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짜 소금을 산 것 같아요. 좀 봐 주세요.

간수가 계속 나와요.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13-10-29 18:26:47
묵은 소금을 샀는데, 택배 아저씨가 계속 배송을 안 해주는 거예요.

그래서 연락해 봤더니, 막 화를 내시더군요.
소금에서 간수가 너무 많이 나와서 차 다 버려서 일단 택배사에서 보관중이니 히루이틀 더 기다리라 하시더군요.

우여곡절 끝에 배송이 되긴 했는데, 3년 묵은 소금같지가 않습니다.
물기를 많이 머금고 있고요.

3년 정도 된 소금이라면 보송보송하지 않나요?





IP : 59.187.xxx.19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새사랑
    '13.10.29 6:44 PM (175.223.xxx.36) - 삭제된댓글

    3년정도되어도 간수 빠집니다
    금방캐낸 소금이랑 간수의양이 달라서그렇지 간수는계속빠져요
    2008년도 소금을 깨진항아리에 보관하는데요~
    지금도 간수가빠지고있습니다
    항아리를 들어보면~물기가 축축해요 ^^

  • 2. 원글이
    '13.10.29 7:03 PM (59.187.xxx.195)

    아, 그래요?
    그렇다면 조금 안심이긴 한데요.

    제가 예전에 묵은 소금 샀을 땐 뽀송뽀송해서 손에 들러붙지도 않았거든요.

    그런데, 이번 소금은 소금 자체도 축축하고 그래요.

    일단 답변 고맙습니다.

    반품을 해야 하나, 어떻게 해야 하나...ㅜㅜ

  • 3. 엥?
    '13.10.29 7:05 PM (61.102.xxx.19)

    저는 3년된 소금 장마철처럼 좀 습한 기간 아니면 손으로 만지면 완전 바스락 바스락 합니다.
    아주 밑 부분이야 어떤지 몰라도 전혀 문제 없어요.
    3년 정도 되면 물 많이 먹은거 같다는 느낌 들 정도는 절대로 아니에요.

  • 4. 원글이
    '13.10.29 7:14 PM (59.187.xxx.195)

    엥?님 말씀 들으니 다시 또 의심이 가고요.ㅜㅜ

    농협 묵은 소금이라고 비싼 값에 샀는데, 이게 가짜면 형사처벌감 아닌가요?
    그렇게 간 큰 짓을 했을까 싶기도 한데...
    아,머리 아프네요.ㅜㅜ

  • 5. 어?
    '13.10.29 7:17 PM (118.44.xxx.196)

    5년정도 묵힌 소금을 얻어왔는데 굵은 모래처럼 아주 바슬바슬해요.
    소금더미 윗부분에 있었던거라 그런지 물기 전혀 없구요.
    너무 오래되니까 자루가 약해져서 자루만 갈았어요.

  • 6. ...
    '13.10.29 7:29 PM (115.126.xxx.100)

    묵은 소금이라고 해도 창고에 쌓아놓고 간수안뻈으면 나와요..
    일단 좋은 소금은 아닌거 같구요.
    집에서 큰 다라이 같은거 안에 벽돌 두어개 두고 그 위에 올려놔보세요.
    그러면 간수가 빠져요..

  • 7. 4년된소금
    '13.10.29 7:32 PM (58.145.xxx.251)

    원전사태났을땨 소금을 한 30포대 창고에 두고
    여태껏 두는데 보송보송합니다
    잡아보면 습기없어요

    몇년묵은게 여태 간수빠지면 좀 이상하네요

  • 8. 수상
    '13.10.29 8:00 PM (119.70.xxx.159)

    하네요. 우리집 소금도 바슬바슬하거든요.
    묵은 소금이거든요

  • 9. ...
    '13.10.29 8:17 PM (218.236.xxx.183)

    저희집에 3년된 소금 있는데 물기 하나 없어요. 음식할 때 절구로 갈아서 쓰는데
    깨소금 갈리듯 아주 잘갈리고 갈고나도 물기 없어요.

