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 좀 급해서 원하는 지역 부동산 이틀 바짝 뒤져서
겨우 맘에 들고 입주 날짜 맞는 집을 덜컥 계약하고 왔는데...
계약서 쓰고 나서 부동산 업자 말이
그전에 살던 세입자가 좀 골치아프게 굴어서
주인이 재판하고 어쩌고 좀 말이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계약 전에 꼬치꼬치 뭐하냐고 묻고, 직업 확실하냐고 재차 묻고
주인에게 전화해서 확인받고. ㅠㅠ
암튼 그래서 소금 뿌려야겠네요 하고 말았는데
자꾸 찜찜한 거에요.
어디보니 소뚜레를 걸어놓으라고도 하는데
이사날짜도 급히 잡느라 손없는 날도 아니고 해서요.
언니는 소금가마니 작은 걸 문앞에 두라고 하는데
찜찜한 액운 떼는 방법 아시는 거 있으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