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검색해보니까 떫은 감이 곶감해도 맛나다는데 떫은감? 종류도 따로있는지요?
곰팡이 피었다는 분들도 계시구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조차 부탁드려요 ㅎ
친정엄마께선 뭐하러 고생하냐며 알려주시지 않아요 ㅜㅜ
작년에 엄마가 해주신 곶감 진짜 맛있었는데 ㅎㅎㅎ
아참, 곶감은 곶감인데 좀더 말랑한거 뭐라고하죠 기억이 안나요 ㅎ
저는 그냥 8등분해서 건조기에 말려요.
볕이 좋으면 채반에 깔고 말리면 되겠죠
감말랭이로 만들어 먹어도 좋거든요
요즘 곶감걸이도 따로 팔던데
실로 꼬다리 주렁주렁 엮어 걸어 말리면 길죽한 곶감
채반에 널어 말리면 동그랗고 납작한 곶감되는거 아닌지..
사신 감중에 단단한것만 껍질깎아 말리세요.
무른것은 안되요.
채반같은데 널거나 꼭지가 남아있으면 꼭지에 끈이나 실을 묶어 빨래줄 같은데 매달아도 되고요.
바람이 잘 통해야 곰팡이 안핍니다.
혹 버리기 아까우리만큼 곰팡이가 약간 폈다면 소주묻힌 행주나 키친타올로 살살 닦아 말리고요.
반건시는 겉면이 거의 마르고 속이 말랑말랑 할때 골라 드시면 됩니다.
고맙습니다~~ 베란다에 널어놓으면 되겠지요. ^^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