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아시는 금리 이야기

.. 조회수 : 1,417
작성일 : 2013-10-30 16:55:22

이건 개인적인 경우고...

저는 전문가는 아니어서요..다 아시는 이야기지만...지껄여 봅니다.

 

금리도 흥정이 가능 한거 아세요?

 

저는 고액 예금을 가지고 있진 않아요.

주거래 은행 기업금융팀에 자주 가는데 그러다 보니 개인 고객 업무도 조금씩 편의 를 봐주시긴 해요.

요는 자주 은행을 들락 거리다 보니 몇가지 팁이 있더라구요.

 

대출이나 적금 이나 금리는 창구 직원 재량에 따라 소폭은 우대 여유가 있어요. 팜플렛에 적힌 금리가 절대적이지 않아요. 환전 우대율도...

 

그러니..조금 더 달라고 또는 깍아 달라고 말씀을 해보실 수 있답니다.

 

급전이 필요 하실때 굳이 예금이나 적금을 해약 하지 않고 담보 대출을 받으면 기존 금리 +1~1.5% 가산 금리로 빌릴 수 있거든요. 만기가 얼마 남지 않으면 유용해요. 몰랐는데 은행 마다 가지고 계신 예적금의 70~100%까지 대출 가능 하고요.

예적금 이율이 높으면 가산 금리 조정을 조금 씩 해주더라구요.

 

이를테면 12월 만기인 제 900만원짜리 적금이 있는데 지금 필요하면 신한의 경우 금리 +1.5% 로 80% 까지 대출 가능 이럼 720만원까지 대출이 되는 거고 만기떄 이자를 받아서 대출 이자를 내면 해약 보다 훨신 이득입니다. 상담 하시면 다 설명 해주고 얼마 이득인지도 계산 해줘요.

외환은 100% +1.15%까지 상담을 받았어여. 외환에 저축한 금액이 미비해서 신한가서 대출 받았는데 외환은 +1.15라고 하니 맞추진 못해도 조금 깍아 주셨구요.

 

직장 근처에 은행이 많아서 지나 다니면서 자주 특판 문구를 봐요. 이런건 지점 별로 하는 거라...동네 은행 자주 다니시면서 눈여겨 보시면 좋습니다.

특판의 경우 금리가 좀 높은 편인데 주로 연말에 행사성이 많아요. 실적 때문에 고객을 연말 전에 유치 하려고 하는거 같더라구요.

 

자주 자주 다니시면서 눈도장도 찍으시고 하시면 조금쯤 더 이득을 보실 수 있다고..

다 아는 내용임에도 주절 거려 봤습니다.

IP : 121.162.xxx.1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정보
    '13.10.30 5:23 PM (14.39.xxx.32)

    감사합니다.

  • 2. 하나더!!
    '13.10.30 5:32 PM (221.149.xxx.7)

    예를들어 3%기본금리에 우대금리0.5%를 받아서 3.5% 정기적금/예금을 들었다고 칩시다~
    불입중간에 내가 예금을 담보로 넣어야 할일이 생기면 (마이너를 개설한다던가해서) 담보가 설정되는 순간부터 우대금리는 적용이 안됩니다.
    직원이 고객과 흥정해서 보태주는 금리는 우대금리라고 보시면 되구요~
    질권설정이 되면 우대금리의 효력은 사라집니다

  • 3. 근데
    '13.10.30 6:57 PM (58.78.xxx.62)

    정말 개인적으로 좀 알거나
    고액 거래자거나 그러면 몰라도

    그냥 좀 자주간다고 금리 챙겨받지 못해요
    직원 재량껏 금리 를 조금 더 적용
    받을 수 있다는거 예전부터 알았지만

    실제 그리 적용받기 힘들더군요

  • 4. ..
    '13.10.31 2:12 PM (121.162.xxx.172)

    원글인데요. 저는 고액 거래자도 아니고
    주거래 은행도 사실 기업쪽만 이층에 올라다녀서 ...친하고 일층 개인쪽이나 대부는 잘 몰랐어여. 뭐 그래도 주거래니 잘해주셨고
    신한이나 외환은 주거래도 아니고 직원도 모르고요. 예금도 자잘한거 특판 몇백 짜리가 단데...
    그래도 조금 씩 조정은 해주시더라구요.

  • 5. ..
    '13.10.31 2:12 PM (121.162.xxx.172)

    우대금리 부분은 저도 몰랐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840 샌드위치 이모저모 궁금해요. 4 베베 2013/12/29 1,556
336839 치킨 먹고 싶어요 1 2013/12/29 783
336838 만두속의 지존은 몬가요?? 5 겨울 2013/12/29 2,583
336837 50대초반 직장주부의 해외 힐링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2 일주일 정도.. 2013/12/29 2,794
336836 아이허브에서 처음 구매하는데 29787.37 이 얼마에요? 6 아이헙, 2013/12/29 1,373
336835 편견과 고정관념은 2 .. 2013/12/29 653
336834 문법에 약한 예비고1.. 영문법 책 추천해주세요 17 ... 2013/12/29 7,021
336833 채널A에서 젠틀맨이라는 프로요 2 ^^ 2013/12/29 1,188
336832 3개월 쓴쇼파ㅠㅠ 어떻게 해야해요? 3 바닥닿는쇼파.. 2013/12/29 1,753
336831 크로스마일 사두는게 이익인가요? 3 ?? 2013/12/29 4,175
336830 거실장으로나비장 어떤가요 4 나비장 2013/12/29 1,362
336829 세결에 엄지원이 델꼬 사는 강쥐,,아웅,넘 귀여웡 10 .. 2013/12/29 1,971
336828 초등학교 가방 추천해주세요. 6 .. 2013/12/29 1,720
336827 현관에 바람이 들어와서 문풍지 붙였더니 7 .. 2013/12/29 3,902
336826 홍콩공항서 부친짐 뒤짐당하고 홍차박스 난도질ㅣ 9 허걱 2013/12/29 3,610
336825 앞만보면서 열심히 살았는데ᆢᆞ 3 허무한인생ᆢ.. 2013/12/29 1,543
336824 나꼽살 다시 시작했네요. 2 ㅎㅎ 2013/12/29 1,369
336823 홈쇼핑 패딩 3 두근두근 2013/12/29 2,634
336822 초등 6학년 영어 사교육 너무 늦었나요? 26 영어교육 2013/12/29 5,919
336821 사주 어디까지 믿으세요,,, 9 ,,, 2013/12/29 3,224
336820 (필독)철도파업의 원인인 철도민영화사태의 본질 1 집배원 2013/12/29 806
336819 키친타올이 몸에 안 좋나요? 3 키친타올 2013/12/29 2,299
336818 이제 민영화를 착착 진행하겠군요 .... 2013/12/29 705
336817 철도결국민영화된건가요? 3 .. 2013/12/29 1,489
336816 일리나 고디바 원두커피가 맛있나요?커피 추천해주세요! 4 커피추천요!.. 2013/12/29 2,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