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풀타임육아맘(전업주부)이 외동이 많은거같아요..

. ... . 조회수 : 2,648
작성일 : 2013-10-30 21:32:34

제주변에는

전업주부인데
풀타임육아+ 육아독립군(주변에 도움받을곳없는경우)인 경우
외동 확률 높더라구요.
아니면 터울이 꽤 길더라구요

오히려 직장맘들이 이래저래 더 힘들것같은데...
둘째까지는 거의 100%로 낳터라구요(터울 짧게요)

여기는 분당이구
전업주부의경우 남편월급으로 살만하고 자기차로 백화점 쇼핑할정도는 되는데 시터쓸만큼은 아니구요
직장맘의 경우 전업주부와 소비수준은비슷한데 친정엄마나 시터에게 육아비가 들어가는 정도...



IP : 1.238.xxx.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30 9:36 PM (119.67.xxx.39)

    첫애 낳고 직장 다녔고
    아기는 시어머님이 봐주셨구요
    그땐 어려운거 힘든거 몰라서 둘째 계획 세웠는데
    어머님 갑자기 아프셔서 제가 퇴사했어요.
    우와...............
    둘째계획 당연 없고 제 인생에 육아는 끝입니다.
    초등학교만 들어가면 시터 붙이고 일할거예요.

  • 2. ...
    '13.10.30 9:37 PM (122.32.xxx.12)

    제가1번 경우이긴 한데...

    근데 또 제 주변엔...
    저 같은 경우인데도...
    또 터울 안지게 낳아서 키우는 사람도 많아요...
    연년생으로 한번에..

    그냥 제 주변엔 또 저같은 이유로 이런 경우는 잘 없구요..
    하나 더 낳고 싶은데 둘째 불임이 많아서 애가 없는 경우....

    또 몇몇은 직장맘이라서 더 이상은 못하겠다고 안 낳는 경우...
    이렇고..
    곰곰히 생각 해 보니..
    안 생겨서 안 낳는 경우가 오히려 많은듯 해요..

  • 3. ....
    '13.10.30 9:38 PM (1.238.xxx.34)

    육아힘들다는 베스트글에
    전업주부들은 힘들다고 둘째낳지말라 그러는데..
    직장맘들 댓글은 힘들긴한데 그래도 둘째강추한다는 댓글보고
    제주변이랑 똑같아서 쓴 글입니당. .

  • 4. 그런가요?
    '13.10.30 9:46 PM (221.147.xxx.178)

    제주변엔(서울 시내) 직장맘들은 외동이 많구요
    전업맘들은 아이 둘이 많아요. (터울은 가지각각이지만 평균 한 3살정도 되는듯)
    다 케이스바이케이스겠죠~

  • 5. 저에요
    '13.10.30 9:50 PM (175.123.xxx.81)

    저두 외동딸 6세 하나 키우고 전업이요..미국에서 5살까지 오롯이 혼자 키웠어요..정말 힘들게 ㅠㅠ 도움없이....그랬더니 아이 생각이 없어요..

    대신 사촌언니 의사..아이둘(조선족 아줌마 케어) 친구..아이둘 (어린이집 .타임 아줌마) 다 저보고 둘째 낳으라고 얼마나 이쁜지 모르겠다고...매번 볼때마다 그래요..

    전 자신 없어요..

  • 6. 나홀로육아족
    '13.10.30 10:12 PM (125.186.xxx.25)

    저같은

    양가일가친척 단 누구에게도 도움받을곳 없는
    사람들이

    외동으로 끝내는경우 많이봤어요
    둘째를 낳는다는건

    이 고된육아를 다시 또 원점으로 되돌려
    하는거니까요

  • 7. ..
    '13.10.30 10:19 PM (14.35.xxx.242)

    저도 육아독립군인데요
    둘째 욕심이 나는데 애 키울 생각하면 도저히 엄두가 안나요
    제가 혹시나 나쁜 맘 가질까봐..저를 못믿어 둘째 못낳겠어요

  • 8. 저도
    '13.10.30 10:53 PM (223.62.xxx.157)

    도움없이 혼자 일곱살아이 외동으로 키우다 둘째 임신중이예요..
    둘째계획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7살터울로 낳게되었네요.
    제 그릇은 아이둘은 못키운다고 생각해왔는데 막상 닥치니 또 설레이고 새롭네요~;;^^

  • 9. 그러게요
    '13.10.30 11:06 PM (118.37.xxx.32)

    저도 육아 독립군... 절대 더 이상 안낳겠다고 태어난후 3년내내 다짐했습니다..
    직장맘이던 울엄마 어떻게 둘 낳았나 생각해 보니 키워주던 사람이 있었어요.

