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레에 사과 넣었더니 베렸네요

ㅇㅇ 조회수 : 5,843
작성일 : 2013-10-29 16:16:26

여기서 사과 넣으면  더 맛있다고 하는글 봤거든요..ㅋㅋ

사과 넣었더니 식구들이 달아서 먹기 싫다고 다들 슬슬 숟가락 놓네요

많이 먹을줄 알고 한냄비나 했는데....

제 입맛에도 그닥이예요ㅋㅋㅋ

 

IP : 112.187.xxx.10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지 있어 반갑네요
    '13.10.29 4:19 PM (180.65.xxx.29)

    갈아도 넣어보고 싱싱한 상태로도 넣어 보고 처음 부터 넣어보고 했는데 다 실패 했어요

  • 2. ...
    '13.10.29 4:21 PM (59.15.xxx.61)

    얼마나 넣으셨길래...
    저희는 사과 반개 정도 넣으면
    카레 향기가 더 향기롭다고 정말 좋아하거든요.
    저는 감자 단호박 사과 고구마 양파 피망이나 파프리카...이렇게 넣고 합니다.
    달달하고 향기롭고...얼마나 맜잇는데요.

  • 3. ㅇㅇ
    '13.10.29 4:22 PM (175.209.xxx.72)

    저도 사과 한번넣어보고 절대 안넣어요.
    뭐.. 전 깍둑썰기 했지만 갈아서 넣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갈아넣어도 그 사과 특유의 맛이 잘 어우러지지 않을 거 같아요.

    솔직히 뭐 넣으면 맛있다 이런 거 중에 진짜 맛있는거 얼마 안되더라구요.
    대체적으로 기본이 젤 맛있어요.

  • 4. 아까우니
    '13.10.29 4:24 PM (175.210.xxx.243)

    반은 냉장고 따로 보관해두고 반만 다시 재료넣고 끓여보시면 사과맛이 덜하지 않을지..
    어쨌든 먹어야죠~^^

  • 5. 카멜리아
    '13.10.29 4:24 PM (210.109.xxx.10)

    전 깍뚝썰어서 카레 불끄기 2분전?정도에 넣어요~
    푹 익으면 맛이 없고 아삭거리는 식감이 있어야 맛있던데요

  • 6. 사과
    '13.10.29 4:24 PM (175.115.xxx.207)

    넣고 끓이셨나봐요
    먹기직전에 생으로 넣어서 먹는건데
    상큼하니 맛있는데
    글을보면 끓이신것같아요

  • 7.
    '13.10.29 4:25 PM (175.212.xxx.141)

    저도 전에 자게에서 보고 넣어봤는데 달긴해도 색다르고 나쁘진 않던데요?
    근데 그때 알려주신분이..절대 많이 넣으면 안된다고 했어요
    2,3인분 한두스푼만 넣으라고..
    전 그렇게 해봤었어요
    그런데 사실 전 버터에 닭가슴살이랑 양파만 넣고 볶아서 끓인게 젤 맛있드라구요ㅎㅎ

  • 8. 원글이
    '13.10.29 4:26 PM (112.187.xxx.103)

    좀 많이 하느라 사과 한개 작게 깍뚝썰기해서 넣었어요.ㅋㅋ
    저도 반신반의하면서 넣었는데 다른 재료들이 넘 아깝네요.
    가족들이 사과 넣은줄 모르고 카레에 뭔 설탕 넣었냐고 하대요ㅋㅋ
    암튼 담엔 사과 패스할래요~

  • 9. 원글이
    '13.10.29 4:29 PM (112.187.xxx.103)

    사과 넣고 같이 끓이는거 아니예요?ㅋㅋㅋㅋ
    아..카레 완성뒤에 사과를 넣어서 먹는거였군요. 이런이런ㅜ

  • 10. 저도요
    '13.10.29 4:29 PM (223.62.xxx.118)

    기본적이고 흔한게 제일 맛있어요.

  • 11. ㅇㅇ
    '13.10.29 4:30 PM (175.209.xxx.72)

    양을 적게 넣는다해도 사과는 맛이 너무 튀더라고요. 카레의 묵직한 맛을 훼손하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 12. 헉..
    '13.10.29 4:32 PM (39.119.xxx.150)

    카레에 사과넣음 진짜 맛있는데.. 제가 카레만큼은 누구한테든 맛있다 칭찬받거든요..
    카레 거의 다 됐을때 강판에 갈아서 넣으면 향긋하니 넘 맛있어요.

