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하고 둘이만 여행 다니시는 분 있어요?

혹시 조회수 : 4,479
작성일 : 2013-10-29 19:04:11

저 아래 글보니 아이랑 단 둘이 여행 다니는 얘기 나왔는데

 

초등 고학년이나 중고생 아들하고 단 둘이 여행 다니시는 분도 있나요.

 

딸이면 여러모로 편할 거 같긴 한데 없는딸을 만들 수도 없고ㅎㅎㅎ

 

가족여행은 많이 다닌편이고 당일로 가는 체험거리는 어릴때 부터 제가 많이 데리고 다녔는데

국내 장거리 여행이나 해외여행은 둘이 가면 어떨까 싶어서요.

 

아이가 재미없어 하려나요 ?

 

IP : 139.228.xxx.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9 7:12 PM (61.77.xxx.100)

    어렸을 때부터 엄마랑 나들이 자주한 아들이면
    엄마와 둘만의 여행도 잘 따라나서요.
    지금은 대학생인 아들과 여행 자주 다녔어요.
    국내여행 해외여행 두루두루요.
    아들 결혼 전에 추억 만들어야지 그렇지 않음 기회가 없잖아요.

  • 2. 가고 싶어요.
    '13.10.29 7:12 PM (116.41.xxx.233)

    전 아직 아들들이 7,5살 어리긴 한데 좀 더 크고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한달씩 방학때 아들들이랑 동남아여행가고 싶어요..원래 여행 좋아하고 봄에 혼자서 아들들델고 괌여행해보니 이제 혼자서도 할만은 하겠더라구요..관광지로 돌아다니는건 둘 다 초등학교 들어가면 남편없어도 혼자서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 3. 그나이면
    '13.10.29 7:12 PM (180.65.xxx.29)

    괜찮을듯 한데요 아들딸 상관 없을듯 더크면 싫어할지 몰라도

  • 4. 지난 1년동안
    '13.10.29 7:15 PM (119.202.xxx.17)

    아들아이와 둘이 미국에 있게되었어요.
    중1때니까 사춘기라서 뭐든지 시큰둥...
    뉴욕시에서 지냈는데, 거의 매주 데리고 나갔어요.
    근교로 주말여행도 가고, 3일이상 다른 주로 가기도 하고
    될수 있는대로 아이가 좋아하는 볼거리 먹거리 찾아서
    맣이 다녔습니다.
    지금은 그때 짜증낸거 가기싫다고 안간거 쫌 미안하대요 ㅎㅎ
    제일 후회하는건, 보스턴 펜웨이야구장 구경 안한거라고...
    엄마가 야구좋아하는거알면서 삐딱선 탔었어요 ㅋ
    같이 다니면 그만큼 추억거리가 생겨요

  • 5. 둘이 합쳐 계란 세판
    '13.10.29 7:21 PM (118.91.xxx.35)

    세계여행했던 그 어머니와 아들도 있잖아요. 이젠 꽤 유명인 되었더군요. 여행기도 서점에서 봤어요.
    그 어머니 정말 부럽더라구요. ㅎㅎ 그거 보면서 아들과 엄마의 여행도 충분히 가능하다는것도 깨달음.

  • 6. 글쿤요.
    '13.10.29 7:21 PM (139.228.xxx.30)

    아들애가 지금 초5 인데 남편하고 시간 안 맞으면 슬슬 시도해 봐야겠네요^^

  • 7.
    '13.10.29 7:22 PM (115.139.xxx.40)

    사춘기 자식이랑 여행 둘이 다니면
    엄마 성불할 것 같아요
    아들이든 딸이든 대부분 친구랑 놀고싶어하는 나이에다
    말도 안 들을테니

  • 8. 저도
    '13.10.29 7:23 PM (139.228.xxx.30)

    계란 세판 블로그 잼나게 봤어요.

    근데 그 쪽은 아들이 엄마를 데리고 다녔다면...
    저는 아직 어려서 제가 아이를 데리고 가야 하는게 다르네요^^

  • 9. ...
    '13.10.29 7:28 PM (116.34.xxx.21)

    우리 형님은 사춘기 아들하고 단둘이 국내, 해외여행 잘 다녀요.
    애가 착하고 무던하기도 하지만 원래 모자관계가 좋아요.
    사이 좋으시면 뭐...

  • 10. 너무 좋죠~
    '13.10.29 7:33 PM (211.246.xxx.41)

    중3아들과 올해만도 괌 홍콩 두군데 다녀왔어요.
    아이 성격 나름이긴 하겠지만 너무너무 좋죠~~
    여행가면 마음이 아무래도 오픈되니 웃을일도 많고... 지가 싫다고 거부할때 까지는 열심히 다니려구요. 다녀온 뒤에도 두고두고 행복한 추억이 된답니다.

