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찌해야 맛잇는 콩물?

..... 조회수 : 1,160
작성일 : 2013-10-30 12:47:34

찬 바람이 돌기 시작하니 따끈한 콩물이 생각나서 메주콩 불렸다 믹서에 매매 갈아서

소금,설탕 넣고 끓이니..그냥 먹을만은 한데, 옛날 역전에서 팔던 콩물 맛에는 근처에도 못가니

콩물 맛잇게 끓이는 비결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IP : 180.228.xxx.1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을
    '13.10.30 12:51 PM (121.88.xxx.128)

    비리지도 않게 고소하게 잘 삶아야해요.
    덜 삶으면 비리고, 푹 삶으면 메주 냄새 나는게 고소하지 않거든요.
    감을 익히셔야돼요.
    콩도 국산 재래종이 더 고소하구요.

  • 2. ....
    '13.10.30 12:54 PM (180.228.xxx.117)

    아, 그렇다면 콩을 먼저 삶아야 되나요?
    저는 물에 불린 생콩을 그냥 믹서에 갈아 그 콩물을 삶았는데요..
    그리고 다른 첨가물은 없나요?

  • 3. 원글님이
    '13.10.30 1:16 PM (121.88.xxx.128)

    하시는 방법은 두부 만들때 좀 쉽게 하려고 하는 법 이고요.
    깨나 볶은 땅콩 소량 넣고 갈기도 하지만 , 콩만 가는게 더 깔끔해요.
    먹을때 소금만 소량 첨가해요.
    삶을때 요령은 한 알 정도씩 찬물에 씻어서 먹어 보시면서 꺼낼때를 결정하세요. 순간적으로 맛이 변해요.

  • 4. 찬물에
    '13.10.30 1:18 PM (121.88.xxx.128)

    콩을 불렸다가 삶는 것은 아시지요?

  • 5. ....
    '13.10.30 1:43 PM (180.228.xxx.117)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드려요~

  • 6.
    '13.10.30 3:27 PM (110.70.xxx.24)

    콩을 불렸다가 삶아서 껍질 벗겨 갈면
    고소해요
    참깨 조금 넣고 갈면 더 고소하구요

  • 7. **
    '13.10.30 4:10 PM (125.140.xxx.92)

    위 설명한 방벙으로 하시고


    설탕은 고소한 맛을 감합니다.
    소금으로만 맛을 내야 고소합니다.

  • 8. 물을
    '13.10.31 2:11 AM (118.39.xxx.172)

    물을 약간만 찰랑하게 넣고 한번 포르르 끓으면 일단 불을 끈 뒤 10분 정도 후에 믹서기에 갈아주면 비린 맛이 없고 백태보다는 서리태로 하면 소금 안넣고 갈아도 고소하니 정말 맛있어요 심지어는 갈고 난 후 믹서기 씻기전에 물조금 넣고 헹군 물조차 콩차 연하게 만들어 먹는 듯한 맛이 납니다

  • 9. 글고 끓일때 냄비
    '13.10.31 2:12 AM (118.39.xxx.172)

    뚜껑을 완전히 닫지 말고 한쪽 귀퉁이를 살짝 열은채로 끓이면 비린 맛이 안난다고 해서 그렇게 했어요

  • 10. 저도
    '13.10.31 9:04 AM (121.171.xxx.195)

    물을 님 방법으로 하고있어요
    실패할 일 없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149 응사 이번 주 넘 재미없네요.. 14 쩜쩜 2013/12/07 3,183
328148 GQ선정 올해의 인물 윤후 8 윤후 2013/12/07 2,022
328147 아사다를 통해 보는 피겨룰 변화 역사 [펌] 6 피겨 2013/12/07 1,897
328146 김장김치 김냉에 익혀서 넣나요? 3 ? ? 2013/12/07 1,738
328145 weck 어떤가요 3 ^^^ 2013/12/07 739
328144 종로 알라딘 중고서적에서 중고책 사보신 분 계신가요? 6 fdhdhf.. 2013/12/07 1,704
328143 허벅지랑 종아리살이 갑자기 빠졌어요. 7 ... 2013/12/07 14,690
328142 절임배추 물 몇시간 뺄까요? 4 내가미쳤지 2013/12/07 2,650
328141 자취중인데 밥 이렇게 잘먹어도 되나요ㅠㅠ? 11 랄라 2013/12/07 2,583
328140 육아하면서 다들 많이 다투셨나요? 8 봄날은간다 2013/12/07 1,289
328139 응사 남주가 징그럽다니 ㅠㅠ 59 안타까움 2013/12/07 8,280
328138 7살 아이와 콘서트 가기는 무리겠죠 3 선물 2013/12/07 556
328137 비염에 특효약 4 34 2013/12/07 2,795
328136 김장 얻어먹을때 5 어머님께 2013/12/07 1,222
328135 연아 스파이럴이요 22 연아등 2013/12/07 4,228
328134 응사 두 장면을 놓쳤는데... 2 응사 2013/12/07 656
328133 네이버 1 아이디 해킹.. 2013/12/07 276
328132 사용안하는 화장실 냄새때문에 너무 우울해요ㅠㅠ 6 멋쟁이호빵 2013/12/07 3,336
328131 고아원에 뭐를 가지고 갈까요? 6 따뜻함 2013/12/07 1,283
328130 면발이 좀 가늘면서 쫄깃한 라면 없나요?? 22 .. 2013/12/07 3,913
328129 사타구니 임파선. 2 폴리 2013/12/07 3,521
328128 술이 마시고 싶어요... 6 히든하트 2013/12/07 904
328127 국민tv출자금 내고 왔어요. 5 국민 2013/12/07 1,074
328126 전업주부..기술을 배우고 싶어요 3 지혜가 필요.. 2013/12/07 3,654
328125 저 눈이 높나요?!?!?!? 6 ... 2013/12/07 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