  • 13. .....
    '13.10.29 4:33 PM (218.38.xxx.52)

    바나나도 넣지 마세요.. 안넣느니만 못하더라구요ㅋ

  • 14. 맞아요.
    '13.10.29 4:35 PM (211.210.xxx.62)

    의외로 사과의 단맛과 어석거리는 식감이 카레랑 안어울린다 싶었어요.

  • 15. 처방전
    '13.10.29 4:38 PM (58.235.xxx.109)

    그러면 그 카레에 고춧가루 좀 넣고 새로 끓여보세요.
    맛 봐가면서 간장도 좀 넣으시구요

  • 16. 넣지마라는분들
    '13.10.29 5:01 PM (124.199.xxx.106)

    센스 꽝 이네요 당연히 사과나 바나나는 과일이니 카레 완성 단계에. 넣고 살짝 끓여 마무리 해야죠 그래야 과육이 살아있크 맛있죠
    그걸 넣고 푹푹 끓이면 사과잼이죠

  • 17. 꽃님이
    '13.10.29 5:02 PM (182.210.xxx.27)

    깍뚝썰기하는구나..
    저는 항상 강판에 갈아서 넣었어요.
    맛있는데요! ^^

  • 18. 저도
    '13.10.29 5:06 PM (211.246.xxx.198)

    강판에 갈았으나 외면당했어요 ㅎㅎ 차라리 양파를 잘볶는 게 나을 듯 ㅜ

  • 19. 냐옹냐옹냐옹
    '13.10.29 5:09 PM (119.198.xxx.194)

    헐 사과 넣으면 얼마나 맛나는데........ 거의 다 끓을무렵에 얇게 썰어 넣어도 달큰 아삭하니 맛있고, 깍둑썰기해서 좀 더 익혀도 맛있고....

  • 20. ..
    '13.10.29 5:38 PM (118.221.xxx.32)

    마지막에 조금 썰어 넣고 끓였는데 그럭저럭 괜찮던대요
    근데..다음엔 넣지 말래요
    새송이도요

  • 21. 저도 바나나 비추
    '13.10.29 5:40 PM (61.74.xxx.243)

    애들 카레에 바나나 넣음 맵지 않고 맛있다고해서 넣었다가..
    애들도 안먹는 카레가 되버린뒤..
    카레에 과일은 절때 넣치 않기로 했어요ㅋ

  • 22. 저도 바나나 비추
    '13.10.29 5:41 PM (61.74.xxx.243)

    근데 과일 넣는 카레엔 고기는 안넣나요?
    달콤한 카레에 고기는 왠지 조화가 안될듯 싶어서요..

  • 23. 냐옹냐옹냐옹
    '13.10.29 5:43 PM (119.198.xxx.194)

    역시 집집마다 입맛이 다른가봐요.. ㅎㅎ 전 가끔 땡초도 두어개 썰어넣고~ 새송이도 있음 맛잇구.
    근데 전 오히려 파프리카가 또 거슬리더라구요.. ㅋㅋ
    통조림옥수수 것도 물기빼고 두 스푼 넣으면 맛있구. ㅎ

    실패한건 감하고 바나나하고 넣었더니 달아서 지지지지

  • 24. ㅎㅎㅎ
    '13.10.29 6:01 PM (110.9.xxx.2)

    그러게요....역시 집집마다 입맛이 다른가봐요....저희 집은 시들시들한 사과 2-3개씩 넣고
    달큰하게 끓이면 온식구들이 너무 좋아하거든요. 아이는 서너끼 주구창창 그것만 먹어요.

    친한집은 또 매운맛의 카레를 좋아해서 매운고추까지 넣는데요....저희집에서는 그런 카레
    끓이면 아무도 안 먹을듯. 인도사람이 하는 식당에 가서 저는 먹다 말았으니 제 입맛이
    이상한거라고 생각합니다....ㅎㅎㅎ

  • 25. 저도
    '13.10.29 6:15 PM (175.223.xxx.253)

    사과카레싫어요 카레는 나라별로 취향이 있잖아요 울나라는 단거잘안먹으니까.. 이해가요
    사각거리는 사과가 전 더 싫을거 같아요 밥이랑 먹을건데..