    그리고 묵음소금 아니라도 기본적으로 한번 탈수 해서 보내기 때문에
    택배 차를 버릴정도로 물기가 많다면 아주 나쁜 사람들이네요.
    소금은 무게로 사는건데 물기 안뺐으면 양도 속이는거잖아요....

  • 10. 원글이
    '13.10.29 8:31 PM (59.187.xxx.195)

    아...아무래도 좋은 소금이 아닌가 봅니다.
    그런 걸 비싼 값 치르고 샀으니...

    농협 달고 파는 것들도 못 믿을거면 대체 뭘 믿고 먹을 수 있을지...ㅜ.ㅜ
    아무래도 반품해야 겠어요.

    답변들 고맙습니다.

  • 11. 콩새사랑
    '13.10.30 7:25 AM (39.7.xxx.148) - 삭제된댓글

    세월지난소금 당연히 윗부분은 아주 보송보송하지요
    그건 너무나도 당연한말씀이구요
    제 말은
    비닐이나 기타용기에 담아놓으면
    아랫부분이 축축히 아직 간수가흐를수있다는 말씀입니다
    원글님의소금은
    배송중 간수가고여있을수 있었겠다는 얘기입니다
    몇년된천일염이 간수가줄줄흐른다는말씀은 아니오니~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200 싱겁게 된 약식(약밥) 어떡하죠? 5 궁금이 2013/11/19 1,964
322199 노숙견 건드리지마라 4 우꼬살자 2013/11/19 1,496
322198 13년 강아지와 갓난아기의 동거 10 ㅇㅇ 2013/11/19 2,541
322197 예전으로 돌아가는 듯 해요 3 2013/11/19 1,245
322196 불경은 소리내서 읽어야하나요? 무냐무냐 2013/11/19 864
322195 사이버로 딸때 보육교사 2013/11/19 453
322194 운전중 시비 대처하는 좋은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2 .... 2013/11/19 1,633
322193 기황후 사태를 보며 궁금한점 (중국의 역사의식) 2 옹기라트 2013/11/19 1,443
322192 요즘 아이들 노스페이스 잘 안 입나요? 12 중딩 2013/11/19 3,274
322191 핸드폰게임 ㅎㅎ 쿡쿡이 2013/11/19 540
322190 인감등록을 하려는데 꼭 관할지로 가야할까요? 등록 2013/11/19 548
322189 공감안가는 부분이요. (응사사생팬ㅋ) 2 응사보면서 .. 2013/11/19 1,127
322188 드럼세탁기 스팀세탁으로 할경우 몇도로 올라가나요? .. 2013/11/19 693
322187 아이허브 배송 문의 -한국엔 도착했는데..그담에 연계가 안된.... sooyan.. 2013/11/19 736
322186 귀에 한번씩 뜨끈한 뭔가가 올라오는 느낌... 겁나 2013/11/19 692
322185 응답하라 1994 각 회차 순간 최고 시청률 2 세우실 2013/11/19 1,816
322184 가게주인한테 일본여자랑 비교당했어요 23 원글이 2013/11/19 4,256
322183 좋은 대학 의학전문대 졸업하고 인턴만 하는 경우는 어떤가요? 7 ... 2013/11/19 1,976
322182 후기 인문계 고등 원서 쓰는법 알려주세요ᆞ 1 ᆞᆞ 2013/11/19 1,171
322181 집주인이랑 한건물 2 이사가답이겠.. 2013/11/19 1,062
322180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8 싱글이 2013/11/19 1,309
322179 결혼식하면 예단, 예물, 신혼해외여행 필수인가요? 11 시민만세 2013/11/19 2,888
322178 이동도서관에서 책읽기 3 책읽기 2013/11/19 619
322177 엄마옷이라는 게 뭔가요? 5 궁금 2013/11/19 1,220
322176 G패드 쓰시는 분? 태블릿 2013/11/19 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