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3살에
대학시절에 알던
저를 좋아했지만
제가 좋아하지 않아 커플까지는 아니었던..
남학생 둘한테 10여년만에 연락을 했어요
여기서 말씀드릴수는 없는
굉장히 특수한 사정이 있었거든요
다시 잘해보자고도 아니고
보험이런거 부탁도 아니구요
이건 중요한게 아니구요
그 반응들이 중요한거죠
한명은 대기업 다니고
아들하나 있더라구요
한명은 내과 의사
결혼 8개월차라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전화하니
어떻게 해볼려고
장난아니던데요
저들이 제가 여지를 주는것처럼 오해할만은 햇지만요
대화내용 이런게요..
그거 보면
남자들은 기회만 바람피우는거 맞느거 같은데요...
둘다 대학시절에 이상한 애들 아니었어요
그냥 성실해 보이는 그런 스타일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