  • 26. 저도 영~
    '13.10.29 6:36 PM (223.62.xxx.59)

    중간에 넣긴 했는데 익숙한 맛이 아니여서 그랬는지 우리식구들 다 외면해서 걍 버렸어요 ㅠ
    내 실력의 문제려니 했는데 비슷한 분들 많아서 반갑네요 ㅋ
    음식에 모험은 안 하려구요~

  • 27. ...
    '13.10.29 7:16 PM (175.117.xxx.136)

    우유 넣어서 단맛 중화해 보세요.

  • 28. ㅡㅡ
    '13.10.29 8:28 PM (175.208.xxx.86)

    전, 사과 깍뚝썰기해서 야채 끓일때
    같이 끓여요.
    6 인분에 반개 정도 넣어요.
    카레 중엔 사과맛 카레도 판매하던데요.

  • 29. 쌉쓰름하게
    '13.10.29 8:33 PM (39.7.xxx.227)

    커피 좀 넣으면 어떨까요?
    카레에 커피도 제법 괜찮더라구요

  • 30. 봉자씨
    '13.10.29 8:58 PM (122.36.xxx.239)

    카레 다 끓여서 브로콜리 데쳐서 불끄고 마지막에 섞어주면 씹히는맛이 좋아요.색이 예쁘기도하고요.
    대신 자잘하게 해야돼요.

  • 31. 자끄라깡
    '13.10.29 10:12 PM (119.192.xxx.28)

    단호박 넣은건 맛있던데요.
    사과는 별로일거 같아서 안해봤어요.

  • 32. 카레요리
    '13.10.29 10:17 PM (211.246.xxx.209)

    카레는 기본 재료만 넣은게 젤 맛있어요
    이것저것 넣은카레는 별로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739 의료민영화가 이렇게 무섭게 다가오는건 아픈 아이를 둔 엄마뿐인가.. 9 걱정인엄마 2013/12/17 1,419
331738 빨간 수제비가 먹고싶은데요 7 흐린날 2013/12/17 1,656
331737 상으로 덤비는 강아지 말리는법 3 강쥐엄마 2013/12/17 1,186
331736 제모하면 아예 털이 안나나요?? 12 제모 2013/12/17 5,608
331735 외국 의사에게 보낼 영어문장 한번 봐주세요. 나래 2013/12/17 498
331734 정시지원.. 대교협 믿을만한거지요? 1 참담함 2013/12/17 955
331733 라바(캐릭터) 원단 파는 데 있을까요? ..... 2013/12/17 974
331732 초코렛 뭍은 과자중 맛있는게 뭐 있을까요 26 ... 2013/12/17 2,731
331731 이런 뉴스 보면 무섭다는 생각부터 들어요 유자차 2013/12/17 1,218
331730 김치냉장고 보관으로 해놔도 익나요? 김치 2013/12/17 1,041
331729 김장김치 무채방법 알려주세용~~ 1 김장 초보 2013/12/17 1,143
331728 잊을 수 없는 고전 도서 좀 추천해주세요. 35 독서 2013/12/17 3,334
331727 삼재때는 이사안하는건가요? 3 이사 2013/12/17 4,582
331726 가게 앞에 주차하고 싶은 사람들 3 주차금지 2013/12/17 1,216
331725 친정으로 제 앞으로 발송된 법원 등기가... 1 읭? 2013/12/17 1,240
331724 천주교로 개종(?)을 하려고 하는데 어찌 해야하는건가요?! 5 .. 2013/12/17 1,346
331723 19일 서울시청역 집회 참여하고 싶어요 27 어두침침한 .. 2013/12/17 1,503
331722 남편이 싫을 때 어떻게 견디나요? 52 .. 2013/12/17 51,033
331721 [생방송] 오후4시 ~ 6시까지 서영석, 김용민의 정치토크 3 lowsim.. 2013/12/17 684
331720 백팩 쓰시는 분들..추천 좀 해주세요~ 1 어깨탈골 2013/12/17 1,623
331719 추계예술대학은 어떤가요? 3 커피중독 2013/12/17 1,581
331718 우리 나라에 현재 대통령이 있기는 한 건가요? 8 의문 2013/12/17 951
331717 아기물건 파시는분들께 질문이요 6 ..... 2013/12/17 1,068
331716 고 1 모의고사성적 문의해요. 4 고등맘 2013/12/17 1,298
331715 고무로 된 탕파 주의보 4 ... 2013/12/17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