    시터 쓰고 하면 모를까...몸을 이렇게 상하게 하는 일이 또 있을까 싶어요

  • 10. 저도 ㅎㅎ
    '13.10.31 12:58 AM (116.39.xxx.32)

    아이 하나만 키우는데도 죽을거같은데 둘이상을 어떻게 키우지? 이 생각밖에 안들어요..
    울 애기가 형제없어 외로울까 그게 걱정될땐 살짝 흔들릴뿐

  • 11. 동감
    '13.10.31 1:08 AM (218.237.xxx.10)

    격하게 동감이요.
    외동딸 8세 하나인데.
    유치원도 6세부터 보내고 5세까지 제가 쭈욱 데리고있었더니 둘째 생각 안 나더라구요.
    이젠 좀 편안하고 평안한 느낌이에요.
    나이 아직 괜찮으니 들째 권하는 사람도 많지만 저는 이대로가ㅡ좋아요.
    육아독립군인 제 환경탓도 포함이요.
    정말 일하시는 엄마들이 둘째 거의 다 갖더라구요. 제 주변두요.

  • 12. 집집마다
    '13.10.31 8:07 AM (223.62.xxx.28)

    사람마다 사정 다 다르지만
    전적으로 아이 케어해주는 사람 있는 직장맘은 거의 둘째
    낳는거에 큰 부담감 없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233 [파리 속보]프랑스 파리, 박댓통령이 묵고있는 숙소 호텔 앞에서.. 9 zyx 2013/11/04 3,803
316232 진짜사나이 보다 꺼버렸어요 14 ... 2013/11/04 10,516
316231 사랑을 그대 품안에를 보고 싶네요.. 1 우하하 2013/11/04 763
316230 김은숙 작가 미친거 아닌가요? 44 상속자 2013/11/04 25,643
316229 사골을 고았는데 갈비탕 같아요 7 임아트 2013/11/04 1,314
316228 내가 힘들때 내 옆에 없는 사람. 그만해야죠? 3 사나 2013/11/04 2,225
316227 어린애취급하는데........ 3 기분상해요 2013/11/04 729
316226 91리터 김치냉장고의 김치통 2 방글방글 2013/11/04 1,328
316225 이런 사람은 면허 안줘야 되지 않나요? 4 ㅇㅇㅇ 2013/11/04 901
316224 내가 받았던 대가없는 친절 48 생각 2013/11/04 15,177
316223 급질) 7살 아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와요. 아시는 분 꼭 좀 .. 2 ........ 2013/11/04 5,046
316222 지금 우리가 말하는 중산층 즉 보통사람은? 1 아리랑 2013/11/04 1,182
316221 여자관련 고민 있습니다~ㅠ 28 카사레스 2013/11/04 7,039
316220 어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랑이 13 슈퍼맨 2013/11/04 7,002
316219 응답94에 쓰레기요 8 .. 2013/11/04 3,646
316218 가래동반 코맹맹 감기가 너무 오래가요. 2 친정엄마 2013/11/04 1,426
316217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 11 TT 2013/11/04 2,034
316216 정소민이라는 10 드라마 2013/11/04 3,115
316215 꽁떼치즈 어디서 파나요? ... 2013/11/04 942
316214 고무장갑 몇달쓰세요? 2 ... 2013/11/04 1,209
316213 서양 요리에서 말하는 컵의 크기는? 6 .... 2013/11/04 1,025
316212 내일 염색하려고 하는데요,, 4 ... 2013/11/03 1,084
316211 10억 자신이 흔한가요? 6 ? 2013/11/03 4,333
316210 겨울에 도전해 볼 만한 해외여행코스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3/11/03 1,138
316209 핸폰G2 카메라 성능은 어떤가요? 12 바꾸자 2013/11/03 1,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