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에게도 말하지못한...친정 고민ㅜㅜ 그냥 지나치지마시고 현명한조언 부탁드립니다

봄봄 조회수 : 2,827
작성일 : 2013-10-30 18:45:02
IP : 59.7.xxx.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3.10.30 6:55 PM (116.121.xxx.125)

    원글님껜 죄송하지만 부모님들이 정말 성품좋고
    마음이 여린분들이 맞나요??
    전 아니라고 생각해요.
    정말 성품좋은 분들, 자식들 빚쟁이로 만들지 않지요.
    자식이야 등골이 휘건말건 당신들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사시면서
    말만 착하게 하시면 그게 착한건가요?
    사위에게 돈빌려 돌려막기까지 하시면서....
    이걸 부모님이 아닌 남이라고 놓고 보면 정말 착취하는 구조 아닌가요?
    우리 부모님은 성품좋고 유하시다라는 전제부터 원글님이 다시
    생각해 보셔야 할것 같고, 무엇보다 원글님의 가정부터 지키시길 바래요.
    시부모가 매달 생활비다 뭐다 받아가면서 놀것 다 놀고 그것도 모자라
    원글님께 500씩 빌려 돌려막기 한다 생각해 보세요.

  • 2. ...
    '13.10.30 6:57 PM (24.209.xxx.75)

    지워진 건가요? 제가 어쩌다 원문을 봤는데요.

    님 사업은 사업이고, 부모님께 도움받는 거 일단 딱 끊으시고요.
    남편 마이너스 통장 도로 가져오시고, 한달에 드릴 수 있는 돈은 얼마라고 딱 못박으세요.
    그걸로 생활이 안돼시면, 파산하고 경비하시라고 하세요.
    정말 자식을 위하시는 거라면요.

    솔직히 아버님 빚, 5-6천 보다 훨씬 많으실 수 있구요. 설사 그게 다라 해도....
    수입없는데 한달 생활비 5백만원까지 쓰면서 모임다니고, 해외여행 다니시는 분들,
    밑빠진 독 정도가 아니라 죄송하지만 블랙홀입니다.
    님도 님 남동생도, 님 남편도 님 아이의 삶까지 다 빨려들어가게 생겼어요.

  • 3. 남편분이 참 착하시네요.
    '13.10.30 7:03 PM (119.71.xxx.93)

    제 남편 같았음 무진장 구박하고 애저녁 이혼하자고 했을 듯..
    남의 속도 모르고 하는 딴소리가 아니라요..
    언제까지나 착하기만 한 사람은 없어요.
    여기도 보면 오랜 결혼 생활끝에 자기가 호구노릇했구나 깨닫고
    맘 돌아서는 사람 많지않던가요?
    얼른 정신 차리시고 생활비 끊으세요.

  • 4. 음.
    '13.10.30 7:07 PM (222.111.xxx.70)

    참 부모님이 철도 없으시네요.
    사위 카드로 돌려막기 하면서 국내,해외여행 하고 싶은신 거는 다 하시는 거네요, 빚으로.
    부모님은 파산신청하시고요 남편 카드 찾아오고 남편 카드 빚은 원글님이 갚으셔야 할 거예요.
    원글님 사업 도와주시고 아이들 돌봐주신다니 월급으로 딱 어느 정도만 드리세요.
    부모님때문에 원글님,남편,남동생 모두 빚더미에 앉게 됩니다,
    이쯤에서 딱 정리하세요.
    한숨만 나오네요, 자식들이 무슨 죄라고.

  • 5. ㅇㅇ
    '13.10.30 7:23 PM (211.36.xxx.94)

    시부모님이 알면 얼마나 천불날까 ㅡㅡ

  • 6. 봄봄
    '13.10.30 7:47 PM (59.7.xxx.96)

    제목을 수정했더니 본문내용이 지워져버렸네요..
    부모님 고생하는게 싫은마음과 더이상 이렇게는 안된다는 맘 사이에 고민되었는데, 조언해주신 말씀들 감사히 새기겠습니다. 그리고 ㅇㅇ님, 비아냥을 듣기위해 용기내어 올린글이 아닙니다. 댓글만읽고 추측해서 댓글달지 말아주세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057 1주일만에 5kg 감량, 가능할까요? ㅜ ㅜ 20 고민 2013/11/03 5,153
316056 대구서 10대 절도혐의 피의자, 수갑찬 채 도주중이라네요~ 1 참맛 2013/11/03 875
316055 염색을 집에서 할 것 인지, 미용실에서 할 것인지~~ㅠㅠ 16 나나나 2013/11/03 7,972
316054 아들의 단식투쟁. 미치겠어요 16 ㅜㅜ 2013/11/03 4,190
316053 냉장고 야채칸 새로산 상추는 얼고 오이는 안얼고..? 2 .. 2013/11/03 1,425
316052 핸펀pdf파일 다운자료는 어디에 저장되나요ㅠ 2 .. 2013/11/03 1,422
316051 내과에 가도 우울증에 가끔 먹을약 처방해주나요? 4 내과 2013/11/03 2,157
316050 산후조리원 방문할 때 선물 뭐가 좋을까요? 3 ... 2013/11/03 3,148
316049 82에서 제일 거슬리는 맞춤법 39 mq 2013/11/03 4,142
316048 속에서 열이 올라와요 3 질문 2013/11/03 1,625
316047 4인가족 3~4주 미국여행을 가고싶어요 15 도와주세요 2013/11/03 3,154
316046 주택가 공원에서 교회행사 1 yunnyk.. 2013/11/03 836
316045 시고모님의 시어머님이 돌아가셨다는데.. 11 궁금이 2013/11/03 2,210
316044 눈밑처짐 3 펜더 2013/11/03 2,249
316043 관절염에 두충나무 껍질차가 좋다네요 8 건강 2013/11/03 3,155
316042 중세시대 마녀사냥 대상자라네요 3 주요 2013/11/03 2,919
316041 형부 환갑 얼마정도 하나요? 16 처제 2013/11/03 4,637
316040 아이폰 벨소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3 아이폰 2013/11/03 864
316039 생생정보통에서 했던 콩나물 국밥 레시피 아시는 분 8 황금레시피 2013/11/03 19,099
316038 휴롬에 짠 포도즙 냉동실 보관 괜찮을까요? 새벽 2013/11/03 1,423
316037 점심 수제비할껀데요 4 ^^ 2013/11/03 1,512
316036 사람을 착하게 만들어 놨더니... 4 알바 2013/11/03 1,473
316035 장사하는 이의 마음가짐...조언 부탁드립니다 7 닉네임사용중.. 2013/11/03 1,521
316034 프랑스 교민들의 열렬한 박근혜 댓통령 환영.jpg 11 참맛 2013/11/03 2,012
316033 점심뭐해드실꺼에요? 8 ^^ 2013/11/03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