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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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몇년도 배경 한번 해줬으면 하세요?
80년대 어떨까요?
1. yj66
'13.10.30 11:09 AM (154.20.xxx.253)찬성...85학번이에요.
그런데 50대 다 된 사람들이 드라마를 볼까요?
시청률 안나와서 제작 안된다 할거 같아요. ㅠㅠ2. ,,,
'13.10.30 11:10 AM (116.126.xxx.142)80년대엔 제가 국딩때라 ^^;
3. ew
'13.10.30 11:12 AM (112.144.xxx.77)1884해도 좋을거 같아요. 386세대의 정점이랄까
4. ‥
'13.10.30 11:13 AM (1.242.xxx.239)그때 청춘들은 데모에 독재타도에 노동운동에 최루탄에 반미에‥ 요즘같은 시절에 드라마로는 못 만들듯
5. ,e
'13.10.30 11:24 AM (39.118.xxx.142)80년대 배경이면 이제는 40대를 훌쩍 넘긴 나이일텐데
거의 뒷방 노인네 취급 당하는 연령대이기 때문에 힘들걸요..
그리고 그동안 80년대 배경은 너무 많이 영화화 되었었고
식상해요..6. ..
'13.10.30 11:26 AM (118.221.xxx.32)저 86 인데 재밌게 봐요. 하숙집 문화를 몰라서 재미있어요
7. 음
'13.10.30 11:28 AM (175.210.xxx.243)70-80년대 배경으로 괜찮을것 같아요. 그 시대의 장발,미니스커트 단속, 통기타 메고 다니는 젊음들, 그룹사운드의 등장.... 제가 겪어 보지 못한 그 시대를 느껴보고 싶어서요.
그 시대에 10-20대를 겪으신 분들은 추억을 되돌아보는 시간이니까 입소문이 나면서 시청률 폭발할것 같은데...
물론 공중파에서 방영해야겠죠.8. ...
'13.10.30 11:31 AM (121.146.xxx.124)장발 미니스커트 단속은 예전에도 많이 한거 같으니
88년 정도가 어떨까 싶네요
서울올림픽이 있었던 88년...9. 84
'13.10.30 11:36 AM (39.118.xxx.142)전 2000년 해줬으면 좋겠어요. 물론 쟤가 대학다닐때이기도 하지만
그시절엔 모든게 희망이 있었던거 같애요.. 정치도 그렇고..
80년대는 외곽으로 나가봐도 7080이니 뭐니 많지 않나요.10. ..
'13.10.30 12:27 PM (174.46.xxx.10)80년대 하다 모래시계 나올듯. ㅋㅋㅋ
11. 저는
'13.10.30 12:31 PM (183.98.xxx.80)음악으로는 이문세 3~5집(그녀의 웃음소리뿐~ 광화문연가), 유재하 유작앨범, 들국화 그리고 86년도의 뽕삘나는 골목길, 김범룡 겨울비는 내리고도 좋고 87년 전원석 떠나지마, 부활 1~2집, 88년 이지연 데뷔 등등 이 시기에 너무 좋은 음악이 많아서 88년이 좋겠어요. 올림픽도 있었고, 현대-중앙대-기아의 농구팀이 있었고요. 이 시기에 남녀공학을 다녔는데 주윤발에 감화받아 긴 검은 코트를 끌고 다니던 남학생들 기억도 나고요. 영웅본색, 첩혈쌍웅 등 홍콩 느와르와 하위문화로 강시씨리즈도 있었네요.
..........
하지만, 이미 4반세기 이전 일이라 80년대는 사극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현실적으로 제작가능할 지 모르겠어요12. ..
'13.10.30 12:42 PM (174.46.xxx.10)응답 보며 내 나이가 이리 많구나 새삼 느낌니다.
이러다가 곧 가요무대에 우리세대 노래 나오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