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주시 액운 없애는 방법..

이사고민 조회수 : 4,484
작성일 : 2013-10-30 11:05:43

이사가 좀 급해서 원하는 지역 부동산 이틀 바짝 뒤져서

겨우 맘에 들고 입주 날짜 맞는 집을 덜컥 계약하고 왔는데...

 

계약서 쓰고 나서 부동산 업자 말이

그전에 살던 세입자가 좀 골치아프게 굴어서

주인이 재판하고 어쩌고 좀 말이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계약 전에 꼬치꼬치 뭐하냐고 묻고, 직업 확실하냐고 재차 묻고

주인에게 전화해서 확인받고. ㅠㅠ

 

암튼 그래서 소금 뿌려야겠네요 하고 말았는데

자꾸 찜찜한 거에요.

 

어디보니 소뚜레를 걸어놓으라고도 하는데

이사날짜도 급히 잡느라 손없는 날도 아니고 해서요.

 

언니는 소금가마니 작은 걸 문앞에 두라고 하는데

찜찜한 액운 떼는 방법 아시는 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IP : 1.220.xxx.3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30 11:20 AM (1.220.xxx.38)

    아, 그렇군요~~
    근데 저 혼자 살거고 오피스텔이라 ㅠㅠ
    주변에 이웃들한테 떡돌리는 것도 약간 어색어색.

    여자분들 살면 일회용 포장떡이라도 돌려야겠어요~^^

  • 2.
    '13.10.30 11:34 AM (112.217.xxx.67)

    매매가 아니니 크게 걱정할 필요없을 것 같아요.

  • 3. yj66
    '13.10.30 11:54 AM (154.20.xxx.253)

    이삿짐 중에 밥솥 젤 먼저 가져가서 밥을 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 4. ..
    '13.10.30 11:55 AM (1.220.xxx.38)

    아, 밥솥이요?
    감사합니다~

  • 5. ..
    '13.10.30 11:58 AM (1.220.xxx.38)

    네, 그렇긴 한데
    4년 정도 살 생각하고 있어서..ㅠㅠ

  • 6. ....
    '13.10.30 12:00 PM (58.143.xxx.196)

    짐 들어가기전에 먼저 작은 화분을 하나 들여놓는것도 좋다고 들었습니다.

  • 7. 기억이 가물
    '13.10.30 12:04 PM (175.210.xxx.243)

    이사때마다 어른들이 자꾸 시키셔서 뭔가를 하긴했는데 기억이 잘....
    밥솥에 쌀을 넣어 부엌인가 거실인가 갖다 놓았고 소금도 갖다놓은 기억이 나고..

  • 8. ...
    '13.10.30 12:05 PM (49.1.xxx.97)

    이사전날 밥솥을 먼저 가져가서 솥뚜껑을 열어놓는다. 안에 밥은 없어도 상관이 없다.

    들어가서 집 네 귀퉁이에 소금을 뿌린다.

    이사후 간단히 밥을 차려 식탁위에 올려놓는다. 간소해도 상관이 없음.

    사실 안믿고 신경안쓰시는게 제일 좋은데 본인이 신경쓰이신다면 하셔야죠. 그리고 세입자가 골치아프게 군건 주인입장에서이지, 세입자 입장에서는 주인이 진상일수도 있지 않나요? 너무 신경쓰지마시고 잘 사셨으면 좋겠네요.

  • 9. 두가지
    '13.10.30 12:18 PM (203.128.xxx.11) - 삭제된댓글

    밥솥과 요강이에요
    밭솥과 (요즘은 밥통이되겠죠) 요강 (굳이 살건 없구요 이사가기 전날 요강으로 한번쓰시면 되요 작은용기)

    밥솥과 요강을 이삿짐중에 제일먼저 안방 한가운데 놓아야 한대요
    그리고 다른짐 들이면 되구요

  • 10. 또 댓글
    '13.10.30 2:26 PM (175.210.xxx.243)

    맞아요. 소금을 방방마다 네 귀퉁이에 뿌렸고 말린쑥도 방방마다 들어가며 피웠어요.
    아마 방안에 가득찬 연기가 액을 소멸한다고 믿는듯..

  • 11. ..
    '13.10.30 3:02 PM (223.62.xxx.76)

    와~ 일하고 들어왔더니
    너무 좋은 댓글들이 달렸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004 다잘자리에 과일깎아오라는... 11 종이다 2013/11/05 2,893
317003 일반대기업에서 과장 초임부터 말봉까지 나이대가 대충 얼마나 돼나.. 1 fdhdhf.. 2013/11/05 1,524
317002 통진당 해산에 대한 놀라움 22 패랭이꽃 2013/11/05 2,752
317001 김밥쌀때 김밥김 그냥 쌩으로 마는건가요? 5 ... 2013/11/05 2,816
317000 쥐마켓 지금 주문되나요? 1 웬일 2013/11/05 436
316999 말괄양이 삐삐가 이분 아닌가요? 17 ........ 2013/11/05 3,475
316998 감기오려나봐요. 어쩌죠? 18 ㅠㅠ 2013/11/05 2,538
316997 스마트폰 사용자인데요, 이게 고장난 걸까요? 5 // 2013/11/05 643
316996 미국에서 한국오는 옷 관세 부가 질문 좀 해도될까요^^ 4 아지아지 2013/11/05 2,268
316995 수능 도시락으로 9 보온밥 2013/11/05 2,221
316994 검은무늬 있는 고구마 먹으면 큰일난다는데 3 ㅜㅜ 2013/11/05 6,666
316993 돼지고기다짐육으로 볶음밥하기 3 요리초보 2013/11/05 1,985
316992 지금 냐옹님께선 1 집사 2013/11/05 692
316991 샤워시 상처부위 비누로 닦아도 되나요? 3 갑상선전절제.. 2013/11/05 3,592
316990 요즘 산에 갈때 준비물 3 등산 2013/11/05 1,590
316989 오로라 공주 지영 립스틱 어떤걸까요? 2 .. 2013/11/05 1,766
316988 임신 가능성 있는데 예정일 임박해서 감기약 괜찮을까요? 2 2013/11/05 1,017
316987 글 내립니다. 32 초보 2013/11/05 3,327
316986 아이가 팔을 다쳤어요 9 4살엄마 2013/11/05 1,008
316985 앙코르와트 시댁과 함께 가려고 해요. 6 단언컨대 2013/11/05 1,673
316984 아내 생일날인데 종교모임이 우선인 남편~~ㅠㅠ 16 오늘생일 2013/11/05 2,689
316983 오늘의 문화충격...... 77 네모네모 2013/11/05 25,144
316982 동양증권 피해자들의 집단소송..승소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가요? 2 ... 2013/11/05 1,089
316981 저도 영화 좀 찾아주세요. (혐오주의) 2 블레이크 2013/11/05 993
316980 1960년대 싱가포르 이야기 2 동남아 싱가.. 2013/11/05 1,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