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무 생각없이 한말인데도
날카롭게 받아들이는 사람 있고 상처받고
나도 상대방 한말에... 그사람은 그런 의도 없이 한말인데
나랑 안맞는구나..하면 거리를 두게 되고...
서로서로 그렇죠..
남편 말이..
나랑 와꾸가 안맞으면 싫은거....라고...나이들수록 더하다...고 하네요...
정말 그런듯...
싫은 사람 있어서 그모임에 안나가도
나뺴고 만나면 소외감 느끼고..그렇네요...사람 맘이 다 그렇겠죠.. 내가 맘을 넓고 쿨하게 가져야 하는데...
맘이 넓은 사람이..건강한듯...스트레스적을테니..
이런저런 생각에 마사지 받으러 갔는데 관리실 언니가 머리뒷쪽이
너무 딱딱하다고.. 손가락이 안들어간다고...
무슨 스트레스 있냐고...그러네요..
정말 아는 사람중에..사람관계에대해 전혀 상처를 안받는 사람이 있어요..
만나면 만나나보다..안부르면 안부르나 보다..
구하지도 않고 아쉬워하지도 않고..인간관계에 대해 관심 자체도 없고...그렇다고 싫어하거나
좋은사람도 없고...
요즘 이엄마가 참 대단하다...싶어요...