  • 11. ...
    '13.10.29 7:40 PM (61.77.xxx.100)

    둘이합쳐계란세판? tv에서 봤어요.
    엄마는 60대시고 아들은 30대나이로 기억하는데요.
    어머니는 체력이 좋으시고
    아들은 마음 씀씀이가 넉넉하고요.
    모자의 여행 모습 정말 부럽던데요.

  • 12. 독수리오남매
    '13.10.29 10:00 PM (203.226.xxx.232)

    어머..
    원글님! 반가워요.
    ㅋㅋ 저희집 꼬맹이도 초5남아에요.
    남편은 워낙 돌아다니는걸 싫어하고 위로 누나들인데 중,고,대,직장인이다보니 이래저래 바쁘고 시간이 맞지않아서 저도 거의 초5 아들과 둘이 여행을 다닐때가 많아요.
    지역이 가깝거나 서로 시간이 맞다면 같이 다니고싶네요. ^^

  • 13. 소유니
    '14.6.13 3:04 PM (175.115.xxx.20)

    저는 아들과 여행 많이 다녔어요
    지금도 네이버에 아들과 같이 갈 여행지 검색하다 여기 들어와 댓글 쓰네요...
    지금 아들이 21살 대학교 2학년인데요
    8월 입대를 앞두고 여행다니려구요..
    울 아들도 엄마와 여행 다니는것을 싫어하지않으리라 바래 보네요...
    전 아들과 초등학교때부터 외국여행도 다니고 국내도 짬짬히 많이 다녀요
    저는 여행다니며 맛집이나 멋진 풍경, 유적지등등을 다니죠
    여행의 꽃은 먹거리라 생각하기에 아들내미 잘 거둬먹이면서 다니면 아들들은 잘 따라 다닙니다
    참고로 울 아들은 여친이 없기에 엄마랑 다니는것을 거부하지 않는것일수 있습니다..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368 임신 했을때 생쌀이 그렇게 맛났어요 10 입덧 2013/11/17 3,448
320367 난생 처음 바디펌 해보려는데 괜찮을까요 1 40대헤어조.. 2013/11/17 1,240
320366 솔바람님.. 축농증도와주세요.. 3 도와주세요,.. 2013/11/17 964
320365 비밀에서 지성 이복여동생은 엄마가 누구인가요? 1 d 2013/11/17 1,031
320364 윗집여자 너무 싫어서 미쳐버릴거 같아요 52 아랫집 2013/11/17 21,465
320363 썰스데이 아일래드 사이즈가 정사이즈로 나오나요? 3 슬픈66반 2013/11/17 1,071
320362 바위처럼.. 1 ^^ 2013/11/17 829
320361 임신 10주.. 시루떡이 너무 먹고 싶어요. 5 임신10주 2013/11/17 2,236
320360 어찌하면 말을 잘할수있나요? 4 답답 2013/11/17 1,114
320359 나정이 다 좋은데... -- 2013/11/17 960
320358 맛탕 겉을 바삭하게하는방법좀 알려주세요~~ 2 튀기지말고 2013/11/17 1,315
320357 제사때 사둔밤들 렌지로 간단하게 군밤만들수있나요?? 3 .. 2013/11/17 1,110
320356 인덕션 렌지 쓰시는분들~ 찌든때가 안지워져요.. 4 hanna1.. 2013/11/17 2,205
320355 현실에서 칠봉이만 시크하고 표정 안좋다고 남편같다네요 7 낚시놀이 2013/11/17 1,979
320354 한국 남고딩의 중국수학여행 성매매.jpg 1 냉동실 2013/11/17 2,420
320353 드라마 맏이 보시는 분은 안계세요? 3 5남매 2013/11/17 941
320352 수험생 간식 뭐가 좋을까요? 1 ㄹㄹ 2013/11/17 706
320351 제가 쿨하지 못한걸까요? 4 나비 2013/11/17 880
320350 울아들 기특한거 맞죠? 나름 자랑 2013/11/17 697
320349 숨겨진 보석같은 책 추천이요 89 회색오후 2013/11/17 5,580
320348 온라인 경동시장 사이트 제품 어떤가요? 3 ,,,, 2013/11/17 995
320347 아이크림 안 쓰면 후회할까요? 9 .. 2013/11/17 3,512
320346 네일아트 돈 아까워 죽겠어요 2 for4 2013/11/17 3,605
320345 결혼축의금 2 빠리줌마 2013/11/17 1,275
320344 응사 재미없어졌어요 29 .. 2013/11/17 9,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