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서 회의를 하기 위해 건물에 들어 갔는데 난방을 틀어주지 않아 몹시 추웠다고 말했다.
슈미트 회장의 발언은 매우 의미심장했다.
단순히 날씨가 춥다는 뜻이 아니라 북한이라는 사회 자체가 얼어붙어있다는 비유적인 표현으로 해석된다.
이어 "평양 어디에서도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었으며, 정 인터넷을 하려면 제한된 장소에서 2인 1조로
서로를 감시해 가며 사용해야 했다"고 북한의 충격적인 실상을 전했다.
그렇다면 슈미트 회장은 한국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그는 솔직하게 날이 선 비판을 가했다.
그렇다면 슈미트 회장은 한국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그는 솔직하게 날이 선 비판을 가했다.
"한국 사회는 너무 계급적이며, 애국심을 강조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과거에는 중요한 가치였을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변해야 한다"며,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더 늘어나야 하고, 실패를 용납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리콘밸리에서 한두 번의 실패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