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어서 자르겠다"..박근혜 정부서 ‘찍어내기’ 유행
-문화부 산하 기관 대표도 찍어내기 표적 의혹
http://newstapa.com/729
말로만 떠돌던 정부 부처와 산하 공공기관 사이의 갑을관계가 뉴스타파가 단독 입수한 녹취파일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뉴스타파는 지난 9월 문화체육관광 부의 예술정책과장이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대표와 직원들을 불러놓고 말을 제대로 듣지 않으면 "찍어서 자르겠다"며 수차례 위협을 가한 사실을 당시 대화 자리를 녹취한 음성 파일을 통해 확인했다.
녹취 파일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담당 과장이 산하 기관장과 직원들을 질책한 이유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직원이 문화부에서 요구한 대외비 문서(예술인 지원 심사위 심사위원회 명단)를 바로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앞부분만 퍼왔습니다.
정말 할 말 없게 만드는 정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