100)원글님이 보셨을 때는 삼겹살 그램당 가격이 아니었고 다른거 그램당 가격..
그냥 주인이 무게만 보신거 아닐까요?
그 후에 주인이 그램당 가격 눌러서 가격표 빼고 붙여준거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4. ???
'13.10.31 9:30 AM (1.227.xxx.38)요즘도 그런걸로 속이는 집이 있을까요?
집에 저울이 있으면 무게 달아서 계산해 보세요5. 원글
'13.10.31 9:37 AM (58.78.xxx.62)딱 삼겹살 반근은 아니에요.
반근을 달라고 했는데 보통 그렇듯 넉넉하게 올려지다 보니
한줄을 뺄까요 말까요 하시더라고요.
저는 그램수는 안보고 대충 저울 가격 보고 팔천얼마 되길래 그냥 넣어달라고 했고요.
집에와서 보니 한근이 좀 안돼는 500그람이 좀 넘는 그램수였고
가격은 만천얼마를 좀 넘었는데
가격은 맞는 거 같아요.
근데 왜 저울에 표시된 금액은 그리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위에 어떤분 말씀처럼 저울은 그냥 그램수만 보기 위한 것이고 가격은 다른 가격으로
조정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해요.
물건을 구입하는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저울에 표시되는 금액을 보고 결정짓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 같고요.6. 네~
'13.10.31 9:44 AM (115.126.xxx.100)저희 동네 정육점 주인이 바뀌었는데 이전 주인이 그런 식으로 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저울에 본거보다 나중에 계산할 때 보면 더 나오고..
그래서 가면 늘 그램당 얼마예요? 물어보고 샀어요.
그러면 저울에 눌러서 삼겹살 가격으로 해서 보여주시더라구요.
그게 귀찮아서 늘 마트로 가서 사곤 했는데
바뀐 주인 아저씨는 제대로 눌러서 보여주셔서 요즘은 마트 안가거든요.
다음에 혹시 가시게 되면 여쭤보세요. 삼겹살 그램당 가격에 맞는거냐고..7. shuna
'13.10.31 9:47 AM (113.10.xxx.218)당연히 저울 가격대로 나와야죠.
다음에는 사실때 그 자리에서 확인하고 말하세요.8. 토코토코
'13.10.31 9:52 AM (116.41.xxx.92)가격은 맞는거 같아요.
저울 설정이 이전 손님이 사간 고기 가격으로 되있었을거에요.
가게 주인은 돈이 아니라 그람수를 보고 (원글님이 말한 그람에서 좀 더 나갔겠죠) 뺄까 물은거구요.9. 다음에는...
'13.10.31 10:12 AM (211.201.xxx.173)저울에 나온 금액을 불러주면서 이 금액이 맞나요? 하고 한번 물으세요.
저희 동네에도 그런 집이 있어서 맞는 돈 주면서도 속는 기분이라는 거 알아요.
그램당 가격이 다르면 당연히 조정해서 달아야지 왜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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