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젠 우리집 아이도 아침 먹기 힘들어하네요. 애들 아침에 뭐 먹고 가나요?

곧 고딩맘 조회수 : 1,292
작성일 : 2013-10-30 21:56:28

늦잠 잔 어제아침.

냉동실 쇠고기볶음밥 휘리릭 볶아서 유부초밥 만들어줬더니 몇개 집어먹고 학교 가더군요.

오늘은..

정식으로 밥을 차려줬는데..

새로 한 흰밥에 오믈렛, 김치.. 이 정도면 괜찮지않나요? 

걍 유부초밥 해달래요.

밥은 흰밥에 소스만 비벼서. 뭐 들어간거 싫다면서요.

 평소답지 않게 공부한다고 늦게 자더니만 입이 영 깔깔한가봐요.

전엔 된장찌게, 생선구이, 등등 묵직하게 차려줘도 근가부다 하고 먹더니

까칠해지나봅니다. 입맛이요.

자스민님 예전 글

죄 복습했는데.. 코스트코만 기억에 남으니.. 어쩔...ㅜㅜ

작아서 먹기 좋다는 물만두 몇 알 넣고 만두국이나  끓여줄까 싶어요.

내 밥먹고 출근하기도 바빠 맨날 눈썹 짝짝이로 그리고 나가는데..

내년부터 저 죽었어요.ㅠㅠ

아이들 아침 뭐 주시나요?

IP : 112.149.xxx.1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10.30 9:58 PM (68.49.xxx.129)

    간단하고 깔끔한거 좋아하는 애들이면 피넛버터 바른 식빵 두조각정도도 괜찮구요. 간단하게 오트밀같은것도 괜찮아요.

  • 2.
    '13.10.30 9:58 PM (14.52.xxx.59)

    옷 입으면서 집어먹을수 있는것들 위주로 했어요
    유부초밥 주먹밥 마약김밥 부침개 궁중떡볶이 미니햄버거 샌드위치 계란장조림비빔밥 이런거요
    책상위에 차려주면 먹으면서 옷입고 가방싸고 하더라구요

  • 3. ㄷㄷㄷ
    '13.10.30 10:05 PM (222.103.xxx.166)

    미숫가루 좋지 않나요?
    귀리 (오트밀) 영양도 풍부하고.. 귀리 미숫가루 깔끔한게 아주 맛있더군요

  • 4. ..
    '13.10.30 10:10 PM (218.209.xxx.30)

    누룽지 끓여줘 보세요.
    울 애도 비슷한데 아침 잘 안 먹거나 한그릇 떠도 겨우 반정도 먹었는데,,
    아침먹는걸 좀 부담스러워 했구요.
    오늘은 후라이팬에 남은밥으로 누룽지 만들어서 끓여줬는데,,
    잘 먹더군요.(밥으로 치면 한그릇 정도 양)
    물 끓이다가 마지막 즈음에 먹기 좋은크기로 해서 넣어주면 너무 불지도 않고 씹는 느낌도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300 치킨텐더 튀길때 몇분정도가 적당하죠? 2 급해요. 2013/11/27 933
324299 정부가 말해주지않는 원격 의료의 진실 1 퍼옴 2013/11/27 812
324298 광장동 아파트요~ chk11 2013/11/27 1,872
324297 얼마전에도 호주에서 한인 폭행사건 있었는데. 6 ㅇㅇㅇ 2013/11/27 1,170
324296 중학교등수가 고등학교가면 5 하늘 2013/11/27 2,031
324295 철도 민영화 3 직장인 2013/11/27 1,202
324294 전자파 그나마 제일 없는 온수매트가 뭔가요? 1 ... 2013/11/27 1,960
324293 관변단체에 혈세 투입 확인..국정원 등 연계 확인 중 1 노골적 지원.. 2013/11/27 593
324292 김유정 신부님글 32 2013/11/27 2,197
324291 새벽에 엄청난 글이 올라왔는데 못 보신 분들 꼭 보세요. 링크겁.. 59 ... 2013/11/27 16,067
324290 오유게시판의 김유정신부님강론 참 명쾌하네요(박창신신부님에 관한... 2 ... 2013/11/27 1,284
324289 압력밥솥에서 밥, 반찬 같이 하기.. 밥이랑반찬 2013/11/27 1,176
324288 미혼 같아 보인다는데요. 이미지가 어떤걸까요? 15 40후반인데.. 2013/11/27 3,387
324287 욕먹을 각오하고 저도 올립니다. 좀 봐주세요^^(패딩, ㅋ, 살.. 7 점퍼 2013/11/27 1,754
324286 빈정대는 말투의 동료 1 ds 2013/11/27 1,527
324285 탯줄 달린채 아기는 힘겹게 울고..18살 엄마는 떨기만 했다 7 누구의책임인.. 2013/11/27 3,189
324284 사제를 국가의 적으로 만드는 나라, 한국 2 light7.. 2013/11/27 839
324283 분당근처 살 집 비교좀 해주세요. 4 ^^ 2013/11/27 1,401
324282 벽에 스티로폼 붙였는데 곰팡이 필까요? 2 ?? 2013/11/27 3,810
324281 '툭 하면 파업' 논란 김태흠 ”사과없이 회의없다” 5 세우실 2013/11/27 624
324280 코스트코 고기패티(햄버그) 어때요? 3 코스트코 2013/11/27 1,865
324279 인터넷 상담 게시판 있는 소아과 홈페이지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2 소아과 2013/11/27 683
324278 아래 가정폭력 고소글 쓴 애야 3 적당히 2013/11/27 1,078
324277 밖에서 걷기 운동 하시는 분들..오늘같은 날씨에도 운동 하세요?.. 1 ........ 2013/11/27 1,488
324276 악건성 피부에서 탈출한 제 비법이에요^^ 8 ... 2013/11/27 3,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