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 경우 어찌하나요..부동산 가압류..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1,380
작성일 : 2013-10-29 20:07:06

너무 당황한 나머지 82밖에 생각이 안나요..ㅠ.ㅠ

아버지 imf부도로 가세가 흔들리면서 엉망이 되었어요..

저희 삼남매까지 부모님이 빚 보증에 세우면서..

채무 압박에 시달리며 20대를 보냈어요.

얼마전에 남동생이 마지막 채무 변제하면서.. 모든게 다 정리된줄 알았어요.

시골에 저희 아버지 작은 촌집이 있는데..

그 채권자가 가압류에 가처분 신청을 해놓았어요.

당연히 채무변제 하면서 해제된줄 알았는데..

오늘 그 촌집 매매하시겠다는 분이 계셔서.

서류를 보다보니 압류가 풀리지 않고 그대로 있네요..ㅠ.ㅠ

그때 정리하면서 제대로 일 처리를 했어야 하는데...

실수 네요... 정말 ㅠ.ㅠ

전화해서 풀어달라하니... 못해주겠다고 합니다..ㅠ.ㅠ

그때 마무리 하면서 좋게 끝냈는데.. 저희 식구가 너무 괘씸하다 합니다.

그 채권자는 저희 아버지 친구 와이프구요..ㅠ.ㅠ

내일 해뜨면 법무사 사무실에  가보겠지만,

급한 맘에 82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채무변제시 도장찍은 완납서류도 있구요...ㅠ.ㅠ

이럴경우 어찌 될까요? 정말 갑갑합니다.....

 

IP : 180.64.xxx.1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아라얍
    '13.10.29 8:09 PM (122.36.xxx.160)

    변제 했으니 가압류 취소신청 하시면 됩니다. 그럼 법원에서 당사자 부를거고 시간도 2~3달 걸리면 끝나요. 법무사 가서 빨리 해달라고 하세요. 그나저나 참 나쁜 놈입니다.

  • 2. 날아라얍
    '13.10.29 8:11 PM (122.36.xxx.160)

    그런데 가처분은 보통 매매가 있었는데 소유권을 안넘겨주니까 미리 하는건데 그것까지 되었다면 가처분 말소에 대해서는 소송등을 해야 하니까 시간이 좀 걸릴것 같아요. 아무튼 빨리 상담 받아 보세요.

  • 3. 도와주세요
    '13.10.29 8:15 PM (180.64.xxx.142)

    정말 좋으신..천사같은 분인줄 알았어요..
    은행도 안빌려주는 돈을 척척 빌려주시더라구요..근데 그게 저희 발목을 잡을줄이야..ㅠ.ㅠ
    언니 회사에도 협박하겠다하고..
    달라는대로 주고 변제를 다했는데.. 이렇게 또 뒷통수를 치시네요..정말..ㅠ.ㅠ
    고리이자에..정말...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정말 최고의 악질 이에요.... 20대초에 멋모르고..그냥 저희 부모님이 원망스럽네요...이 순간은..ㅠ.ㅠ

  • 4. ㅇㅅ
    '13.10.29 8:33 PM (203.152.xxx.219)

    마지막 변제하면서 영수증 받으셨죠?
    그리고 차용증 같은거 다 돌려받으셨나요?
    아 진짜 안타깝네요.. ㅠ 어떻게 그렇게 중요한 압류를 확인을 안하셨는지 ㅠㅠ
    마지막 변제 다 한 영수증이나 입금내역 제시하고 말소 안해주면 소송해야 할듯..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530 노예상태에서 벗어나는 법(펌) 2 아인스보리 2013/12/28 1,726
336529 리본즈 바이 클럽베닛 여기 정품파는데 맞나요? 1 고민 2013/12/28 3,299
336528 새해가 가기전에 정리정돈 도와주세요 1 새해엔 깔끔.. 2013/12/28 1,040
336527 아이들 수영 한달하면 어느정도하나요? 6 .... 2013/12/28 1,691
336526 우연히 발견한 노무현 미니 다큐... 6 이명박근혜처.. 2013/12/28 1,243
336525 여성동아 1월호 애독자엽서 당첨확인좀부탁드려요 미미 2013/12/28 756
336524 너무 가난한 환경은 사회생활 시작준비가 7 소스 2013/12/28 2,410
336523 개그감각 좋은 남자,이야기 잘하는 남자 어느쪽이 좋으세요? 5 칠봉 2013/12/28 1,169
336522 나정아 칠봉이한테 보증도 서달라고 해라 13 ........ 2013/12/28 4,094
336521 난방안해서 춥다는집은 남향집이 아닌가요? 18 ... 2013/12/28 3,003
336520 따뜻한말한마디한혜진집식탁 궁금해요 2013/12/28 1,632
336519 그네정권 경찰, 산부인과 내역까지 뒤져 수사 시도 1 돋네요 2013/12/28 1,098
336518 태종처럼 총대메고 매국노들 제거했다면 옛날 2013/12/28 534
336517 1994는 참 취향때문에 아쉬운 27 개인의취향 2013/12/28 4,143
336516 보일러가 오래 되면 난방비 많이 3 나오나요? 2013/12/28 1,699
336515 국민의 경찰인가 박근혜의 행동대원인가! 6 손전등 2013/12/28 975
336514 결국 편의점앞 길고양이 다른데로 보내버렸네요 ㅠㅠ 24 에휴 2013/12/28 2,032
336513 저에게 응사는 반쪽짜리 드라마네요. 10 지겨우시겠지.. 2013/12/28 2,501
336512 냉장고가격은 3 즐거운맘 2013/12/28 915
336511 태권도3단을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2 고우 2013/12/28 6,938
336510 1994 어쩌죠 34 클로이 2013/12/28 9,839
336509 송강호 정말 연기 잘하네요 (스포싫으시면 패스요) 7 명배우 2013/12/28 2,072
336508 올림머리 1 갱스브르 2013/12/28 832
336507 '서성한''서성한'하시는분들 제발 모르면 가만계세요 45 샤론수통 2013/12/28 33,897
336506 미국인데 시차적응이 안돼요 2 ㅂㄷ 2013/12/28 1,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