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원 할인 받으려고 육만원을 소비한다?안한다?

[마감임박]

잡담이라 죄송합니다.

제목 그대로 이만원 할인권 기한이 내일까지입니다.

해산물 코스 요리를 주문해야만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권인데요.

그 코스가 기본 사만원부터 시작이네요.

그러니까 할인권을 소비하려면 칠만원이 든다는 거죠.

제가 다른 요리집같으면 옳다구나 하고 갔겠는데요...

요즘 극도로 자제하고 있는 해산물만 취급하는 곳에 아이와 같이 가야 해서 계속 할인권만 째려 보고 있습니다.

두어번 갔었는데, 맛은 참 좋습디다.ㅜ.ㅜ

바로 집 코앞이라 지금이라도 뛰어나갈 순 있어요.

안 간다? 간다? 투표 부탁드립니다. ^^;;

[**]

안간다 입니다

[저라면]

안간다. 예요.

[저는]

가겄어요^^

[마나님]

안간다 에 한표

[할인권]

없이..6만원이래도...가야할 상황일 경우에만 간다..입니다.

그리고 해산물이라...별로네요.

[음]

저라면 안갈듯... 사만원도 좀 비싸요 그돈으로 삼겹살사서 집에서 구워먹는대 두번

[딴것도 아니고]

음식은 주인입장에서 그렇게 할인권을 발행하면 이익을 최대로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이 재료비 절감 밖에 없잖아요.
그 식당은 할인권 고려해서 값싸고 질 좋은 해산물 구입이 관건이겠네요.
그럼 결론은....
안갑니다.

[원글이]

제가 원글엔 왜 칠만원이라고 썼을까요???

맛있는 거 떠나 보내려니, 정신이 혼미해졌나 봅니다.

역시 안 간다...가 우세하군요.
일본 밉다 증말...ㅜㅜ

[....]

저는 안감~

[올리브]

저는 갑니다.

[부자]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라는 책에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나와요
결론은 7만원을 썼는데 2만원을 벌었다는 심리적
안도감....

안가는게 돈 버는거죠

[원글이]

음식 떠올리니...
한 번쯤은 괜찮아 이러면서...제 왼편에서는 사탄이 뾰족창 들고 왔다갔다...
오른편에선...동행할 아이를 생각해서 참아...이러면서 애기천사가 왔다갔다...
그러고 있어요.ㅋ

[그냥]

육만원으로 맛있는거 사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