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에 엄마를 만났어요^^
꿈 속에서 돌아가신 엄마를 만났어요~
막내딸 생일이라고 와주셨나봐요.
돌아가신 지 1년 반...
꿈에라도 자주 보고싶은데.....
기분이 좋아야하는데..
꿈속에서도 꿈인 거 알고 안 깨고 싶어서
눈을 더 꼭 감아요..
남편이 생일이라고 미역국 끓여줘서 먹고...
7살 아들래미는 조잘조잘~
엄마 생일이라고 아빠가 알려주니..
정말?? 하더니 맞다니까
바로 제 목을 휘감고
생일 축하해♥ 하는데...
전 엄마가 넘 보고싶어요..
1. ㅠㅠ
'13.10.30 7:32 AM (218.48.xxx.210)님 지금 참 많이 보고 싶을 때에요.
전 엄마와 이별한지 5년 인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어 눈물이 다 나요. ㅠㅠ
우리 엄마는 왜 꿈에라도 안오시는지 ...2. ㅜㅜ
'13.10.30 7:47 AM (222.103.xxx.47)저도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요ㅠㅠ
엄마 떠나신지 이제 두달 조금 지났어요..
전 아직 엄마가 내옆에 없다는게 안 믿겨져요ㅠㅠ
조금 있다 오시겠지..이러고 있다가
이제 영영 못오시자나 하는 생각이 들면
미친듯이 눈물이 나요 ㅠㅠ
전 며칠 뒤 내 생일인데 미역국 끓여 주는 엄마가 없고
태어나게 해줘서 고맙다고 꽃다발 안겨줄 엄마가 없다는게 너무 슬퍼요 ㅠㅠ
엄마~~잘 계시죠?3. ‥
'13.10.30 7:48 AM (122.36.xxx.75)생일축하해요~
4. ^^
'13.10.30 7:51 AM (222.103.xxx.47)아..이런 제 넋누리만 했네요..
생일 축하해요~~~5. 아침부터
'13.10.30 7:57 AM (223.33.xxx.85)왜 절울리고 그러세요~ㅠ
제가 미운지 오래전에 돌아가신 아버지는 이제껏 꿈에 한두번?
그것도 먼발치서 절바라보는. . .
너무보고싶네요~
그래도 챙겨주는 남편과 아들있으니 행복하시잖아요^^
생일축하드려요~~~~추카추카6. 두번째 댓글
'13.10.30 8:00 AM (223.33.xxx.85)222.103
님도 며칠후 생일추카 82에서 받으세요~~
슬퍼마시구요ㅠ
눈물나네요7. ㅇㅇ
'13.10.30 8:12 AM (116.37.xxx.149)꿈속에서 엄마를 만나고 꿈에서 꿈인줄 안 님 부러워요
몇년전 꿈속에서 울엄마 봤는데 그때 꿈인줄 몰랐었어요
전 바보같이 늘 깨고나서 꿈인 줄 알아요
울엄마 요즘 왜 꿈에도 안오시는 지.. 너무 보고싶은데 ㅠ8. dlscp
'13.10.30 9:06 AM (211.195.xxx.104)저도 오월에 엄마를 잃었어요, 어버이날에 전화드린것이 마지막으로 목소리들은것이였어요. 너무 보고싶고 꿈에 가끔 오세요. 눈물이 줄줄 나네요, 생일축하해요.
9. ~~^^
'13.10.30 9:41 AM (175.203.xxx.32)생일 축하 드려요~저도 오늘 생일이에요~^^오늘 즐거운 하루 되세요~^^
10. ``
'13.10.30 9:43 AM (220.84.xxx.128)밥상한번 못차려드린엄마 보낸지 15년이 넘었지만 지금도 힘듭니다
너무일찍 가셔서 그땐 철없었고 지금50줄이되니 목욕같이 오는 모녀 많이부러워요
생일 축하합니다~~~11. 원글
'13.10.30 10:04 AM (180.230.xxx.6)가라앉은 기분이 계속 엄마 그리움으로 이어지고 있어요.
