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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추워서 긴 패딩 입고 다녀도 덜덜덜 떨고 다녀요.

추워요 조회수 : 3,463
작성일 : 2013-10-30 07:58:59

저 아직 서른인데

코트 못 입고 다니겠어요 ㅠㅠ

 

너무너무 추워서 어제도 긴 패딩 입고 다니는데도

오들오들 떨고 다녔어요.

몸이 안좋은걸까요?

작년부터 조금만 추워도 뼈가 시리고...

힘듭니다 ㅠㅠ

 

올 겨울 또 어찌 날지 두려워요 ㅠㅠㅠㅠ

IP : 58.142.xxx.13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30 8:20 AM (39.119.xxx.92)

    나이가 이제 든게죠

    사람마다 노화가 다 달라요
    저도 노화오기전에 너무 추웠어요

    안에 옷도 따습게 입으셔요

  • 2. 뼈시린 고통 ㅠ
    '13.10.30 8:22 AM (39.119.xxx.235)

    전 아이둘 낳고 뼈가 시리기 시작해서
    이건 난방이나 따뜻한 옷으로 해결 안되더군요
    제가 하는 방법은 바지안에 내복 꼭입고 위에 런닝 같은거
    내복속으로 꼭 넣어서 입고 내복바지 위로 양말 신고
    목에 스카프 항상 둘러요
    이렇게 목 허리 무릎 발목을 보온에 신경 쓴뒤부터
    많이 좋아졌어요~~
    저렇게 안하면 뼈가 시리다 못해 도끼로 찍는것같은 고통이
    ㅠㅠ
    혹시 겉옷으로만 보온에 신경 쓴다면 이렇게 꼭해보세요~~

  • 3. 시린곳은 뼈사진도
    '13.10.30 8:25 AM (58.143.xxx.141)

    찍어보세요. 퇴행성관절염으로 서서히 시작된걸 수도
    있으니 그러다 사십대에도 나타납니다.

  • 4. 그런데
    '13.10.30 8:35 AM (61.102.xxx.228)

    요즘날씨에 코트나 긴패딩입을날씨는 아니지않나요?
    사시는곳이 어디길래 벌써 패딩입고도 춥다고하시는건가요?

  • 5. 그러게요
    '13.10.30 8:36 AM (182.209.xxx.106)

    새벽에 나가면 추워서 겨울 패딩 입고 나가고 싶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 꾹 참아요.

  • 6. ..
    '13.10.30 8:42 AM (220.78.xxx.68)

    저도 전에 그런 적이 있었는데요
    한약먹고나니 좋아지더라구요
    몸이 약해지신건 아닌지싶네요

  • 7. 저도요
    '13.10.30 8:43 AM (211.48.xxx.230)

    추위많이 탑니다 요새 날씨추워요
    체력이 떨어지면 더 추위타지요
    추위에 좋은 음식들 드세요
    닭 대추 황기 넣고 고아서 드시고 생강차도
    드세요 남이 뭐라든 따뜻하게 입는게 최고지요
    겉만 패딩입는거 보다 안에 따뜻하게 내복도
    입고 양말도 신고 스카프도 하세요
    저는 벌써부터 기모바지입고 바지안에 레깅스입고
    위에 조끼입고 일하는곳 추워서 털쉐타입고 있어요
    지난주부터 온풍기도 틀고요
    추운데 떨고 다녔더니 목이랑 허리가 너무 아파서
    침에 물리치료 받으러 다녔죠
    뼈가 시린건 어디 아픈거 아닐까요
    검사받아보세요
    추울땐 보온이 최고예요 요즘 아침 저녁은 추운날씨죠
    물론 반소매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지만

  • 8. 홀몬일수도
    '13.10.30 8:52 AM (211.246.xxx.122)

    제가 그렇게 추위타던 사람이 아닌데
    사십 중반에 갑상선 수술하고
    약을 먹거든요 지금은 적응되서
    괜찮은데 한 2년은 겨울에 너무~~~ 추운거예요
    이게 옷을 두껍게 입어도 소용없는게
    살과 뼈 속이 서늘하게 찬 느낌이 계속나요
    내과 가서 피 검사도 한번 해보세요
    갑상선 기능이 좀 나빠질 수도 있어서요

  • 9. 지난주부터
    '13.10.30 8:58 AM (61.35.xxx.105)

    패딩이나 겨울코트 입고 다니는 사람들 많아요. 저도 초겨울용 두툼한 자켓입고 사무실에서는 종일 돌찜질기 껴안고 있어요. 추위 타는 사람들은 힘들어지기 시작하는 때 같아요. 생강차, 따뜻한 물 수시로 마시고 그러세요. 좀 나은 것도 같아요.

  • 10. 겨울이면 이가 으드드드 했었는데
    '13.10.30 9:01 AM (203.247.xxx.210)

    갑상선...........

  • 11. .....
    '13.10.30 9:27 AM (175.196.xxx.147)

    몸이 어디 안 좋으신건 아닌지... 안에 내복 껴입으시고 핫팩 사셔서 배나 주머니에 품으세요. 저는 몸이 춥고 안좋다 싶으면 붙이는 핫팩 얇은 옷 위에 붙이고 다녀요. 절대 살 위에 붙이면 화상 입고요. 한창 추울때 4~5시간 정도는 버텨요.
    낮엔 따뜻한데 새벽이나 밤에는 한겨울처럼 많이 춥더라고요.

  • 12.
    '13.10.30 9:58 AM (220.68.xxx.4)

    생각도 갑상선 기능 체크 반드시 필요하실듯

  • 13. 저도..
    '13.10.30 10:14 AM (121.144.xxx.140)

    애기 낳구나서부터..겨울 추위가 견디기 힘들더군요. 특히 발목, 발등, 손목, 목, 등이 그렇게 시렸어요ㅠ
    한약먹고 좋아졌어요~
    지금은 겨울에 내복 안입고도 다닌답니다^^

  • 14. . . .
    '13.10.30 10:18 AM (119.200.xxx.236)

    미혼이시면 아직은 좀 이르신 듯. . .

  • 15. ..
    '13.10.30 11:00 AM (182.212.xxx.44)

    병원 가보셔야 하는 상태같아 보여요

  • 16. ..
    '13.10.30 11:36 AM (211.224.xxx.157)

    늦가을인데요?? 긴패딩은 겨울도 한겨울에나 입을 옷인데 병원가셔야 할것 같은데

  • 17. ........
    '13.10.30 2:54 PM (118.219.xxx.231)

    내과도 가시고 홍삼도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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