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부터 팔이 아프기 시작해서
물리치료도 받아보고 침도 맞아보고 한약도 먹고
주사도 맞았는데 그때뿐이고 좋아지지가 않네요.
직업이 손을 많이 쓰는일을 하느지라...
요즘 우연찮게 실업자가 되어
수술을 해볼까 생각중인데 겁나서요.
여기저기 검색해보니까 젤 마지막 방법은 수술뿐이라고
하는데 차일피일 미루면서 병원도 안가고 있네요.
경험있으신분이나 잘 아시는 병원 있으면 알려주세요
2년 전부터 팔이 아프기 시작해서
물리치료도 받아보고 침도 맞아보고 한약도 먹고
주사도 맞았는데 그때뿐이고 좋아지지가 않네요.
직업이 손을 많이 쓰는일을 하느지라...
요즘 우연찮게 실업자가 되어
수술을 해볼까 생각중인데 겁나서요.
여기저기 검색해보니까 젤 마지막 방법은 수술뿐이라고
하는데 차일피일 미루면서 병원도 안가고 있네요.
경험있으신분이나 잘 아시는 병원 있으면 알려주세요
한 2년 됐는데, 테니스엘보우는 그저 사용 가능한 안하고 아끼는게 답이래요.
저도 실감하구요. 수술은 정말 정말 도저히 더이상 나아지지 않고
통증도 심해서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이 들 정도일때 하는거라고
아는 의사분이 그러더라구요. 수술 예후도 그닥 드라마틱하지 않다면서...
전 반년전부터는 설거지할때도 무거운 그릇은 빼놓고 해요. 남편이 퇴근하면
몰아놓은 그릇들 닦아요. 절대 팔목 비트는거 안하려 노력하구요.
체력믿고 너무 몸 혹사한 벌을 톡톡이 받는 중이지만
요즘 물리치료도 안 받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아무리 벼라별 치료 다 받아도 팔 쓰면 소용없다더니 정말이더라구요.
아끼고 쓰지 말아보세요. 다행히(??) 실업자 되셨다니 쉬는동안
정말 팔 하나 없다 생각하고 쓰지말아보세요.
팔 많이 쓰는 직업입니다. 그래서 테니스엘보 진단을 받고 한달가량 꾸준히 정형외과 물리치료 받았구요. 무조건 팔을 안써야 낫는 병이라고~하지만 일을 그만 둘수는 없었는데요. 물리치료와 함께 잘때나 평소에도 팔을 구부리지 않고 쫙 펴고 있었어요~ 특히 잘때 차렷자세 유지~그 후로 괜찮아요~지금도 팔 많이 쓰는데 손목은 아파도 엘보쪽은 안아프네요~혹시 아플까봐 아직도 신경쓰면서 차렷자세로 자긴합니다^^;
의료기 상점에 엘보 감는 핫찜질기 있어요.그거 수시로 감고 뜨겁게 해주세요.
저도 2년정도 고생하다 조금씩 좋아지더라구요.찾잔도 못들 정도였어요.
웬만하면 수술은 피하심이 좋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