남편은 출근하고, 아이 혼자 밥 먹는 동안
고개 푹 숙이고 눈물 뚝뚝 흘렸어요.
아이가 5살 때 외할머니를 잃고 엄마가 울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너무 많이 봐서..
아이 앞에서는 안 울려고 하는데.. 다행히 아이는 눈치채지 못했어요.
꿈에서 할머니 만났다니까 할아버지는? 하고 묻고는
누가 엄마한테 [꿈몽] 마법 쓴 거 아니야?
라고.. 요즘 마법천자문 책에 흠뻑 빠져 있거든요.
저녁에 남편이 저녁먹자고 하는데도 그냥.. 마음이 무거워요.
생일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돌아가신 엄마 생각에 마음 찡하신 분들.. 맘 아프게 해서 죄송해요.
어머님들도 남겨진 자식 늘 생각하시며 지켜주시리라 믿어요...
감사합니다^^12. 아유
'13.10.30 11:11 AM (61.78.xxx.26)님아 아침부터 절 울리시네요. 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15684 | 종량제 봉투를 써본적 없다는 지인 37 | 파란가을 | 2013/11/01 | 10,569 |
315683 | 친정언니 자식과잉보호 짜증나서 미치겠어요. 81 | 하소연 | 2013/11/01 | 16,719 |
315682 | tgi,,, 맛 없어졌죠 6 | 1 | 2013/11/01 | 2,051 |
315681 | 재산은 많은데 돈은 없는사람 7 | ??? | 2013/11/01 | 3,040 |
315680 | 숱없고 가는 머리.미라컬 사볼까요? 2 | 정수리탈모 | 2013/11/01 | 2,407 |
315679 | 퍽퍽 안 아끼고 바르는게 진짜 좋나요?? 3 | .. | 2013/11/01 | 2,305 |
315678 | 농협 광고 어때요..?? 10 | ㄷㄷ | 2013/11/01 | 1,990 |
315677 | 코스트코 절대 먹이지맙시다 방사능 제일많이 수입 8 | 333 | 2013/11/01 | 6,669 |
315676 | 옷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께 질문있어요 6 | ... | 2013/11/01 | 1,613 |
315675 | 튀김하다가 지쳐서 널부러져 있어요... 9 | 고로케 | 2013/11/01 | 2,016 |
315674 | (기독교인만 읽어주세요) 영을 본다는 것... 20 | 기독교인 | 2013/11/01 | 3,467 |
315673 | 코팅 후라이팬 추천좀 해주세요~ 4 | .. | 2013/11/01 | 1,265 |
315672 | 외모지적질 7 | 고소영 | 2013/11/01 | 2,018 |
315671 | 남해에서 어린애들 키우며 사시는분? 10 | 남해 | 2013/11/01 | 3,581 |
315670 | 지성이면 감천 결말 알고 싶어요 1 | ^^* | 2013/11/01 | 1,309 |
315669 | 요즘 장터후기 못보게하는건가요? 3 | 장터후기 | 2013/11/01 | 1,047 |
315668 | 불곰국에선 이정돈 돼야 소방관 1 | 우꼬살자 | 2013/11/01 | 613 |
315667 | 외고에서 외고로 전학이 가능한가요? 3 | 하하 | 2013/11/01 | 2,376 |
315666 | 파마 안하시는 분 있나요? 21 | 현수기 | 2013/11/01 | 5,237 |
315665 | 오늘 11시40분 ebs에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1부 하네요.. 7 | ^^ | 2013/11/01 | 1,536 |
315664 | 방광염이 잘 낫지를 않네요 11 | 약 | 2013/11/01 | 2,516 |
315663 | 잡채할때 양배추 넣어도 괜찮을까요? 7 | 잡채 | 2013/11/01 | 1,713 |
315662 | 응답의 여의사요 2 | 응답 | 2013/11/01 | 2,515 |
315661 | 이거 어디서 팔까요? 2 | 급하넹 | 2013/11/01 | 891 |
315660 | 야구 짜증나네요 14 | ㅋㅋ | 2013/11/01 | 3,3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