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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좀 정신차리게 해주세요

민호에게 빠진 조회수 : 2,441
작성일 : 2013-10-29 21:00:11
40대 중반 주부입니다..

주부인데 요즘 미쳐지내네요...

우짜자고 상속자들을 봐버렸는지..

그때부터 신의.시티헌터.개인의 취향을 3주간 다

몰아본것도 모자라서 유투브의 이민호관련영상을

다 보고있습니다..

청소 식사도 대충준비하며 밤만되면 컴퓨터앞에

이어폰끼고 맥주한잔 마시며 혼자 몇시간씩 해벌쭉

동영상보면서 3-4시간밖에 못잔지 거의 3주가

되어가네요..가을마다 한번씩 이러기는 하지만

이번엔 제대로네요...어쩌다 방영중인 드라마를 보게

되었는지...스스로 자책중입니다..

신의를 3번정도 본지라 기황후 드라마에 엄청난

적개심을 가지지 않나..집에 있는 최영 위인전까지

다시 찾아 읽었네요..최영부인이 김희선이라고

착각할 지경입니다...

정신차릴려고 민호 좀 깨는 사진을 아무리 들여다봐도

IP : 1.234.xxx.9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3.10.29 9:01 PM (1.230.xxx.33)

    흠..어디서 민호 어좁이때 머리큰 사진을 봤었는데..뒤적뒤적..

  • 2. 흑흑
    '13.10.29 9:02 PM (1.234.xxx.97)

    정신줄 놓은거 어떻게 잡을수 있을지.

    요즘은 최고의 축복이 외모구나 라고 무뇌아같은 생각도 듭니다...이렇게 홀려질수 있는 절보면서요

  • 3. 리본티망
    '13.10.29 9:04 PM (180.64.xxx.211)

    저도 잘 보는데요.
    갱년기 특효약이 아이돌이라던데...좋은건데요.

  • 4. 어좁사진
    '13.10.29 9:04 PM (1.234.xxx.97)

    머리는 강타머리에 그 사진 봤어요..

    강타는 무지싫어하는데...심지어 꽃남때 나훈아
    키즈냐??하면서 싫어했는데 어쩌다가...ㅠㅠ

    약먹은 사람처럼 잠못자도 계속 봅니다...

  • 5. 저도
    '13.10.29 9:06 PM (61.102.xxx.228)

    민호는 머리커서 별로던데..
    연기도 맨날 똑같잖아요 ㅎㅎㅎ
    저는 머리작고 예쁘장한 꽃미남이 좋아요

  • 6. ㅇㅇ
    '13.10.29 9:09 PM (116.124.xxx.239)

    여기가 팬싸이트도 아닌데 성좀 붙혀서 부르시지....
    오글오글오글오글

  • 7. 그냥
    '13.10.29 9:20 PM (119.64.xxx.3)

    많이 좋아하나 보다...하면 되지
    다큐로 받아서 훈계하며 말 함부로 하는 댓글이 있네요?

  • 8. 자연스런
    '13.10.29 9:39 PM (210.117.xxx.150)

    그냥 좋아할 만큼 충분히 좋아하세요 그러다보면 언젠가는 식겠죠
    70넘으신 저희 시어머니도 좋아하는 배우거든요 꽃남때 보시고 너무 좋아하셨는데
    이제 좀 애정이 식으셨더라구요^^

  • 9. 쯧쯧쯧
    '13.10.29 9:55 PM (221.139.xxx.56)

    아들같은 사람한데 빠져서 ..정신차리세요 원글님

    이라고 호통치고싶으나 ㅋㅋ 느낌 아니까
    그냥 즐기세요 시간지나면 열정도 식습니다

  • 10. 안돼욧
    '13.10.29 10:12 PM (59.1.xxx.51)

    더 빠지심이 옳습니다ㅋㅋ

  • 11. 빠질수있다는건
    '13.10.29 11:28 PM (118.222.xxx.236)

    아직 젊다는거

  • 12. ㅇㅇㅇ
    '13.10.30 3:59 AM (220.117.xxx.64)

    신의폐인으로서 원글님 이해합니다.
    우리 더 깊이 빠져보아요 ^ ^

  • 13. 12345
    '13.10.30 8:48 AM (115.70.xxx.137)

    저도요 ㅠㅠ

    전 30대 후반...

    제 스탈 전혀 아닌데...상속자들에서 민호 그 눈빛이 너무 아련해서1주일째 상속자들 계속 보고 또 보고 있어요

    아...정말 주책같아서 남들한테 말도 못하겠어요

    3년 전엔 성균관스캔들에서 유천이한테 푹 빠졌었는데...요즘 시들했다가 민호한테 푹 ㅠㅠ

    저도 지금껏 연예인에 빠진적이 35살부터라 ㅠㅠ 참...
    일본 아줌마들 너무 이해되요

    이따 민호 볼 생각에 꺄오...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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