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시는 늦게 붙어도 상관없나요?

she 조회수 : 4,543
작성일 : 2013-10-30 15:52:34
지금하고 있는 일이 적성에 너무 맞지 않아서요
나이는 31살이고 행시를 준비해보고싶어요
행정공무원이 하는 일이 예전부터 꿈이었어요
열심히 해서 30대 중반에 합격해도 일하기에 괜찮을까요?
회사에서 상관이 더 어리면 불편해하니
합격해도 별로일까요?
IP : 175.223.xxx.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30 3:54 PM (111.118.xxx.33)

    9급부터 준비해보시길...

  • 2. 재롱
    '13.10.30 4:00 PM (211.34.xxx.194)

    30대 중반이면 보통 7~8급이에요. 아예 7급으로 들어오시면 모르겠는데 나이차는 있을 것 같네요.
    학교 졸업하고 바로 시험본 사람들은 이르면 20대 후반에 8급을 달기도 하거든요.
    반면 나이제한 풀리고 40대에 임용된 사람들도 있고 다양해요.
    시험에 붙고 공직에 자신만 있다면야 나이는 상관없을 것 같네요.

  • 3. ...
    '13.10.30 4:03 PM (115.161.xxx.15)

    저랑 같은 고민하시네요. 전 32...

  • 4. ..
    '13.10.30 4:24 PM (121.148.xxx.81)

    9급도 엄청 힘들다는것 아실거에요.

  • 5. ..
    '13.10.30 4:39 PM (222.110.xxx.1)

    나이가 많아서 안된다는 규정만 없으면 되지않을까요?
    예전부터 행시 고민했던 분이시면 학벌도 어느정도 이상이고 어려운것도 당연히 아실것 같은데요.
    그런데 일이 엄청 고되요.
    공무원 칼퇴근이라는건 9급 정도나 그런것같고요 사무관 이상은 할일이 없어도 8시넘어까지 굳이 남아있게 만드는 부서도 많고 그래요. 위로 올라갈수록 야근도 많아지고 새벽 3시에 퇴근해서 7시에 출근하는 날이 있기도 하고요.
    또 미친듯이 공부해서 붙고, 업무강도 높은것에 비해 연봉은 정말 적다는 점도 고려를 하셔야 할 거에요.

  • 6.
    '13.10.30 4:39 PM (117.111.xxx.188)

    재롱님은 무슨 얘길 하시는건지?? 암튼 35전에 붙는 보장만 있다면야 시도해도 괜찮죠. 그게 아니라면... 리스크가 무척 크죠.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 7. 나이는
    '13.10.30 4:54 PM (58.103.xxx.215)

    나이는 크게 상관없어요.
    어린 친구들에게 유리하다고들 하는 PSAT 잘 치신다는 가정 하에.
    다만... 합격 이후 삶이 만족스러우실 지는 장담 못하겠네요.
    세종시 강제이전에, 박봉에, 높은 업무강도 등등.
    다른 직업도 모두 힘든건 마찬가지이겠지만,
    공익을 위해 일한다?는 사명감 없으면 불만이 더 클 수 있는 직업입니다.

  • 8. 아름드리어깨
    '13.10.30 5:31 PM (203.226.xxx.241)

    7급이 나으실지 몰라요 윗분 말씀하신대로 일찍 출근 늦게 퇴근이 일상화되어있어요 대기업보다는 연봉 적으면서 비슷하게 일하니 사명감도 필요하고요
    7급도 야근 꽤 있지만 그래도 잘 가면 웰빙 부처로 갈 수 있어요

  • 9. 지나갑니다
    '13.10.30 5:45 PM (210.117.xxx.109)

    흠...사시보다 붙기 힘든 시험이 행시인데요....일단 일차가 머리좋은 애들이 붙어요. 나이들수록 불리... 20대초반의 sky 상경대들이 우수수 떨어지는 시험. 인생 걸겠다 배수진치셔야 할 거에요. 그래도 붙는다는 보장 못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610 철도노조 체포 방해' 전교조 위원장 구속영장 기각 2 호박덩쿨 2013/12/26 1,232
335609 개인적인 일 화풀이 1 내참~ 2013/12/26 826
335608 조계사로 간 철도…'종교 울타리' 대치 세우실 2013/12/26 586
335607 장터 폐쇄 될텐데... 6 감사 2013/12/26 2,970
335606 부산에서 중국어hsk 학원 다니시는분.. 1 ,,, 2013/12/26 1,204
335605 아침부터 출근전쟁.... 3 한결마음만6.. 2013/12/26 992
335604 르쿠르제냄비 7 결혼선물 2013/12/26 2,987
335603 한티역 근처 한정식집 3 내 이름은 .. 2013/12/26 1,730
335602 여기서 추천해주신 매직기 대성공했어요. 이번엔 세팅롤 3 ... 2013/12/26 2,596
335601 베란다가 확장된 이중창 아파트로 이사가는데, 롤스크린, 시트지?.. 2 이사맘 2013/12/26 1,941
335600 메뉴 선정 도와주세요 7 또또 2013/12/26 663
335599 오사카 하루동안 뭘하면 좋을까요? 15 오사카 2013/12/26 1,825
335598 수학의 정석에 대해서 3 --! 2013/12/26 1,482
335597 민영화는 서막에 불과했군요~ 59 망국 2013/12/26 7,717
335596 너무나도 감동적인 변호인 감상평입니다. 5 변호인 2013/12/26 1,554
335595 늦게졸업하고 취업... 1 ,,, 2013/12/26 911
335594 초6학년 딸 가진 부모님들;;; 3 걱정 2013/12/26 1,389
335593 모카빵에 커피가 얼마나 들어가나요? 10 모카빵 2013/12/26 4,970
335592 아궁이란 프로 7 화들짝 2013/12/26 2,551
335591 초4 예정 남아 전과 or 교과서구입 어떤게 좋을까요? 7 초3 2013/12/26 1,943
335590 용인보정맘카페 활성화잘되어있는 카페아시나요? 1 dduhif.. 2013/12/26 1,220
335589 여수와 담양 처음가요 2013/12/26 686
335588 이혼후 만약 저 세상간다면 유산상속은? 8 .. 2013/12/26 3,645
335587 고딩 아들 변호인 보고 난 후 12 민주주의 2013/12/26 3,087
335586 막말 시누이.. 대처법 좀 알려주세요. 13 나도귀한자식.. 2013/12/26 4,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