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걱정을 해야 사는 저 같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불행한 습관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13-10-30 10:09:24

지금의 고민/걱정

1.  해외 본사에 질문을 보냈는데 며칠째 답이 없어요.

저는 내가 뭘 잘 못 했나, 이 사람이 나를 싫어하나, 왜 이러나,, 이렇게 끌탕을 합니다.

저 질문은 해결을 봐야 하는 문제인데도 메일을 다시 못보내고 있어요

 

2.  학교 다닐때 어떤 일에 대해 마구마구 걱정을 하면 엄마한테 안혼나는 기억있죠.

저는 그것을 맹신하나봐요.  문제점에 대해 막 걱정을 해요.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면

일이 그르칠까봐 마구 걱정을 합니다.

 

3. 애가 학교끝났다고 전화할때마다 그 목소리에 기운이 조금이라도 없으면

무슨일 났을까봐 전전긍긍하면서 유도질문 하구요. 

 

정말 사는게 힘들거든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121.160.xxx.1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본티망
    '13.10.30 10:11 AM (180.64.xxx.211)

    저도 그정도 걱정은 늘 하는데요.근데 시간지나 해결되거나 결론을 보면 금방 또 잊어요.
    다 사람사는게 그런데요. 너무 그런 걱정을 위한 걱정을 하시는듯해요.
    운동하고 햇볕 쪼이고 산보하세요. 사람들의 좋은 얼굴을 대하시구요
    그럼 좋아집니다.

  • 2. ..
    '13.10.30 10:27 AM (68.110.xxx.222)

    성격 개조를 위해서 노력해보세요. 저도 잔걱정들이 참 많은 편인데, 기도로 조금씩 극복해 나가고 있어요.

  • 3. 돈워리
    '13.10.30 10:34 AM (119.149.xxx.212)

    비해피~너무연연하지맙시다
    대범하게~유연하게삽니다^^

  • 4. ...
    '13.10.30 10:46 AM (203.152.xxx.189)

    저는 내가 움직여서 내 힘으로 바꿀수 있는 문제가 아니면 머리 속에서 일단 내려놓습니다.
    그런 경우, 시간이 해결해주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더라구요.

  • 5. ..
    '13.10.30 10:46 AM (121.129.xxx.104)

    저랑 비슷하시네요..
    삶의 에너지를 쓸데없는데 소모해버려서 그러지말자하는데도
    참 고치기 힘드네요
    좋은 댓글 기대됩니다

  • 6. ....
    '13.10.30 11:02 AM (146.209.xxx.19)

    이메일은 reminder 보내세요. 바쁜데 이메일 한통 한통 이사람이 나한테 어쨌지 저쨌지하면서 안보냈다고 보기 힘들어요.

    이메일 워낙 많이 받다보니 놓친거지요.

    나는 이메일 보냈는데 니가 답신 안 보낸거다 하고 reminder 안 보내는 사람 제일 답답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462 사이판 pic 첨 가는데요 4 질문 2013/11/04 1,793
316461 냉장고 홈바 구형이 좋은가요? 요즘 나오는 매직스페이스바가 좋은.. 4 10년만에 2013/11/04 2,716
316460 친척결혼식에서 너무 늙었다는 말 듣고 심란하네요... 58 인생이란 2013/11/04 13,317
316459 어춰구니없는 일 4 사랑하며~ 2013/11/04 1,151
316458 독일어좀 하시는분 계시나요?^^;; 8 오하시스 2013/11/04 1,085
316457 아이를 위해서라면 기러기? 해외생활? 8 고민맘 2013/11/04 1,623
316456 홈쇼핑고구마 좋은가요?? 5 고구마 2013/11/04 1,002
316455 시댁 용돈 이제 줄이거나 안드리고 싶은데 좋게 말씀드리는 방법 .. 14 고민 2013/11/04 4,059
316454 멋진 언론인을 주제로 한 영화 뭐가 있나요 4 // 2013/11/04 709
316453 아이가 한 말에 서운해서 울컥하네요 6 흐린 날씨 2013/11/04 1,552
316452 스파게티 만들려구요-재료와 만드는 법 아시는 분~ 7 .. 2013/11/04 1,007
316451 생야채가 소화가 잘 안되는 것 같아요 4 소화불량 2013/11/04 6,335
316450 혹시 코스트코 맥코믹시즈닝 사신 분 계신가요? 스테이크 2013/11/04 2,498
316449 서울 구로구 항동에 있는 수목원 가보세요. 1 봄날 2013/11/04 1,631
316448 홈쇼핑에서 구입했던 오리 3 랄랄라 2013/11/04 980
316447 이 사진을 막아야 한다. - SLR클럽 자유게시판에서 대전이!!.. 15 참맛 2013/11/04 3,873
316446 김씨 사라질 것들 노래 들으면서 왜 울컥한지... 7 손님 2013/11/04 2,113
316445 결혼은... 결혼 2013/11/04 585
316444 책상 대신 큰 식탁을 사는건 어떨까요? 10 dd 2013/11/04 4,014
316443 한글나라 학습지 괜찮나요? 4 .. 2013/11/04 1,248
316442 지퍼형장지갑 쓰시는 분들 불편한거 없나요? 14 .... 2013/11/04 3,012
316441 쏘렐, 어그 두개중에 어떤걸 살까여? 2 2013/11/04 1,372
316440 계약직으로 근무한다는건.. 1 123 2013/11/04 1,051
316439 일어 경시대회를 목표로 하는데 얼마나 공부하면 될까요.. 5 중3 2013/11/04 811
316438 박학다식하신 82회원님들...이사 전 물건 어떤 통로로 처분해.. 1 정리고민 2013/11/04 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