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아시는 금리 이야기

.. 조회수 : 1,424
작성일 : 2013-10-30 16:55:22

이건 개인적인 경우고...

저는 전문가는 아니어서요..다 아시는 이야기지만...지껄여 봅니다.

 

금리도 흥정이 가능 한거 아세요?

 

저는 고액 예금을 가지고 있진 않아요.

주거래 은행 기업금융팀에 자주 가는데 그러다 보니 개인 고객 업무도 조금씩 편의 를 봐주시긴 해요.

요는 자주 은행을 들락 거리다 보니 몇가지 팁이 있더라구요.

 

대출이나 적금 이나 금리는 창구 직원 재량에 따라 소폭은 우대 여유가 있어요. 팜플렛에 적힌 금리가 절대적이지 않아요. 환전 우대율도...

 

그러니..조금 더 달라고 또는 깍아 달라고 말씀을 해보실 수 있답니다.

 

급전이 필요 하실때 굳이 예금이나 적금을 해약 하지 않고 담보 대출을 받으면 기존 금리 +1~1.5% 가산 금리로 빌릴 수 있거든요. 만기가 얼마 남지 않으면 유용해요. 몰랐는데 은행 마다 가지고 계신 예적금의 70~100%까지 대출 가능 하고요.

예적금 이율이 높으면 가산 금리 조정을 조금 씩 해주더라구요.

 

이를테면 12월 만기인 제 900만원짜리 적금이 있는데 지금 필요하면 신한의 경우 금리 +1.5% 로 80% 까지 대출 가능 이럼 720만원까지 대출이 되는 거고 만기떄 이자를 받아서 대출 이자를 내면 해약 보다 훨신 이득입니다. 상담 하시면 다 설명 해주고 얼마 이득인지도 계산 해줘요.

외환은 100% +1.15%까지 상담을 받았어여. 외환에 저축한 금액이 미비해서 신한가서 대출 받았는데 외환은 +1.15라고 하니 맞추진 못해도 조금 깍아 주셨구요.

 

직장 근처에 은행이 많아서 지나 다니면서 자주 특판 문구를 봐요. 이런건 지점 별로 하는 거라...동네 은행 자주 다니시면서 눈여겨 보시면 좋습니다.

특판의 경우 금리가 좀 높은 편인데 주로 연말에 행사성이 많아요. 실적 때문에 고객을 연말 전에 유치 하려고 하는거 같더라구요.

 

자주 자주 다니시면서 눈도장도 찍으시고 하시면 조금쯤 더 이득을 보실 수 있다고..

다 아는 내용임에도 주절 거려 봤습니다.

IP : 121.162.xxx.1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정보
    '13.10.30 5:23 PM (14.39.xxx.32)

    감사합니다.

  • 2. 하나더!!
    '13.10.30 5:32 PM (221.149.xxx.7)

    예를들어 3%기본금리에 우대금리0.5%를 받아서 3.5% 정기적금/예금을 들었다고 칩시다~
    불입중간에 내가 예금을 담보로 넣어야 할일이 생기면 (마이너를 개설한다던가해서) 담보가 설정되는 순간부터 우대금리는 적용이 안됩니다.
    직원이 고객과 흥정해서 보태주는 금리는 우대금리라고 보시면 되구요~
    질권설정이 되면 우대금리의 효력은 사라집니다

  • 3. 근데
    '13.10.30 6:57 PM (58.78.xxx.62)

    정말 개인적으로 좀 알거나
    고액 거래자거나 그러면 몰라도

    그냥 좀 자주간다고 금리 챙겨받지 못해요
    직원 재량껏 금리 를 조금 더 적용
    받을 수 있다는거 예전부터 알았지만

    실제 그리 적용받기 힘들더군요

  • 4. ..
    '13.10.31 2:12 PM (121.162.xxx.172)

    원글인데요. 저는 고액 거래자도 아니고
    주거래 은행도 사실 기업쪽만 이층에 올라다녀서 ...친하고 일층 개인쪽이나 대부는 잘 몰랐어여. 뭐 그래도 주거래니 잘해주셨고
    신한이나 외환은 주거래도 아니고 직원도 모르고요. 예금도 자잘한거 특판 몇백 짜리가 단데...
    그래도 조금 씩 조정은 해주시더라구요.

  • 5. ..
    '13.10.31 2:12 PM (121.162.xxx.172)

    우대금리 부분은 저도 몰랐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962 전 비행기 처음탈때 신발벗어야 한다는거 진짜인지 알았어요. 26 웃기다 2014/02/03 10,711
347961 간절기때 입을 좀 얇은 패딩 이런거 있으세요? 4 ,,, 2014/02/03 1,595
347960 장현성 아들 준우 왜케 잘생겼나요? 17 기가찹니다 2014/02/03 5,685
347959 결혼은 싫은데 아기는 낳고 싶어요 45 2014/02/03 5,303
347958 메주 사신 분들 가격 얼마에?? 메주 2014/02/03 2,124
347957 대문에 걸린 시조카 아이글 못지 않은 나의 시월드 14 버르장머리 2014/02/03 4,258
347956 만다리나 백팩에대해 2 백팩 2014/02/03 2,804
347955 냉장고 앞에 물이 또 나오네요 9 속상한 맘 2014/02/03 9,505
347954 포장이사 피해 증명 방법? ... 2014/02/03 859
347953 삼성 에스원 1700억 사업 시작 320배 .. 2014/02/03 1,188
347952 냉장고안에지폐넣기 1 바닐라향기 2014/02/03 1,761
347951 안동 맘모스제과빵 ..부산에선 못구하네요 9 소금인형 2014/02/03 3,352
347950 우유 거품기 4 커피 2014/02/03 1,939
347949 보수단체 고발에 전주지검, 박창신 신부 수사 착수 1 총 8건 2014/02/03 748
347948 박근혜 대통령이 싫어하는 정상추를 아시나요 완전 공중분.. 2014/02/03 959
347947 컷코 커트러리와 부가티중 어떤게 나을까요? 8 커트러리 2014/02/03 8,954
347946 전세는..게약 기간 지나도 서로 말이 없으면 자동 1년 연장 된.. 3 .. 2014/02/03 1,724
347945 녹차 실감 샴푸 어때요? 린스는 왜 없나요? 2 녹차 2014/02/03 3,719
347944 잘생겼는데 안끌리는 남자있으시죠? 37 있다 2014/02/03 5,901
347943 비행기 처음 타요 궁금한게있어요 7 설레임 2014/02/03 2,044
347942 너무 부자인 남친에게 발렌타인 선물. ㅜ ㅜ 82 Delia 2014/02/03 22,320
347941 올케 할아버지 문상 가야하나요? 5 .... 2014/02/03 2,097
347940 입석택시도 있나요? 2 참맛 2014/02/03 1,253
347939 설명절 때 양가에 30씩만 드렸는데 10 마이너스 2014/02/03 3,687
347938 컴을 켰는데 제 메일이 열려 있어요 3 놀람 2014/02/03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