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술 후 회복기에 머리카락 많이 빠지는거..

탈모 조회수 : 684
작성일 : 2013-10-29 15:13:57

몸 좀 회복 되면 복구 될까요?복강경으로 자궁적출수술 한 지 50일 됬거든요.

수술 후 20일쯤까지는 괜찮았는데..그 뒤부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더라구요.

머리카락이 원래 많이 빠지는 편 이었지만 그래도 빈혈도 이제 괜찮아지는 중 인데..

그때보다 훨씬 더 빠지니 펌 해줘도 금새 가라앉고 풀리면서 앞머리도 적어보이고..

볼때마다 속상하네요.

수술 할 때 항생제도 많이 쓰였을거고 수술장에 6시간동안 있었으니..마취약 그런

영향때문일까요?담당의는 상관 없다고는 하시던데..폐경 가까워지니 그럴 수 있다고만.

몇 달 더 지나면 숱이 좀 회복이 될런지...이대로 그냥 쭉 간다면..정말 우울할 듯..

45세인데...이쪽 수술 해보신 분 들 어떠셨나요?

IP : 1.238.xxx.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9 4:06 PM (211.210.xxx.62)

    수술은 안해봤지만 몸이 안좋아서 한달을 아팠던 적이 있었어요.
    얼마 지나니까 정말 우수수 머리가 쏟아지더라구요.
    버티다버티다 대머리 될것 같아 병원에 갔더니 삼개월까지는 기다려 보라고 하더라구요.
    머리가 나는게 삼개월 전의 영향 상태랑 관계가 있다면서요.
    지금부터 건강이 좋아진다면 최소한 삼개월은 기다려보세요.
    여자가 애를 낳아도 육개월은 지나야 머리가 잔디처럼 나쟎아요.
    몸이 아파 수술한것이니 오죽하겠어요. 쾌차하세요.

  • 2. 저는
    '13.10.29 4:11 PM (147.46.xxx.224)

    건강한 상태에서 사고로 뼈가 부러져 전신마취하고 수술한 적 있는데
    수술한 후 오래간만에 머리감는데 정말 어마어마하게 빠지더라구요.
    저도 놀라서 의사한테 물어봤는데, 의사들은 전신마취랑 상관 없다고 했지만
    그건 딱히 밝혀진 건 없다는 것이지 아예 영향이 없는 거 같지는 않아요.
    다행히 며칠 지나면서 서서히 좀 나아지긴 했습니다.
    머리카락이 그만큼 몸상태에 예민한 것 같아요.

  • 3. 원글
    '13.10.29 9:36 PM (1.238.xxx.75)

    아무래도 그렇겠죠?수술 전 에도 그닥 건강체질도 아니었고..근종 커질까봐 보약이나 영양제도
    못먹은지 5년도 훨씬 더 됬거든요.게다가 수술시간도 남들보다 세 배는 길게 여섯시간이나 전신마취
    상태로 있어서..방광손상때문에 그것까지 봉합 한다고 더 오래 걸렸다더라구요.그러다보니 몸도
    많이 축났을거 같구요.이제 두 달 좀 안됬으니 지금부터라도 단백질 위주로 음식 좀 신경 써서
    잘 먹어줘야겠네요.살 찐다고 대충대충 먹었는데;; 일단 몸은 잘 회복 된거 같은데..머리숱때문에
    거울 볼 때마다 우울하더라구요.잘 먹고 회복 되고 나서 살은 신경 쓰던가 해야겠네요.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986 짧은 영어 문장 하나만 봐주실수있을까요 6 ^^ 2013/12/10 677
329985 표창원,"나라운영 못하겠으면 사죄하고 내려와라.&quo.. 26 저녁숲 2013/12/10 1,835
329984 정시 지원에 대해 여쭤봅니다 1 마음 2013/12/10 918
329983 묵은지로 고등어 조림하려는데요,,, 4 고등어 2013/12/10 1,222
329982 초등과학 문제 답 알러주시면감사합니다 1 미소 2013/12/10 694
329981 철도 파업 지지 댓글이나 추천 부탁드립니다. 1 눈뜨고 당할.. 2013/12/10 525
329980 노스페이스 패딩부츠 어떤색 신으시나요? 7 색상 2013/12/10 2,053
329979 철도 민영화 무엇이 문제인가? 1 동영상 2013/12/10 679
329978 물대포 맞은 대학생들이 벌금폭탄에 시달린다네요 19 치졸 2013/12/10 2,669
329977 옷에 묻은 껌 제거방법 아시는 분~~~ 7 미즈오키 2013/12/10 1,640
329976 우리나라 법이 얼마나 형편 없고 물러 빠졌는지 알 수 있는 사례.. 3 ..... 2013/12/10 667
329975 나이먹으면서 후회되는게 51 s 2013/12/10 16,233
329974 노트르담파리와 위키드 중에 어느게 더 재미있을까요 11 나나리 2013/12/10 1,277
329973 집에서 애들 뛰는거 몇 분이나 허락하시나요? 12 ... 2013/12/10 1,157
329972 친구 아들이 넘 이쁘네요 1 2013/12/10 1,025
329971 방울 토마토가 좀 이상해요. ㅇㅇㅇ 2013/12/10 3,104
329970 나이 먹으니 이제 엄마의 간섭이 못견딜 정도로 싫어져요 6 .. 2013/12/10 1,962
329969 공무원들 유학가는건 7 fs 2013/12/10 3,770
329968 출산전 내진해보신 분이요;; 18 .. 2013/12/10 7,026
329967 내년부터 대학생 동원훈련..43년만에 부활!! 5 .... 2013/12/10 1,329
329966 네이버 아이디 변경은 탈퇴하고 다시 만드는 방법밖에 없나요? 3 아이디 변경.. 2013/12/10 5,656
329965 사육사 유족 "박원순 오면 감사하다 해라 강압".. 4 ㅇㅇ 2013/12/10 1,280
329964 결혼하신 선배님들..이 남자 배우자로 어떤지 판단 좀 해주세요... 36 .. 2013/12/10 5,792
329963 진중권, 이정현에게 직격탄..."내시처럼 구시면 곤란&.. 10 ㅇㅇ 2013/12/10 2,503
329962 거창에 제과점 1 uskook.. 2013/12/10 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