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답변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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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로 인해 기분 나쁘셨던 약사님들 죄송합니다
1. 00
'13.10.30 8:46 PM (183.107.xxx.155)두아이 처방약중 가루약 이름이 같나요? 예를 들어 정장제가 들어가면 부피가 커지거든요
약이름을 적어주세요2. ..
'13.10.30 8:48 PM (1.217.xxx.52)처방전 있나요?
약국 제출용 말고.. 환자용 한장 더 받아 두셨나요?
없으면 병원서 다시 발급받아 먼저 확인하고 잘못 조제된건지 약국에 가서 확인해보세요..
사람이 하는일이니 실수가 있을수 있지요.
가끔 약사님중 병원에 전화해서 처방약 용량 많을때 의사와 다시 상의하시는분은 봤습니다.3. ....
'13.10.30 8:49 PM (211.36.xxx.43)시럽만 먹이신건 잘하셨네요. 약 크기에 따라서 같은 갯수라도 약량은 차이날수있는데 육안으로 보시기에 세배차이면 많이 차이가 나네요.내일 꼭 확인해보시고 아이들이 빨리낫길 바랍니다
4. Cc
'13.10.30 8:51 PM (39.7.xxx.120)일단 내일 약국방문하셔서 문의는 해보셔야겠죠
그런데 아이들은 약처방이 나이를 기준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몸무게 기준이기 때문에 그 점을 먼저 고려하셔야 합니다
특히 가루약으로 하면 약용량에 조금만 차이가 있어도 겉으로 보이는 부피에는 차이가 꽤 나보일수 있습니다
또한 증상이 비슷해 보여도 의사선생님 진단사항이 달라질수 있기때문에 약처방자체도 다를 가능성도 있구요....
어쨋든 애일 약국 방문하셔서 자세히 문의해 보세요5. ㅜㅜ
'13.10.30 8:52 PM (175.199.xxx.167)약국에 전화했더니 8시 넘어서 퇴근했는지 안받았어요ㅜㅜ
딸애거는 레토니제정 0.5 비스칸엔산 0.5
아들껀 삼아아토크정20맹크로그람 0.5 소담캡슐200mg 0.4
이렇게 되어 있어요
82 님들 최고에요ㅜㅜ6. ㅜㅜ
'13.10.30 8:57 PM (175.199.xxx.167)윗님 그런건가요?
감사합니다 마음이 놓이네요^^7. 아마
'13.10.30 8:57 PM (1.241.xxx.68)딸아이가 양이 많을 것 같아요.
정장제도 들어있고, 악약도 큰게 있어요.
아들건 작은 알약 하나 캡슐 작은거 하나라서 양이 적을 것 같고요.8. Hhh
'13.10.30 8:59 PM (175.198.xxx.64)윗님이 쓰셨네요
따님 약에 정장제산은 부피가 큭고
아들약은 두가지다 알약 크기가 작아요
부피차이가 3배이상 나야 정상으로 보입니다
그냥 먹이셔도 됩니다9. ^^
'13.10.30 9:03 PM (180.224.xxx.207)해결 됐네요.
10. ㅜㅜ
'13.10.30 9:04 PM (175.199.xxx.167)댓글 주신 여러 님들 감사드려요
11. 이젠 자삭하심이..
'13.10.30 9:06 PM (118.222.xxx.236)어림짐작으로 제대로 조제해준 약사만 이상한 사람 만드셨네요.
12. 윗님
'13.10.30 9:10 PM (180.224.xxx.207)무슨 자삭씩이나...약사 이름 약국 이름 나온 것도 아닌데.
이런 글 읽으면 모르던 분도(사실 약사 아니면 모를 얘기니까) 무조건 약 부피 많다고 큰 애 약이라고 어림짐작하면 안되겠구나 알 수 있어서 좋지 않나요?13. 뭘
'13.10.30 9:25 PM (39.7.xxx.133)뭘 자삭해요 누구 피해본 사람 있어요?
14. 알지도못하면서
'13.10.30 9:37 PM (118.222.xxx.236)조제실수한것같다 썼잖아요.
같은 약사로서 이런글 참 기분 안좋습니다.15. 지나갑니다
'13.10.30 9:40 PM (210.117.xxx.109)제목부터 자극적이네요
실상은 전혀 아닌거 잖아요. 원글님이 오해하신거고 그 약사는 제대로 조제한 거니 제먹이라도 수정하심이....16. 제목을 차라리
'13.10.30 9:41 PM (118.222.xxx.236)약국다녀왔는데
문의가 있다던가 바꾸면 좋지않습니까?
제목이 상당한 오해 불러일으킵니다.17. .....
'13.10.30 10:58 PM (112.162.xxx.209)제목이 좀 그렇네요 자삭하심이....
18. 쩝
'13.10.31 10:24 AM (180.224.xxx.207)기분 나쁠 일도 많네요. 저도 약사지만 약에 대해 잘 모르는 손님 입장에서 충분히 이런 오해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원글님처럼 설명 들으면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분이시면 괜찮아요.
전에 일하던 약국에서는 어떤 분이 국제 전화 걸어서 바락바락 악을 쓰는데
7일 먹고 삼주 쉬고 또 7일 먹고 삼주 쉬는 식으로 먹는 약인데
본인이 월요일~월요일(8일)복용. 삼주 쉬는 식으로 복용해서 나중에는 약이 모자라게 된 걸 갖고(통화 중에 알게 됐어요. 본인 입으로 월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이런 식으로 먹었다고 하더군요) 약국에 전화해서
내가 미국인데 약이 모자라서 먹을 수 없다고~~어떻게 책임질 거냐고~
국제전화비가 얼마나 비싼지 아냐고~
왜 약이 부족하게 된건지 설명해줘도 듣지도 않고 꽥꽥 이십여 분 소리지르며 한국에 돌아가면 고소할 거라는 둥 자기 할 소리만 하고 끊었던 손님 생각이 납니다.
누구나 실수하고 오해할 수 있어요. 실수는 약사도 할 수 있고 손님도 할 수 있죠. 서로 설명 듣고 오해가 있으면 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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